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서 없이 대화내용을 먼저 올릴게요.
지금부터 딱 2시간 전 대화입니다.
지금까지 만난지 3년 되갑니다.
어느새부터인가 말이 심해진 여자친구와 어투때문에 싸워왔는데요....
제가 항상 말이심하다 서운하다 이렇게 말을해도... 오늘도 이렇게 싸우고 지금 헤어지자까지 왔네요....
비록 마지막엔 누가 죽일놈인지 보자고 올리자고 했지만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구요
다가오는 12월 8일이 3주년이라 여행계획하고 있다가 싸운건데....
톡커님들 ..... 이거 공유해서 여자친구와 같이 보기로했습니다.
그냥 일단은 이 사진들만 봤을 때 서로 고쳐야 할 점만 댓글로 부탁드릴게요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ps.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사진에 나와있던 여행가서 숙박가는건 여자친구가 이미 결제해놨습니다..... 데이트비용은 반반 혹은 여자친구가 더 많이 부담하고있구요....
----------------------------추가글--------------------------------
자고일어나보니 베스트가 되있네요....
별로 좋은건 아닌데 댓글 확인해보니 다 제가 잘못한거같아서
근데 너무 억울해서 추가로 좀 더올려봅니다.....
강릉도 여자친구가 다 정해놨어요 3주년 여행가자그러고 뭐할지 다 정해놓고
저한테 숙박만 알아보라 그랬었는데
저는 숙박가는걸 만나서 같이 좀 알아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장거리 연애라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지난주에 못봤고
오늘까지 2주가까이 지금 못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말에 만나면 여자친구랑 같이 알아볼려고 그런건데
거기서 부터 일이 발단이 난거에요.
위에보시면 아까 여자친구가 동네 모텔이라고 칭했지만 제가 봤을땐
그정도 급은 아니라고 생각들거든요 뭐 제가 돈이 많은건 아니라 좀 경제적으로 찾아보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정한건데 여자친구는 마음에 안들었던지 호텔로 잡았습니다
뭐 거기까지는 저도 이해하고 인정하는 부분인데.
여행 가자고 정하자 마자 저렇게 뭐하고싶은지 주루룩 다 써놓고왔는데 거기서 뭘 제가 더 찾습니까?
그냥 가서 뭐좋겠다 여기 사진찍으러 가보자 이런곳이나 한두곳 더가고
기본 베이스는 여자친구가 하고싶다는걸로 다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귀찮냐고 하면서 말을해가지고 이런상황까지 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고
대화에서부터 이런것들을 조심하면 싸울일이 없는데 ....
다들 여자친구 말투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해주시네요...... 저렇게 말을 심하게 하면 안되지 않나요?.....
제잘못이없다는게 아니에요.... 여자친구 맘을 잘 모른건데... 여자친구가 저렇게 말을 하면 다 참고 넘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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