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저는 행복이 과연 뭘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쉴 때 행복하다가도 일하는 게 그리워서 일하는 행복을 찾으러 가고, 일을 하다 보면 쉴 때의 행복을 느끼고 싶어 또다시 힘들어지더라고요. 이번 앨범도 그랬던 거 같아요. 특히 준비할 때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완성된 내 앨범을 보니 그 과정조차 행복하더라고요.
2. 두분이 함께 노력해 도전한 결과가 지금 당장에는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하지만 살다 보면 결국 내일이 오고 우린 대단한 건 아니지만 다음날 또 무언가를 하게 되잖아요. 분명 두 분의 그때의 값진 노력이 나중에는 웃고 넘길 소중한 추억으로 다가오는 날이 있을 거예요. 그때가 분명 두 분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사실 저도 고민이에요! 행복이 과연 뭔지, 우리 같이 알아가 보아요ㅎㅎ.
두 개의 앨범에 나눠 써서 친구끼리 평생 친구해야된다는 점까지 센스있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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