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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만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코로나 전쟁을 치렀다. 대만 인구는 한국의 절반 수준(2400만)인데, 대만의 누적 확진자사망자 수(842명7명)는 한국의 1% 수준이다(1월 14일 기준). 대만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주요국들 가운데 1위에 오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코로나에 압승한 ‘T(대만식) 방역’의 중심에 오드리 탕(40) 대만 디지털 장관(디지털 총괄 정무위원)이 있다. 그는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마스크 실명 배급제마스크 실시간 재고 앱을 정착시켰고,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전 국민의 방역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스크 실시간 재고 앱은 약국 위치, 보유 수량, 영업 시간, 주소, 전화번호 등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방역 효과가 커 우리나라에도 도입됐다.
탕 장관은 2016년 취임 당시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최연소(당시 35세)최저 학력(중학교 중퇴) 장관 기록을 세운 데다 해커 출신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이다.
휼륭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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