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BTS 빼고 싹다 세대 교체? 남자 아이돌 트렌드 흐름 훓어보기

오늘은 보이그룹들의 판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그간 아이돌 이야기들을 걸그룹 위주로 했었다보니

보이그룹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돌아가는 흐름에 대한 틀을 대강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보이그룹 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요즘 보이그룹 판도는 이렇구나

누가 핫하구나






정도는 가볍게 훓어볼수있게 정리해본 글이니

그냥 재미로 읽어봐주세요.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 사실은 방탄소년단 까지 포함한 세대교체의 시작






제목에는 BTS만 빼고 싹다 세대교체? 라고 적었지만

사실 이건 BTS도 포함한 전체판의 세대교체 시작입니다.








제목에 BTS만 빼고... 라고 적은 이유는

어차피 BTS는 대체가 안될테니까 그리 적어둔거지

사실 무조건 전체 판의 흐름 변화는 한번 일어날거에요.








그러나


지금 보이그룹 판의 세대교체 이야기는 진짜로 BTS 시대의

종말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킹이 나올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좀 가벼운 의미의 대세교체? 정도가 더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BTS를 끌어내리는 아이돌은 당분간 안나올거에요.






잠깐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아주 조금만 덧붙이자면

방탄소년단은 명백히 지구상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입니다.






우리가 막연히 10년뒤에는 더 대단한 가수가 나올거야.

KPOP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거야

이런 이야기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넘는 KPOP가수?

솔직히 이야기하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요.







10년뒤면 우리나라에 김연아를 넘는 스케이터가 나오겠지?


수준의 희망사항 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스타가 동양인 보이밴드?

심지어 그게 한국사람?



이거 사실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아무튼 방탄소년단의 입지는 말그대로 유아독존 인데...





이 BTS도 세대교체의 대상이 되는 이유?

아니 꼭 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군문제 입니다.








물론 몇년뒤에도 KPOP의 원톱 슈퍼스타는

방탄소년단 일거에요.

이건 쉽게 바꿀수없습니다.









그러나 원톱을 넘어 모든 신규유입까지 독식하고 있는

이 흐름도 계속 BTS만의 것 일까요?

동반입대가 아닌 이상 방탄소년단은 빠르면 내년부터

수년간 완전체 활동을 할수없고...





그렇게 되면

적어도 이 팀 차원의 무지막지한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릴겁니다



(하락세 라는게 아니라 이 미친듯한 독점 구조는 사그라들

거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10대팬들 사이에서 점점 BTS 이외에 떠오르는 대세 보이그룹

이 생겨날테고....




팬심을 모을만한 좋은 그룹이 치고 올라온다면


새로운 대세가 만들어질수있겠죠.








원톱은 방탄소년단 이라도 대세는 바뀔수있다는거죠.






빅뱅이 원톱이라도 2pm,비스트,인피니트 등이 대세를

차지해왔었고


소녀시대가 원톱이라도 에이핑크 등이 대세를 차지했던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완전히 전원 동반입대를 해서 팀 차원의 공백을

2년 이하로 줄이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 현상은 무조건 일어날거에요.

# 엠넷이 SM에 손 내미는 이유







국내 대표적인 음악채널인 엠넷의 행보에서도 이런 흐름을

어느정도 가늠할수있습니다.




바로 엠넷이 SM 아이돌을 대하는 태도에 관련된

이야기 인데요.






최근 SM의 차기 메인 아이돌인 NCT가 엠넷에서 단독

예능을 선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이게 왜 특이한 점 이냐면









지난 2018년 이후로 약 2년이 넘는 기간동안



SM 아이돌들은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해서 MAMA 시상식등 엠넷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Way V 가 MAMA에 출연한적 있고 이특,김희철 등이 엠넷

예능에 MC로 출연하긴 했지만 이외에는 거의 출연하지

못했죠.)










정확히 왜 엠넷과 SM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사실 그동안은 엠넷도 아쉬울게 없었거든요.







엑소의 최전성기 이후 본격적으로 방탄소년단이 원톱으로

떠오르며

자연스레 엠넷이 가장 공들이는 KPOP 스타는 BTS가 되었고



이 방탄소년단 하나 만으로도 시상식이나 음악프로그램의

권위가 보장되는 상황이다보니



(뿐만 아니라 JYP와도 훈훈한 관계를 갖고 있다보니)








딱히 SM이나 YG의 아이돌이 안나온다거나 해서

아쉽거나 조급할만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던것이죠.















아시아의 그래미를 만들겠다는 엠넷의 최대 컨텐츠

MAMA는 반드시 기둥이 될만한 슈퍼스타가 필요합니다.






그게 이전에는 빅뱅 이였고 지금은 BTS인데...

이 자리는 아무나 대체할수없죠...








아시아 최대규모의 음악시상식인 만큼

이 시상식의 주인공은



그냥 반짝스타, 반짝 떠오른 대세들에게

쉽게 기회가 가지않고



말그대로 초 대형 기획사의 메인 슈퍼스타들

에게만 맡기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방탄소년단이 내년부터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비상상황이죠.




현재로서는 대안이 없으니까요.

야심차게 준비했던 아이랜드나 엑스원

같은 프로젝트 들이

초대형 슈퍼스타로 자라나서 단기간이라도 이 공백을

대체해줄수있다면 좋았겠지만

쉽지 않아보이고...

호의적인 관계에 있는 대형기획사 JYP의 신예

스트레이키즈나

BTS의 동생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그림도 좋았겠지만

이 또한 아직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라





엠넷은 대형 보이그룹 코어가 꼭 필요한데...







그에 대한 유력 해답이 바로

SM의 NCT 인것이죠.






글로벌 팬덤도 크고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팀 인데다 방탄소년단의 이후 세대 이미지도 가질수있어

대세로서 입지를 갖기 유리하고

대형 기획사 SM 소속이라 유지력도 탄탄할것으로

보이니....



(히트곡 딱 한방만 터지면 겉잡을수 없이 휘몰아칠겁니다.

그 히트곡이 참 어렵긴 하지만요.)







지금 상황으로서 이보다 좋은 대체자는 없는셈 입니다.







그러니 그동안 SM쪽은 쳐다보지도 않다가

갑자기 NCT의 단독 예능까지 방영해주는것이죠








결국은 BTS의 부재를 대비하고 새로운 대세 그룹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 이라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보이그룹판의 흐름변화,세대교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엠넷이 이런 움직임을 가져가는걸 보면

이렇게 흐름을 읽는게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 성장세가 잦아든 톱 보이그룹들





EBS 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교육방송 말고요..





지금 이야기 해볼 EBS는



국내 보이그룹 3대장 이라 불리는 엑소,방탄소년단,세븐틴

의 첫글자를 따 붙인 이름인데...






당시에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 였지만



지금보면 뭐... 저 3팀이 3대장 맞으니까 그냥 EBS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때에 비해 세븐틴의 힘이 너무 커져버려서 이제 정말

여기 언급될만한 팀이 된거죠.)








누구나 다 톱그룹으로 인식하는 EBS 외에도

그간 보이그룹 판에는 메이저 그룹으로 인식되는

라인에 몇팀이 더 있었습니다





갓세븐,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위너 같은 팀들이

저는 그 어딘가에 포진되어 있는 그룹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그룹들 대다수가 올해 잦아든 성장세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보이그룹의 경우 걸그룹에 비해 좀더 쉽고 명확하게

동향 파악을 할수있는게....

대중적으로 음악이 통하거나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성적을 내는 케이스가 위너,BTS 정도 제외하면 정말

거의 없거든요.





엑소나 방탄정도 되는 슈퍼스타들 외에는

대중성, 수상경력, 히트곡 등등도

사실상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성? 음원파워? 히트곡? 이런건 어차피 다 같이 없는거고

위아래가 있다고 한들 200위나 300위나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어요?






보통은 이런 경우가 많다보니

팬덤 화력만 체크해도 대강의 판도를 알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덤 화력을 체크하기 위해



꾸준히 매달 앨범 총 판매량을 팔로우 하고 공연규모도

체크하면 더 좋겠지만....




좀 더 간단히... 직관적으로 보려면

그냥 초동 판매량 등락 추이만 보셔도

대강 흐름을 파악할수는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이건 그냥 대략적인 흐름 파악용

으로만 쓰는거지. 음반판매량이 무조건 장땡이다.

초동이 서열이다. 이런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이 흐름을 토대로 메이저 그룹들의 상황을

살펴볼때

엑소의 경우 멤버들이 연이어 군입대를 하고 있는데다

결혼이슈도 있고 딱히 지금보다 큰 상승세를 점칠만한

호재가 없고

뉴이스트,몬스타엑스 등도 별다른 상승폭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위치만 유지해도 뭐... 워낙 인기 그룹들이니...)

갓세븐이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이 좀 상승한

팀인데 전반적인 음반 판매량 인플레이션을 감안할때

앞으로 드라마틱한 성장세를 기대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인기 그룹들을 이렇게 표현해서 혹여나 오해를

살까 싶어 사족을 붙이자면 이 팀들이 드라마틱하게

상승곡선을 그려대던것이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는것

이지 상황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초동 등락추이를 바탕으로 기존 톱 보이그룹들의

상황을 대강 해석해봤는데












그럼 이 방식으로 볼때 앞으로 이 반열에 합류하고

더 나아가 대세로 새로운 메이저 그룹을 형성할 팀들은

어떤 팀들 일까요?












# 새로운 세대








첫째 초동판매량이 20만장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할것

둘째 최근 판매량 추이가 매우 높은 상승 추이에 놓여있을것






(기준을 20만장으로 정한 이유는 기존 톱 보이그룹들

중에서 EBS와 갓세븐 정도를 제외하고는 초동 20만장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팀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차세대 보이그룹들의 경우 20만장을 메이저의

기준으로 봐도 괜찮겠다 싶어요.)









제 나름대로 정해본 2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차세대 그룹들을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정리해볼텐데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근 1~2년 사이에는 이 팀들중

대다수가 메이저급 라인에 새로 언급될 이름들 일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팀들이 있나 확인해보시죠.







(NCT는 제외하겠습니다. 이미 가장 유력한 차세대

대표주자라고 위에 따로 언급했었으니까요.)

1.스트레이 키즈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인 스트레이키즈가

언제 뜨냐? 망한거 아니냐? 등의 온갖 비판을 떨쳐내고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특히나 해외에서 최근 앨범들이 큰 반응을 얻고있고

글로벌 팬덤 유입도 매우 유려하게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앨범의 2배에

가까운 말도 안되는 판매량 상승을 보이는것으로 봐서는

아마 다음 정규가 나올때쯤에는 어나더 레벨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에이티즈




올해 초 발매했던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약 6만장 정도

였지만 정확히 6개월 후 23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그룹이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떡상이죠.





이전부터 해외팬들의 유입이 많기로 유명한 그룹이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유망주 수준이 아닙니다.



무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낙 실력적으로 탄탄하고

볼거리가 있는팀이라 앞으로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3. 더보이즈





올해 엠넷의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의

우승팀 더 보이즈 입니다.




프로그램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경연들에서

너무나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탓에

다른팀들이 의욕을 잃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는데요




특히나 1차 경연, 2차 경연에서 선보인 무대를 보면

왜 더보이즈에게 이토록 거대한 유입이 일어나고 있는지

단박에 이해할수있습니다.

4. 트레저




YG의 차세대 보이그룹 트레저 입니다.


기존 YG의 대표 아이돌들과 달리 시작과 동시에 거대한

대중적 임팩트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판매량의 경우 데뷔앨범부터 약 16만장에 육박합니다

심지어 한달텀 으로 연이어 발매한 앨범에서도 이 판매량이

유지되는걸 보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수있는데요.




초반의 뜨거운 인기가 긴 공백기 등으로 유지되지 못했던

위너나 아이콘의 케이스를 반복하지만 않는다면

트레저도 유력한 메이저 라인 후보군이 될수 있습니다.

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의 동생그룹으로 시작부터 거대한 관심 속에

데뷔한 그룹입니다.



사실 제가 기대한 만큼의 폭발력은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

조금 의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TXT도 어느새 2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 까지 차근차근

올라왔습니다.



10월 26일에 새 앨범이 발매되니 여기서 어느정도

상승곡선을 그리느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새로운 세대가 나타날수있고

기존 톱 보이그룹들의 상승세가 어느정도 잦아들면서

새로운 세대들이 치고 올라올거고




이런 팀들이 새로운 대세로 유력하다는 이야기를 해봤는데....




사실 변수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중국 트러블

킹덤



같은 변수들도 있고




앞으로 1~2년안에 새로 데뷔할 대형 그룹들도

좀 더 있을거에요.





오늘 제가 이야기 해본 부분들은 현시점 흐름을 대강

훓어본 이야기라



당장 내년에는 완전히 다른 판도가 펼쳐질수도 있고


예상치못한 상황들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냥 요즘 이런 그룹들이 떠오르는구나

이런 흐름을 보이는구나



정도만 가볍게 파악하는 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제하야여자친구]

방탄소년단 면제얘기가 가 아니었그나 ...

[개구리선풍기]

확실히 최근 시장만 당장봐도 금방금방 인기있는 유튜버들 갈아치워지는 마당에 아이돌시장이 똑같은 사람으로 유지될리가 없긴하죠 본문처럼 일단 군문제가 클거고 결혼문제가 나올 수도 있고요ㅇㅇ...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회한]

사실상 방탄은 굉장히 이례적인 그룹이고 다른 아이돌이랑 노선 자체도 다르다보니... 군백기를 가지든 활동을 재개하든 인기나 위상이 변함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연아님 예시를 잘 들어주신 것 같아요

[아이도루먬]

남돌판에 대한 관심이 라이트하신분이 작성하셨나 깊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루먬]

늘 돌판 세대를 나눠졌고 많은 사람들이 4세대가 오길 바라지만 사실 세대가 나눠지는건 돌판에서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정되지 못했다는 의미거든요 아이돌의 세대론은 핸드폰이나 기계들의 세대와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기술 업데이트가 되는 새상품이 아니고 문화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대가 없어지는걸 발전의 멈춤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이 안타까워요 아이돌이라는 시스템은 많은 과도기를 보내왔고 약 20년만에 드디어 '안정화'되어 장르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이 관점으로 아이돌을 문화로서 받아들여주길 바랍니다ㅜ 클래식도 대중음악이었고 재즈가 대중음악이었고 한국에서 아이돌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고 유행하기 이전에는 트로트, 알앤비, 밴드음악 대중가요였어요 이제 아이돌은 하나의 장르로서 안정기를 갖고 흘러갈거에요 그래서 세대론에 많은 의문이 있는겁니다 더 이상 혼돈을 겪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요즘 아이돌들 그사세라고 하시는데 네, 맞아요 장르로서 안정되어있으니까 그사세죠 요즘 힙한씬에서 대세가 누구인지, 인디에서 대세가 누구인지 대중들이 잘 모르는 것 처럼 아이돌들도 이제 그렇게 하나의 장르로서 안정기를 갖고 구조화 되는겁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비난하고 비아냥거리는 언론들이 나쁜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아이돌은 대중적일 필요가 없어요 아이돌 장르의 매니아층들이 계속 소비해줄겁니다 디제잉을 보러 클럽이나 펍에 찾아가고,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기위해 버스킹이나 공연장을 가는것 처럼요
아이돌이 워낙에 수입성이 좋아서 계속 발전을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시장이 돌아가야하니 많은 엔터와 언론들이 세대론을 제시하는데 많은 아이돌들에게 득이 될게 없다고 생각해요 이제 안정화되고 기회의 창이 많으니 세대와 시간에 상관없이 골고루 빛을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탄의 군백기는 기존의 선배 아이돌과는 다른 방법의 군백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요 아이돌들이 '군백기'라는 개념을 활용했던 케이스가 적어요 해체 후 군대가거나 개인활동을 활발히 한 후 입대를 해서 군대안간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케이스 밖에 안나왔어요 혹은 개인활동을 활발하게 하되 입대기간을 빠르게 해서 군백기를 줄이거나 하는 방법이요 방탄은 단체활동에 집중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향의 '군백기'를 제시할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예측이 힘듭니다 남자아이돌들의 세대를 굳이 계속 나누고 싶다면 이 '군백기활용'을 어떻게 하는지에 주목하는기 차라리 낫겠다 싶네요...

[3월9일]

약간 엔터 취업 스터디 하는 분들이 업계동향 파악할때 보는 자료 느낌이 나는 글이네요

[김코야네 코야]

엔시티가 진짜 요즘 유입 체감이 엄청 크게 느껴지긴 해요

[엔하이픈 정원]

어떤 느낌인지 알겠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전 엔하이픈이 뜰 거라 확신합니다!!!!!!!!!!!!

[정호석(27)]

떠야합니다 꼭 뜨세요

[본진없다]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