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위너'가 된 후에도 겸손은 변함없었다.
배우 윤여정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변함없는 위트와 겸손으로 자신을 또 한번 낮췄다.
18일 오전 열린 '코'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윤여정은 대부분의 질문에 특유의 달관을 내포한 언변으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다. '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 유명한 소설이 드라마화된다는 사실보다 기대가 높았던 것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글로벌 컴백작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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