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에 시공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영세 업체와 수의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논란이 된 다누림건설의 '간유리공사'만 대통령비서실이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탄창 설치를 비롯한 대통령 집무실 내부 공사와 참모진 사무실 공사 등은 대부분 경호처와 수의계약을 했는데 유독 이 공사만 비서실이 직접 업체를 고른 것이다.
리모델링 공사 대부분 경호처가 수의계약…비서실 공사 수의계약은 다누림건설 '단 1건'
10일 머니투데이가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본격화 된 올해 4월 말 이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재된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발주 공사를 전수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대통령실 리모델링을 위한 사무실 이전, 내부 수리, 건물 신축 등과 관련해 총 140여 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 중 비서실은 11건, 나머지 약 130건은 경호처가 계약 당사자로 등록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57128
[단독]대통령실 리모델링 업체, 다누림건설만 비서실이 직접 골랐다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에 시공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영세 업체와 수의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논란이 된 다누림건설의 '간유리공사'만 대통령비서실이 발주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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