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렌즈를 착용하면 눈동자가 작아진다는 전문의는 "컬러렌즈가 공기 중의 산소가 검은자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서 검은자는 흰자를 통해서만 산소를 공급받게 된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컬러렌즈를 오래 끼고 있으면 흰자를 통해 전달받는 산소의 요구가 많아져 흰자 부위가 넓어지게 되고, 산소 운반에 필요한 혈관이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된다"라며 덧붙여 전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생은 글렀다", "이제 어떡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걱정에 전문의는 "지금부터 컬러렌즈를 끼지 않는다면 2~3년 후에는 혈관이 퇴행하기 때문에 다시 영롱한 눈빛을 가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눈동자 크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이처럼 렌즈를 사용 할 때는 적절하고 올바른 사용으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미용을 위해 컬러렌즈를 착용했다 되려 작아진 검은 눈동자를 마주하고 말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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