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스타워즈: 다크 포스입니다!
STAR WARS: DARK FORCES, 스타워즈: 다크 포스는 루카스아츠가 제작하고 배급했던 FPS 장르의 게임으로
1995년 2월 MS-DOS와 맥 OS로 발매된 뒤 1996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출시되었던 게임입니다
스타워즈를 주제로 만든 게임 중 하나이자 다크 포스 사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게임이기도 해요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빼내는 데 성공한 주인공 카일 카탄이 반란군의 특수 요원으로써 활동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게임
스타워즈: 다크 포스는 제다이 나이트 사가라고도 불리는 다크 포스 사가에 속한 첫 번째 게임으로
스타워즈를 게임으로 옮겨온 게임들 중 처음으로 FPS 장르로 등장한 게임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첫 번째 미션부터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훔친다는 굵직한 내용을 즐길 수 있는 스타워즈: 다크 포스는
시리즈가 진행되며 나중에는 제다이가 되지만 지금은 아직 제다이가 되기 전인 카일 카탄을 조작하는 만큼
광선검이 아니라 FPS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정상적인 무기들을 사용해 미션을 뚫어나가는 게임이었어요
설계도를 훔친 다음부터는 제국군 장교인 롬 모크 장군의 다크 트루퍼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스톰트루퍼들을 비롯한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는 데에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게임으로
단순히 스타워즈를 주제로 만들어진 게임 중 하나로 넘기기에는 FPS 장르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처음 등장시킨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FPS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작들인 앉기, 또는 점프를 최초로 도입한 게임이 바로 스타워즈: 다크 포스였어요
이전에는 단순히 뛰어다니며 정직하게 적들을 상대해왔지만 스타워즈: 다크 포스부터는 조금 더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이런 시스템과 함께 지형의 고저차 역시 제대로 구현되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적들의 뒤를 노리는 잠입 요소를 FPS 최초로 도입해 뭔가 정면에서 상대하기 버거운 느낌을 주는 적들을
어둠을 이용해 우위를 점하고 공격할 수 있었고, 모든 적들을 쓸어담고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나가는 단순한 구성이 아니라
특정 미션에서는 맵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들의 상호작용을 적절하게 사용해 길을 뚫어야 하는 퍼즐 요소들이 섞여 있어
게임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스타워즈: 다크 포스였습니다
발매된 뒤 1996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기도 했고, 국내에서도 1995년 동서게임채널이 정식으로 발매한 뒤
한국어 자막과 더빙을 추가해 다시 한번 출시해주기도 하며 국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스타워즈 게임 중 하나였어요
이후 2003년 발매된 제다이 나이트: 제다이 아카데미까지 시리즈를 쭉 이어가며 성공적인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스타워즈 팬이 아닌 유저들에게도 큰 재미를 보여주었던 FPS 게임, 스타워즈: 다크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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