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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GYAll조회 272298l 225
이 글은 2년 전 (2021/9/15) 게시물이에요

34살인데 결혼준비과정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 인스티즈


34살인데 결혼준비과정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 이런일 겪으니

멘붕와서 그렇다고 친구나 지인에게 이런 얘기 하기도 싫어서

익명으로 여기 쓰는거니까

심한말은 하지말아줘 부탁이야

그냥 내 생각 어느곳이든 말해야겠어서 쓰는건데

지금 멘붕 상태라 너무 심한말은 자제해줘

 

34살이고 동갑인 34살 여자친구가 있었어

 

5년 가까이 사겼지

 

사실 얘나 나나 결혼 생각은 없어서

그냥 5년이나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결혼 얘기 꺼내서 결혼준비 하게됐어

 

사실 나나 여자친구나 별볼일 없는 스펙인건 맞아

대 나와서 소기업 다녀 둘다

 

다만

여자친구 부모님도 여자친구에게 도움줄 형편은 아니시지만

여자친구부모님 본인들 노후는 되시고

 

울부모님은 좀 여유가 있으셔

일단 서울에 50억건물중 절반 명의 나한테 증여해주셨어

(내가 저 건물 50%갖고있으니 재산 25억이라고 생각할수 있겠는데

대출이 많이 껴있어서 별로 대단한건 아니야)

 

저 건물 맨윗층에 내가 혼자 사는데

여기 내가 인테리어도 싹 해놓고

30평대 되서

결혼해서 살기에도 괜찮을거같아서

 

여자친구에게 결혼해도 쭉 여기서 살거라고 얘기했는데

 

여자친구가 살려면 살면 되는데

자기는 솔직히 아파트를 선호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

(대놓고 아파트 살고싶다 이런건 아니었어

굳이 따지면 자기는 아파트에 살고싶다 이런식으로 말한거)

 

그이후 아버지와 나 단둘이 밖에서 술한잔 했을때

술취한김에 내가

솔직히 아파트에서 신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어

(사실 난 그냥 저 건물 맨윗층 쭉 살 생각 했는데

아버지께 여자친구가 원한다고 하긴 좀 그렇잖아)

 

그랬더니 부모님이

다음날 나한테

과천 신축아파트 거기서 살라고 하시더라

 

부모님이 투자용으로 사신 과천에 재건축 있으신데

거기가 이번에 신축 완공 됐어

 

근데 지금 내가 살고있는 서울 건물

저기가 내 직장이랑 가깝고

나도 만족하며 살고있어서

 

부모님은 저 과천 신축아파트 세 줄려고 하셨는데

내가 어제 아파트 살고싶다고 말했으니

거기 우리 결혼하면 살라고 하신거지

 

여자친구한테 이 얘기하니까

기뻐해서

나도 만족해하고 있었는데...

 

근데 이후에 결혼 날짜가 다가올수록

 

여자친구가 남녀 사이에 공평하게 해야한다

나도 돈벌고 맞벌이 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나도 이게 좋다고 생각했지

난 여자가 집안일 살림만하는거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

 

무슨 일을하든 얼마를 벌든 상관없이

나가서 일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집안일만 하는 사람 난 매력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둘다 똑같이 집안일하고

공평하게 하자 이런 말 했는데

 

여자친구가 최근에

설날,추석 당일에 남자쪽 집안 먼저 가는게 불공평하다

이런식의 얘기를 하더라

 

근데 이건 나야 상관없지만

부모님이 좀 곤란해하실거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집안 친척들 다 모이는데

 

나랑 여자친구는 결혼해서

우리만 참석 안하면 이상하잖아

 

우리 집안은 아직 그냥 다 모이는 분위기인데...

(물론 코로나라 최근엔 아니지만)

 

여자친구는

설날당일은 남자쪽 먼저

추석당일은 여자쪽 먼저

이런식으로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가 결혼할때 아무 도움안받고 시작하는거면

여자친구 말 나도 동의했을거야

 

근데 우리같은 경우에

여자친구는 여친부모님께 도움받은게 없지만

난 최근에 부모님께 50억건물중 절반명의 증여받았고

과천아파트도 살게해주시는데...

 

이때부터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

 

여자친구가 저런 요구를 하려면

건물이야 내 명의로 증여받은거니 그렇다쳐도

아파트에서 사는건 거부해야 맞는거 아니야?

근데 그건 좋다고 기뻐하고...

 

그래서 싸우다가

치사하지만

울부모님이 아파트도 해주시고 그렇게 성의 표시 해주는데

 

뭐 이런 얘기도 했어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나혼자 사냐 같이 사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

 

그리고 며칠 지나고

이제 12시 지났으니 어제 저녁일이지

회사 퇴근할 시간에 여자친구가 볼수있냐고 연락와서

 

회사 근처 카페에서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알겠다고

설날 추석 그거 내가 실수했고

결혼 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근데 내 생각에

뭐 결혼이 필수도 아니고

또 결혼준비 과정에서 보니

결혼생활이란게 보통이 아니구나 생각들어서

 

나 당분간 결혼 생각 없을거같다

근데 넌 이제 결혼하고 싶어하는거 같으니

여기서 우리 사이 그만하는게 맞는거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어

 

이게 맞는거같아서

요즘 결혼 늦게한다 어쩐다해도

여자 나이 34살이면

34살 여자고

결혼 생각 있으면

서둘러야할 시기인거같아서...

 

여자친구 우는거 보니 마음 아프지만

그냥 카페에서 나왔어

 

지금 혼술중이야

회사 그냥 연차낼 생각하고 마시려고...

 

그래도 29살에 만나서 34살까지 5년간의 정이 있는데

이렇게 불과 1~2주 사이에 끝나니......

 

현실에서 친구든 지인이든 누구한테 이런 얘기는 하기싫고

 

그래도 속얘기는 하고싶고해서

 

그냥 디시 몇몇갤에 글 써

 

솔직한 내 속마음은

5년간의 정이있어서 지금은 힘들지만

이렇게 헤어져주는게 여자친구를 위해서 맞는 선택이라 생각해

 

헤어지고 지금 내가 매우 힘들지만

 

진심으로 여자친구가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이야...



34살인데 결혼준비과정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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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바보가 정국이야?  방탄소년단
밑댓에 લ 정확하게 나와있지만, 출처 들어가서 저 글쓴이가 쓴 글을 보면 글 속 주인공이 다 다른 사람인 것 같네요ㅎㅎ
2년 전
주작인지 어떻게 아세요?
2년 전
밑에댓글보니까 주작맞는거같아요!
2년 전
주작 할게 없어서..
2년 전
글쿠나...
2년 전
주작이에여..?
2년 전
MICDROP  서로가 본 서로의 빛
서로 결혼전에 안맞으면 어쩔수없죠
2년 전
솔직히 저는 둘 다 이해가요
2년 전
운하수  봄에 만난 구름
주작인 거 알지만 이해가 안 가네...
양쪽 공평하게 가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왜 그게 어려운 일이 된걸까요

2년 전
결혼에 대한 기여도가 공평하지 않잖아요 ㅎㅎㅎㅎ 동등하게 시작한게 아니니 어쩔 수 없는거죠 현실적으로
2년 전
22 공평하게 집이나 혼수를 해오면 될 일이겠죠..
2년 전
33 여자인 저도 이렇게 생각....
2년 전
44
2년 전
바보가 정국이야?  방탄소년단
55
2년 전
날름  조용히 정국이 워더
도움을 받으면 완벽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그 쪽 부모님 먼저 찾아뵙고 눈치보고 하는게 현실임 도움이랑 돈 받을거 다 받았으면.. 염치가 있어야지
2년 전
222
2년 전
맞음... 솔직히 동등한 관계에서 시작하려면 부모 도움없이 시작해야 맞음.
2년 전
55 그니까요 한두푼도 아니고..ㅋㅋ그렇다고 대단히 어려운거 하자는 것도 아닌데
2년 전
66공감이요
자기 원하는거만 선택적으로 취하는건 진짜 말같지도 않은 논리... 눈치봐야하는게 현실이죠
주작이라니 다행이네요

2년 전
77
2년 전
88 받을거 다받고 갑자기 공평하게 하자는건 공평한게 아니라 불공평한거죠
2년 전
99 주작 없이 내용 자체만 감안해서 말하자면 이래저래 눈치를 보는게 당연한거에요ㅋㅋㅋ 받은게 보통 공평하지 않는걸 넘어서 일방적으로 받는 수준인데 무슨..
2년 전
10
2년 전
11
2년 전
12 그게 도리죠..여자든 남자든 도움받았으면 받은만큼은 해야된다고 봐요
2년 전
동니_퐁니  내인생 하이라이트
13
2년 전
14
2년 전
니꺼내꺼ㅋ  나는야세젤귀
15.. 그리고 어른들은..ㅠㅠ 보수적이세요....
2년 전
취미는 하루종일 누워있기  침대 전기장판 이불
16
2년 전
니가가라 하와이  블루베리 스무디
17... 어른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걍 염치 없어보여용ㅋㅋㅋ
2년 전
집에!!!보내!!!!줘!!!!!!!  집가고싶다...
18
2년 전
191919 진짜..ㅋㅋ신축까지 해주셨는데
2년 전
202020
2년 전
21..
2년 전
22 솔직히 결혼하는게 돈 엄청 들어가는데 신축 그냥 주신다는게 엄청 감사한거죠 명절에 처갓집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먼저 찾아뵙고 그정도는 괜찮은데 참
2년 전
 
라는 내용의 소설 추천좀요
2년 전
뭐래..
2년 전
음...나만 이해 안되나 추석 설날 번갈아 가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ㅠㅋㅋㅋ ㅠㅠ 난 내가 몇 배 더 벌어도 번갈아갈것같은데ㅋㅋ ....
2년 전
22 저렇게 하나씩 내가 더 해갔으니까~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게 종살이 시작이죠 걍 받는 거 없이 결혼하든가 파혼하는 게 답
2년 전
장 규 리  가장 빛나는
33.. 거래가 아니라 결혼이잖아요...
2년 전
말은 쉽게 하는 법이죠 ㅋㅋ
2년 전
네? ㅋㅋ
2년 전
도자캣  Doja
3
2년 전
날름  조용히 정국이 워더
444 아무것도 모를 때나 할 수 있는 말이죠.. 막상 현실로 닥치면 그게 안된다는걸 알텐데
2년 전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가족끼리 하는거라는 말이 있죠… 부모님한테 도움을 받다보니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거죠ㅠㅠ 아마 양쪽에서 공평하게 해왔으면 번갈아 가도 눈치보일게 없지만 이 글에서는 아니다보니..
2년 전
홍이삭  브금찾아서 오에오오
나나 상대가 더 벌면 그래도 되죠. 근데 우리가 아니라 가족들이잖아요
2년 전
 
손호준  바로 워더
근데 주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2년 전
그러게요 어떻게 알고 주작이라고 하는 건지
2년 전
허이구.... 진짜 세문단 읽자마자 결혼못하는 남자의 판타지 그득한 소설인게 느껴지고요...ㅋㅋㅋㅋ
2년 전
저게 주작이라면 하고 싶은 말은 명확하죠. 결혼하고 싶으면 페미하지마라 + 34살 여자 나이치기
2년 전
영온  이 겨울의 끝에 봄이 온다면
주작이라니 다행이에용 ~
2년 전
왜 주작인지는 결국 아무도 모르네요
아무튼 여자분도 남자분도 행복하시길

2년 전
여자가 자기복 발로 찼네 ㅠㅠ.. 요즘 집구하기도 어려운데 ㅠㅠ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맞아요 보기 싫은 글이면 그냥 주작이라고 해버리는건지 ㅠ 진짜 주작인지 아닌지 증거도 없으면서..
2년 전
사이트 보이자마자 바로 내렸습니다. 여혐커뮤니티...
2년 전
감자율디  저는 양심이 없어요
생각해보니까 역으로 저희 부모님이 아파트 주셨는데 당연히 남자집 먼저 찾아가야 된다고 뻔뻔하게 말하면 울화통 터질것같긴 하네요... 역시 결혼은 쉽지 않은듯 ㅜㅜ
2년 전
222
2년 전
이래서 지원 받고 결혼하면 힘든것같아요
2년 전
출처보니 주작일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하고싶은말은 34살 여자 나이 많다 페미하면 인생망한다정도 인것 같아요

2년 전
2222 34살 나이많다 페미하면 이런남자놓친다 그런거같음
2년 전
똘롤로  4를 핥자 핥핥할ㅌ
근데 결혼이 또 거래는 아니잖아요... 평소에 더 자주 찾아봬라 이런 거면 그렇게 하겠지만 일 년에 두 번 있는 명절인데 결혼 생활 내내 친정 먼저 한 번도 갈 수 없다면 속상할 거 같아요
2년 전
22ㅠㅠ
2년 전
부차라티  아리베데르치-.
33 그니까요 무슨 팔려가는 노예도 아니고 참 ㅎ.. 주작 아니고 저런 일 흔하다면 역시 한국에선 결혼 안하는게 답인듯!
2년 전
4
2년 전
권순영내꺼  결혼하자
55
2년 전
6
2년 전
 
주작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2년 전
아니 남친집에서 집 다해줬는데?
2년 전
넌이제 결혼하고싶어하는것같으니 헤어지자 ㅋ 이게 뭔.. 연인사이에서 갑질 ?비슷 한거같음 맨 끝에 문장중 헤어지는게 여자친구를 위해서 맞는것같다 <-나를위해서맞는것같다 라고바꿔야 하는거아님? +나도 인간이기때문에 죄책감을 덜려고 이렇게 글쓴다 라고 바로 말하길 명의를 반반해달라고하는것도아니고 (애초에 해줄생각도없을거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을것같고) 지돈 시아버지돈 자산아님? 근데 그거 빌미로 갑질오지게 당하면 뭐 딱히 받은것도 없고 무보수 식모행ㅋㅋ 그래도 그거 참고 참아서 여우같이 잘 얻어내고 살고있는사람은 있는것같긴함
2년 전
주작이든 아니든 이런거 진짜 찐으로 생길까봐 결혼 못하겠음
2년 전
주작이면 저런 글 쓰면서 잠시나마 행복했을 듯 하네요 글고 둘다 별로임...
2년 전
내남편후보>  민경훈성규정국이진혁
결혼하면 돈 많이해왔다고 명절때 노예처럼 부리고 내가 더 많이 해왔잖아?! 할거 같은데... 결혼 안한것도 현명한 선택인듯 합니다.. 비슷한 형편이랑 결혼하세요
그런데 남자분은 만약 여자가 더 좋은집 해왔다고 하더라도 명절마다 여자집 먼저 갈것같진 않내요

2년 전
으잉 ,,, 뭐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고 명절에 번갈아 가자는 말은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집 해줬으니까 저런 것도 안된다 하면 그게 갑질 시작 아닌지? 시가에서 집 해줬다는 명분으로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 점점 요구 수위 올라가면 이미 집 받은 입장이니까 꾹 참아야하는건가요?
2년 전
1. 서로 맞벌이는 남자측에서 집을다해오기때문에 선넘은게맞다.. 근데 사실 돈을떠나 노는것보다 일하는게 좋긴해요 . 서로를위해서 ..
근데 여자분 저렇게 말하는 태도는 좀아니긴함..별로 같아요...
2. 명절때 서로 꼭 친가쪽 먼저 가야될 공식이있나요? 뭐 굳이 ?? 외가쪽은 뭐 명절때 사람안모이나.... 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도 쌍벽을 높이시네요..
저도 둘 다 별로라는데 찬성입니다..

2년 전
잘됐네! 남지 조상님이 도우셨네! 오랜만에 훈훈한 이야기 보고가네
2년 전
어쩔 수 없이 한 쪽 부모님의 지원을 받고 결혼하게 되면 당연히 그 쪽에 더 신경쓰고 요구사항을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내가 외가쪽을 먼저 가고싶어도 친가쪽에서 우리 집 먼저 왔으면 좋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그 분들이 해주신 집에서 버젓이 살고 있는데... 그게 싫었으면 진짜 완전히 자기들 힘으로 독립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2년 전
이래서 재산 차이 나면 둘 다 힘들다는 거예요 본인도 사람인지라 보상심리가 생기거든요 내가 이만큼 해왔는데 이것도 못 해줘? 라는 생각이 결혼 하고도 문득문득 들 거예요...
2년 전
참 애매하네..
2년 전
애초에 아무도움없이 서로 공평하게 결혼시작을 약속하면 모르겠는데
실제 결혼생활은 그렇지가 않죠 누구하나 더 많이 도움받게되면 .. 어쩔수가 없어요

2년 전
받을건 다 받고 - 하는건 공평하게라는게 ㅋㅋㅋ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2년 전
남자쪽 여자쪽 둘 중 어디를 먼저 가느냐는 제사 없다는 가정 하 다 큰 성인이면 알아서 유연하게 조정하면 되는 일이고, 자존심 세울 일은 아닌거깉아요. 매번 친가 먼저 가고 외가 나중에 가면 엄마는 자기 형제들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알아서 둘이 협의하면 될 일!!
2년 전
명절에 친정 먼저 가고 싶으실 수 있지만
만약에 제가 결혼할 남자 재력이 저렇고 집 해오고 그러면
우리 부모님이 저보고 당연히 시댁 먼저 가라 할거임
공평하게 하는 거 좋은데 그럼 아파트 받지 말았어야죠
왜 자기 받는 건 안 공평해도 되고 자기가 손해보는 부분에선 공평한 걸 따지죠?
차라리 그냥 나도 친척들 보고 싶은데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방법을 찾아보시지...
저희 집은 다 같은 지역 안에 살아서 전날~당일 낮까지 친가에 있고 점심 먹고 나면 각자 외갓집 가요

2년 전
주작같긴한데 저 같으면 명절 같은날은 번갈아 누구네 먼저 누구네 먼저 이런식으로 가구 평상시 주말이나 빨간연휴때 시댁 자주 찾아뵐꺼 같아요 명절날 한쪽 먼저 가기싫으면 평상시 쫌 더 찾아뵈면 되지않을까요?
2년 전
추석 설날 스타트 나누는건 맞는말... 별개로 남자입장에서 고맙고 감사해하는 느낌이 없어서 파혼한 것 같네요. 반대로 잘살아보라고 아파트 해주시면 진짜 장인장모님한테 잘해드리려고 할텐데.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ㅋㅋㅋㅋ 본문 약간 리플리 증후군 같은거 아녜요? ㄷㄷ
2년 전
날름  조용히 정국이 워더
ㄴ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이였네요....
2년 전
@imnameim.  Monsta X
으악... 항마력 딸려요ㅠㅠ
2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왓....찐 주작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괜히 몰입해서 읽었네
2년 전
 
결혼못하는 남자의 자기위로가지고 누가 맞네 틀리네 왈가왈부할필요 있을까요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와저랑 생각 똑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데 명절순서 얘기에 아파트 우리집에서 해가는데 라는 의식흐름이 너무이상함... 그논리면 앞으로 모든일을 다 떠넘길수잇음..집도우리집에해줫는데 아기는 니가 봐라 , 우리집에 매일 전화드려라 , 명절에는 무조건 우리집에서 자고가라 등등..;
2년 전
22 이거지. 웃겨요. 팔려가는 것도 아니고. 그럼 여자가 집 해갔으면 매번 명절 당연히 외가쪽으로 먼저 찾아뵈었을건가? 아닌거 뻔히 아는데
이정도 요구도 페미 이ㅈ랄날 줄은 몰랐네요

2년 전
3
2년 전
딸기잠옷  솔로몬보세여다들ㅜㅜ
4
2년 전
스윗게일  SVT
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이구나 주작할거면 그 전에 쓴 글이라도 내리던가..
2년 전
왜인지...굳이 읽을 필요는 없어보여서 스크롤 내림.. 내용이 길다.
2년 전
주작..ㅋㅋㅋㅋㅋㅋ 뭘 원하고 주작했는지 뻔히 보임
2년 전
시집이 결혼 도와주는 건 당연한 게 아닌데, 받은 도움에 대한 은혜는 갚을 생각을 해야죠
당연함과 공평함 따지기 전에 적어도 받은 거에 대한 보답은 잊지 않아야겠네요

2년 전
저 글이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중소기업 다니면서 25억과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아마도 최소 20년은 걸릴텐데 일 년에 몇 번 안 되는 명절과 행사 그냥 알바라고 생각하면서 가렵니다. 그러나 저 글 쓴 분은 이미 아내를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지 않고 있어서 결혼을 한다해도 원만하진 못했겠어요
2년 전
재산 때문에 눈치 보는것까진 이해했는데 34살 여자라서 결혼 좀 힘들지 않냐는건 ㅋㅋ..지도 34살 아닌가?
2년 전
마치 지가 결혼해주는척이 되게 같잖네요ㅋㅋ..
2년 전
이래서 부부일은 부부끼리 시작해야함 첨부터 아파트거리는거보다 작은집에서 돈모아서 이사가고해야지 손벌리면 일커진다
2년 전
염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 가정에 기여하는 정도가 다른데
명절에 가는 순서까지 빡빡하게 공평해야한다는 건 제 기준 염치 없다고 생각해요 저였으면 남는 장사 그냥 양보했을 듯 부모님도 쌍수 들고 늦게 와도 된다하실 듯..
글이 애초에 주작같음 저렇게 굴러들어온 복 걷어차는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 거의 없어요..

2년 전
Moominchu  호그와트 그리핀도르
그들의 망상속에서는 본인들이 50억 물려받을사람... 재산있는 사람... 집해올수있는 능력자... 하지만 여자는 취집... 노양심.. 이라서 이런주작하면서 자기위안하는듯 ㅎㅎㅋㅋㅋㅋㅋㅋㅋ 소설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쓰네요 ~~ -
2년 전
Moominchu  호그와트 그리핀도르
현실에 내세울게 너무 없어서 ㅠㅠ 망상으로라도 여자를 비꼬아야겠어! 요즘 집도 같이 대출받아 살지만 어쨌든!!!
2년 전
22ㅠ 불쌍해요~~
2년 전
밤에 혼술하면서 낼 연차쓴다고 그래서.. 엥? 했는데.. 원래 연차를 갑자기 원할때 쓸 수 있나요? 당일 아침에? 보통 항상 미리 결재 올리던데
2년 전
저 글이 주작이 아니어도 솔직히 현실은 번갈아가면서 부모님 뵈러가는게 힘들죠.. 친정에서 조차 시댁 먼저 가는거라고 하는데요..ㅠ
2년 전
풉 ㅋㅋㅋㅋ
2년 전
주작을못하면~
2년 전
주작을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사람~~
2년 전
대화산파 십삼대제자 청명  화산으로 되찾아간다
받을거 다 받으면서 원하는걸 누릴순없죠 맞춰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출처 제외하고요^^
2년 전
줌바즈 러버  고마워 아름다워줘서
소설 잘 읽었습니다
2년 전
만약 저게 진짜라면 여자쪽에서 당연하게 제안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남자가 한 말도 이해는 됩니다.
실제로 저런 일이 생기면 여자쪽에서 예비 시부모님께 직접 여쭤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2년 전
남자분 조상신이 도왔네요
2년 전
정말 조상신이 도왔다면 인터넷에 주작글 올리는 인생이 되진 않았을걸요..
2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주작글이군요 그리고 아파트 공동명의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결국에는 남편분 재산인데 이게 뭔가 싶네요 차라리 공동명의해주는데도 그 외의 모든 걸 칼로 재듯이 하길 원한다 하면 이해되겠지만
2년 전
주작이라니 다행이지만
아파트는 남자분의 부모님 거 잖아요
그거 받고 똑같이 반반하고 싶어하는게 좀 염치없어요..
저같으면 그냥 아파트 안받고 명절에 반반 갈 것 같네요
여자분은 본인의 요구로 아파트 받은 거에 감사해하고
남자분은 더 가져오는거에 더 생색내지않아야하는데
반대네요ㅋㅋ 어짜피 결혼했어도 안맞았을 듯

2년 전
안녕나는익명이고  너를 조아해’ㅅ’
주작에 열내지말아요 여러분
2년 전
주작인 건 제치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니 뭔가...받은 것에 대한 은혜를 갚는 것은 당연하지만 명절에 번갈아 가는 게 그렇게 어렵고 부모님께서 곤란할 일인가요? 은혜를 갚기에 더 좋은 방법이 많을 거 같은데 집을 해줬다는 이유로 평생 명절에 매번 시댁부터 가는 게 좋은 처사고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하니 의아하네요. 결혼은 거래가 아닌데요. 딱딱 나누는 모습에 정이 떨어졌다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집을 해왔으니 너는 그 정도 해야돼 라는 생각이 더 계산적이라는 것...
그리고 너무 급진적으로 파혼으로 간 것까지...물론 주작이니까 그렇겠지만요

2년 전
리미주  미Chu~♥
전 명절에 항상 시댁 먼저 가지만.. 그건 시댁이 집이랑 가까워서 그런거고, 차례만 지내고 얼른 친정 가라고 하세요.. 친정에 훨씬 더 오래있어요. 하루 자고오니깐...
근데 이런걸 결혼전부터 정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긴 하네요. 자연스레 정해지던데

2년 전
얌마니반찬뭐니  니반찬겨우그거니?
결혼준비할때 기싸움 하면서 뭐든 양보할 생각은 없고 져주기만 바란다면 당연 정떨어지기 마련이죠. 주변에 그렇게 헤어지는 커플들 몇몇봅니다.. 기싸움 왜하는지 약간 노이해인 부분
2년 전
주작이지만 내가 돈 더냈으니 더 대우 받아야한다는 마인드가... 받는 입장에서 감사해서 대우하는게 기본인거지 주는 입장에서 그러는건 사실 갑질이랑 다를게없다고 생각해요
2년 전
여자 분들 페미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34살 나이 많은 거 아닙니다
이런 남초발 주작글을 한 트럭씩 마주하게될 때마다 밀려오는 애잔함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네요
역시 그 분들

2년 전
진짜 주작도 정도껏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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