신지(31)-유병재(28·전주 KCC) 커플이 열애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최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결별했다. 이 측근은 "보기 좋은 커플이었는데 안타깝다. 여느 커플처럼 성격차이로 고민해 오다 최근 헤어지기로 마음을 굳혔다. 결별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4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해온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 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인사이를 당당하게 인정하고 공개연인으로 지내왔다. 신지는 당시 교제 사실을 밝히며 "남자친구가 나와 사귀는 것 때문에 혹시라도 운동을 하는데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남자친구를 무척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신지는 유병재를 응원하기 농구코트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애정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올 봄 이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제기돼 왔다.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 KCC 이지스에 입단해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눈에 띄는 깨끗한 외모로 여성팬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모아왔다. 1998년 코요태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신지는 귀여운 외모와 맑은 음색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코요태 앨범 녹음 중이다.
http://news.nate.com/view/20120924n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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