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바람 아이 아동학대 의심사건의 반전이란 글에
그래도 아이 혼자 놔두면 안된다니깐
무슨 쿨병환자 취급해서 쓰는 글
1. 3년간 모자시설에 있었고
2. 모자시설에서 나와서 한부모지원 받아서 임대주택에 산 지 4개월이고
3. 저 아이가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저 편의점으로 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4. 저 아이는 만3세 많이 잡아야 한국나이 5세로 절대로 집에 혼자
있어선 안되는 나이이고
(너네 주변 5세 아동을 봐)
5. 아이가 어린이집 못가겠다고 했단 이유만으론
혼자 집에 놔둬선 안되는 나이임
경기를 했는지 어쨌는지 모르면서 괜히 궁예하면서
보호자입장 대변하지마
엄마 나쁜 사람 학대범 욕먹어야 돼 땅땅
이런 글이 아님
근데 저럴 수도 있다 안타깝다 얼마나 어려웠을까란 시선으로
엄마를 보기 전에
아이 입장으로 혼자 있어선 절대로 안됐다란 생각이 먼저 들어야
되는거 아님?
저 보호자는 자기 변호를 할 수 있지만
저 아인 자기 변호를 못하잖아
5살 만 3세 아동이
(그것도 많아봤자 이제 갓 5세?일거임)
보호자와만 살게 된 지 4개월만에
9시간 넘게 방치된 채 거리에 나왔고
4개월 밖에 안되는 시간동안 거리에서 발견된 게 처음이 아님
저 엄만 아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었지만 안 보냈고
아이가 경기할 정도였는진 밝혀진게 없으니 궁예하면 안 됨
이건 한부모가정이고 맞벌이고 조손가정이고의 문제가 아니야
그냥 어느 부모라도 저런 사정은 생길 수 있고
모든 부모사정에 우선해서 아인 혼자 있으면 안 돼
양육비문제 한부모가족 지원 부족문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보호자의 양육방식 문제로 일어난 일임
아이가 혼자 있었네 부모도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X)
혼자 얼마나 힘들까 그렇지만 아인 절대 혼자둬선 안 돼 (O)
이게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뚝딱거리는 현실 모르는 배부른 소리로만
생각된다면 그게 정말 이 나라 아동인권은 아직도 멀었다는 반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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