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활동 당시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가 자신 외에 더 있으며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신씨(지민) 증거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며 “그중에서 가장 길게 버틴 사람이 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고소로 가게 되면 쓰려고 있는 건데 나 포함해서 내가 아는 사람만 4명이고 심지어 한 명은 고인”이라며 “폭행 포함에 이 정도면 범죄자”라고 했다. 권민아는 “다른 회사 선배도 욕했는데 너무 대단한 인기 많은 선배라 이건 나도 입 여는 게 두려울 정도”라며 “그래도 들은 그대로 얘기하는 건데 밝혀도 괜찮으려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학폭(학교폭력)은 나 말고 쟤나 좀 조사해봐라”라며 “내 앞에서 허세였는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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