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버스 드라이버입니다!
BUS DRIVER, 버스 드라이버는 SCS 소프트웨어가 제작하고 배급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2007년 3월 PC로 출시된 뒤 2014년 포켓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iOS로 이식되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따로 후속작은 발매되지 않았지만 특유의 재미로 지금도 구입하고 즐기는 유저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게임이에요
국내에선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로 잘 알려진 회사, SCS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차량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인 버스 드라이버는
버스 기사가 되어 손님들을 태우고 정해진 노선을 뱅글뱅글 도는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생생한 현실감이 장점인 회사가 만든 게임답게 실제로 버스를 몰고 운행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가장 빠른 길은 존재하지만 굳이 그 길을 택하지 않아도 받는 금액만 달라질 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와 달리
버스 드라이버는 도시와 도시 사이를 운행하는 고속버스가 아니라 도시 내에서 정해진 구간을 반복적으로 도는
XX번 버스 기사가 되어보는 게임으로, 트럭이 아닌 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그런 형태의 게임은 아니었어요
레이싱 게임들처럼 버스 드라이버 역시 방향키를 가지고 주행에 필요한 여러 동작들을 수행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가속과 감속, 코너링 같은 기본적인 조작과 함께 방향 지시등과 비상등 같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탑재되어 있어
조작법에 익숙해지고 나면 능숙하게 버스 기사님들의 흉내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얼마나 운전을 깔끔하게 했느냐에 따라 주행을 마치고 나서 점수를 획득해 그 점수를 순위표에 기록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버스 드라이버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싱글 플레이 게임인 관계로
다른 유저들과 서로 다른 노선을 운행하며 점수를 겨룬다거나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버스를 몰고 다니는 게 아니라 일단 승객을 태우고 돌아다니는 게임인 만큼 당연히 승객들의 만족도도 신경 써야 하고
운전이 미숙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거나 감속 없는 코너링 등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내가 운행을 마치고 난 뒤에 얻을 수 있는 점수가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에 빠르게보다는 안전하게에 집중하는 게 좋았어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이나 그런 용량에 비해 굉장히 깔끔한 배경과 구성을 보여준다는 점 등
버스 드라이버는 버스를 몰고 다닐 수 있는 차량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유저들에게 꽤 찰진 재미를 선사해주었고
그걸 바탕으로 지금도 스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트럭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주는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 버스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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