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外] 한나라당(자한당) 에 대응 하는 노무현 지키미

박선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개방과 관련한 진보주의자들의 말은 사실로 증명된 것이 없다.

불평하는 사람들을 선동한다라는 유고를 남기시지 않았나요?"

"우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존중해줬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저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노 전 대통령을 우호적으로 언급할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요.솔직히.

왜냐하면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엄청 좋아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좋은 자산도 많이 남겨두고 가셨고 안좋은 부채도 남기고 가셨어요.

우리는 참여정부가 남긴 자산도 부채도 모두 다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쪽만 보는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게 있으면 그냥 말을 하세요.

그걸 자꾸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비교해서 정당화 하지 마시구요."

입 삐죽...

전여옥

"유의원님께 묻고싶습니다. 유 의원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거 아닌가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내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어제 한 가장이 충격과 사회적인 모멸감을 참지 못하고

한강에 투신자살을 했습니다. 나는 지난 1년간 대통령 걱정 많이 했습니다."

"지금 이자리는 대통령 험담하러 나온 자리가 아닙니다.

전여옥 의원이 그와 같이 생각하시는 대통령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 하는 방법으로

탄핵 가 과연 타당하고 정당하냐가 문제의 초점이지

그런식으로 전여옥 의원이 대통령이 싫다고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니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ㅋ..

"야당의 탄핵 얘기 이전에 시사주간지에서도 탄핵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이런 얘기 얼마든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항상 거기에 대해 두렵게 생각해야 하고. 만에 하나 탄핵에 대해 생각을 해야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왜 그것에 대해 알아차리지 못했고, 왜 그것이 이틀전이냐?

 매우 방만하고, 국민의 뜻을 모르고 이 시스템에 대해 무지했던 게 아니냐? 저는 이렇게 봅니다"

"네 반성합니다. 야당의 그 무한한 권력욕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횡포함에 대해서

미리 충분히 지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합니다."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도 있는 표현이지만 어떤 분이 평하기를..

노무현 대통령은 시대정신이 낳은 미숙아 라고 표현 했습니다. 저는 상당히 일리가 있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시대가 나아 가야할 바를 체현하고 있는 정치인인데 좀 미숙한 것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시대가 오기도 전에 먼저 나왔기 때문에 실수도 오류도 많은것입니다."

"유시민 의원이 미숙아 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미숙아라면 인큐베이터에서 키운뒤에 나와야지,

제대로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겁니다."

"또 저런 식으로 인용하시네요"

"네 전 아까 말하신걸 듣고 제가 생각하는걸 말한겁니다"

"매우 비열한 인용방식입니다"

"제가 비열하다고 말하는 근거가 뭡니까? 국민의 한사람으로 말하고 있는겁니다"

"전여옥씨가 국민의 한 사람이란거 다 아니까요.

전여옥씨 생각을 정확히 얘기 하세요.

지금 대통령 나가라 그얘기 아닙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럼 저도 국민이니까 대통령이 절대 나가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유시민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는 그걸 또 받아 들입니다"

"그러니까 국민을 빙자하지 마시고 전여옥이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 이렇게 얘기 하세요"

사회자 "이쯤에서 정리 합시다.

"왜자꾸 말꼬리를 잡고 궁시렁 궁시렁...."

장광근

"노무현 대통령의 불법 대선 자금이 한나라당의 팔분의 일을 넘는데요.."

"장광근 의원님 노무현 후보의 불법대선 자금이 한나라당에 팔분의 일이나 되서 기쁘십니까? 좋으십니까?"

"아니..뭐..그렇게..시비조로 얘기를 하시면.."

"사실 저도 이문제만 나오면 괴로운데요.

다른 사람들은 다 비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그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냈던 민주당도 그렇고,

자랑스런 8배를 쓴 한나라당도 그렇고 그렇게 떳떳하게 고개 들고 말할 처지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만하세요."

"어쨌든 이렇게 1년 내내 욕만 먹은 대통령이 역사상에 있었습니까?"

"1년 내내 대통령 욕만 한 당도 역사적으로 없었어요"

김동균

"노무현 대통령은 자꾸 시민혁명을 선동해 사회를 바꾸려 하는데요"

"우리가 국회에서 이런 수준의 대화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게 국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제가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발 저희 국회에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보내 달라는 겁니다."

 [핫이슈] ‘사면초가’ 유시민, 그는 누구인가?|작성자 세상풍경

+보너스 정곶감

유시민 " >정동영 의원한테 참여 정부는 곶감 항아리 비슷한거같다.

가끔씩 와서 빼가시기만 하고 의리는 안지킨다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인데 정치 이전에 의리가 있어야지요"

정동영 "말로 유시민 후보를 어떻게 이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