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둔 교사들이 많이 한다는 걱정거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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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감성이뭔데여]

저 그래서 방학에 했어요…

[낽닠넥읾멐겑]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명하신,,

[YOONSOOPARK]

오 저 고1때 반 단체로 담임쌤 결혼식 축가부르러 갔는데 어른들도 다 좋아하셨어요ㅋㅋㅋ
밥은 우리반만 그 식장 뷔페에서 먹고 나머지 반 애들(오지마라고 했는데 사복입고 왔음; 우리반 애들은 다 교복)은 애슐리로 보내시던데요ㅋㅋ!!

[뿌뿨너]

그냥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Pinterest]

제자들 눈치챙겨

[안전 제일]

축의금도 안냈는데 뭔 스테이크임 ㅋㅋㅋㅋ 걍 지들끼리 알아서 피자나 먹으러 눈치껏 빠져라

[zbzb]

으 진짜 싫다...
일과 삶 분리해야죠 결혼은 개인적인 일인데 학생들이 오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딱딱한복숭아]

그 나이 아이들이면 결혼식 사정을 모를 수밖에 없죠ㅋㅋㅋ 한창 선생님이랑 유대하기 좋을 나이라 초대 못받으면 섭섭할 일,, 방학 때 하는 게 베스트일듯 하네용 ㅠㅠ

[랄라블라12]

중학생때 담임선생님 결혼하셨는데 애들 많이 가서 반 정도는 축가 부르고 결혼식 보고 인솔자(?) 분이 데려가서 단체로 맥날 먹었는데.... 근데 뷔페 못먹어서 아쉽다 이런생각 들지도 않았어요 축의금도 안냈고 인원이 몇명인데 뷔페를..? 뷔페 못 먹게 했다고 서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충격

[김경란]

백 번 이해 가요.. 근데 안 부를 거면 다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저 고1 때 담임은 자기가 편애하던 애 몇 명만 불러서 호텔 뷔페 먹이던데..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뀨뀨뀨333]

애초에 안부르는게 맞아요

[포차코코]

불러주셔서 가서 축가도 하고 밥도 잘 얻어먹고 왔지만.. 안불러주셨으면 안갔을거에요... 축의금도 안받으셨음.. 전날에 놀라고 숙소도 잡아주심.. ㅜㅜ 솔직히 부담되실거 너무 잘알아서...ㅜㅜ

[쿠키쿠ㅋ]

교사인 내가 싫다는데 왈가왈부하는 사람들도 싫어요

[blobyblo]

저 중학교1학년때... 저는 참석 못했지만 축가 부르고 따로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가서 밥먹었다고 들었어요 다행히 선생님이 먼저 부르고 돈도 여유있으셨던 사례... 어른되어 생각해보니 부담이긴 하겠군요...

[도리무]

중학생때 담임쌤 결혼하셨는데 담임쌤이랑 유독 친하기도 했고 총무였어서 반장이랑 부반장이랑 저랑 3명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합리적인 선택이었음..

[가시처럼발라줄게]

방학때 하는게 답이겠네요 지금 보니 진짜 최악임...어릴땐 이런 생각 전혀 안해봄

[오리부엉]

초청장 받은 사람만 가는게 예의잖아요ㅠ

[초코초코칩바]

저희담임쌤은 아프다고 1주일간 안나왔었는데 알고보니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까지 갔다온거였어요ㅋㅋ

[초코초코칩바]

전 그때 방과후에 우연히 들은거라 알고있었고 친구 몇명 말고는 아마 반애들은 대부분 진짜 아팠는줄 알고있었을거예요ㅋㅋ

[안경쓴사람]

나라도 싫을듯....

[울림소리]

학원 강사인데 아이들이 아무리 예뻐도 저건 싫으네요 진짜..거기서도 내가 왜 선생님하고 있어야 하는건지..아이들 입장도 이해 되지만 제발 선생님만 거기 있는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절 보면 운동하라고 압박주세요]

그 비용을 나 혼자 감당하는거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서 ㅠ

[dkqprhvldh]

제자들.. 눈치챙겨... 저 학생때도 축가하고 바로 쌤이 미피 먹으라고 카드 주셨을 때 다들 맛나게 먹기만 했지 불만 토로하는 사람 없었어요... 밥먹을 때 앉을 자리 안 챙겨주면 궁시렁거릴 게 뻔한데...

[바보에겐 답댓안함.]

오.. 저는 살면서 담임쌤이 결혼한다고 한걸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는 경험.. 살면서 담임쌤들 다 이미 결혼하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