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
가사에서 자기표출이 특별히 대단한 둘,
은유적으로 잘 표현하는 RM과
직관적으로 잘 표현하는 슈가 가사들 모아봤어요
네, 제가 여보긴한데
좀 옛날 여보에요
/좋아요 pt.2
널 알게 된 이후 ya 내 삶은 온통 너 ya
사소한 게 사소하지 않게 만들어버린 너라는 별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특별하지
너의 관심사 걸음걸이 말투와 사소한 작은 습관들까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넌 내 하나뿐인 태양 세상에 딱 하나 널 향해 피었지만 난 자꾸 목말라
너무 늦었어 늦었어 너 없이 살 순 없어 가지가 말라도 더 힘껏 손을 뻗어
/RUN
여전히 아름다운 너 그날의 그때처럼 말없이 그냥 날 안아줘
지옥에서 내가 살아 남은 건 날 위했던 게 아닌 되려 너를 위한 거란 걸
안다면 주저 말고 please save my life
/Make It Right
병든 게 세상인지 난지 헷갈려
안경을 벗어도 어둠은 안 흐릿해져
이 시간 뒤에 어떤 라벨이 붙건
부디 그게 전부 너길 바래 너의 너, 너
/병
병든 게 세상인지 나인지
단순히 바라보는 해석들의 차인지 그게 다인지
I don’t know 누군가를 바꿔보는 것
그것보다 빠른 것은 내가 변화하는 것
/병
나도 나의 끝을 본 적 없지만 그게 있다면 너지 않을까
다정한 파도고 싶었지만 니가 바다인 건 왜 몰랐을까
어떡해 너의 언어로 말을 하고 또 너의 숨을 쉬는데
I'll be you 날 쥐고 있는 너 난 너의 칼에 입맞춰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You got the best of me
꿈인지 현실인지는 딱히 중요치 않지
그저 니가 내 곁에 있다는 게 Thanks
/Best Of Me
us는 u의 복수형일 뿐 어쩌면 거기 처음부터 난 없었던 거야
언젠가 너도 이 말을 이해하겠지 나의 계절은 언제나 너였어
내 차가운 심장은 영하 248도 니가 날 지운 그 날 멈췄어
/134340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자 니가 내린 잣대들은 너에게 더 엄격하단 걸
/Answer : Love Myself
어머니는 바다가 푸르다 하셨어
멀리 힘껏 니 목소릴 내라 하셨어
그런데 어떡하죠 여긴 너무 깜깜하고
온통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whailen 52
그래 뭐 어때
누군가 곁에 머물 수 없다 한대도 그걸로 족해
날 향해 쉽게 얘기하는 이 말은 곧 벽이 돼
외로움조차 니들 눈엔 척이 돼
/whailen 52
똑똑히 봐 이걸 impossible에 마침표 찍어
I'm possible 자 이제 됐니 boy
/we are bulletproof pt.2
쉽게 얻은 게 하나도 없음에 늘 감사하네
니 인생이 어중간한 게 왜 내 탓이야
계속 그렇게 살아줘 적당하게
미안한데 앞으로 난 더 벌 건데 지켜봐줘
부디 제발 건강하게
/BTS Cypher 4
모든 낙엽은 떨어지듯이 영원할 듯하던 모든 건 멀어지듯이
너는 나의 다섯 번 째 계절 널 보려 해도 볼 수 없잖아
봐 넌 아직 내겐 푸른색이야
/고엽
저기 저 위태로워 보이는 낙엽은 우리를 보는 것 같아서
손이 닿으면 단숨에라도 바스라질 것만 같아서
그저 바라만 봤지
/고엽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봄날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까
/봄날
난 그냥 사람, 사람, 사람
넌 나의 모든 모서릴 잠식
나를 사랑, 사랑, 사랑
으로 만들어 만들어
/Trivia 承 Love
누가 내릴지 말진 서로 눈치 말고
그저 맘 가는 대로 질질 끌지 말고
이젠 내릴지 말지 끝을 내보자고
/see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