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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해 영원히ll조회 30931l 30
이 글은 1년 전 (2022/12/0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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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공감
1년 전
진짜 공감해요
1년 전
백한  너희같은 놈들과 협상?
지금 저네요...
1년 전
Harry Styles  Falling
정말 심할 때 딱 저랬어요 치울 생각도 의지도 안생기고 그저 한 문장 읽는건데도 머리에 남지도 않고 이해도 안되고 무슨 글을 읽은 건지도 모른 채로 그냥 한 귀로 들어왔다가 그대로 슝 나가는 느낌? 그 쉬운 문장 하나를 이해하려고 다섯번이고 여섯번이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었던 기억이…
1년 전
헐 저도.......한 문장을 계속 곱씹어야만 이해됐어요ㅠㅠ
1년 전
전 우울증이 아닌데 저래요,
1년 전
저도 저랬어요
1년 전
-LINE  한국산외노자
진짜 심한 우울증으로 일상 생활 자체가 힘들던 때 글이 안 읽히고 산책은 커녕 청소 샤워도 힘들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종종 우울이 찾아오면 저 상태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1년 전
드링킹카카오재생산  왜그래..맛있었잖아
ㅠ … 딱 정신과 다니기 한두달 전부터 그랬어요 참다참다 정신과 간거니까
책 한 페이지를 채 못읽어요 .. 전엔 속독 엄청 빨리하고 요약도 잘하고 딱 단어 몇개만 인지하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암튼 그만큼 잘 읽었었는데 …. 한 ‘페이지’를 집중해서 못 읽는다는게 스스로 큰 충격이었던 ㅠ

1년 전
저도 저랬어요
1년 전
사람들이 우울하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1년 전
시노비  flowlike
청소가 진짜 맞는게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면 일단 주변이 더러워짐..
1년 전
헐진짜... 저 중학교때까지는 논술대회도 나가고 그럴정도로 글을 읽고 내용파악하는거 잘했는데 우울증 심화된뒤로는 어떤글을읽어도 단어만 눈에 들어오고 읽히지가 않아서 엄청 힘들었어요 방도 맨날 쓰레기 방치하고 청소안하고 옷도 그냥 쌓아두고...

저는 이러한 행동들이 약을 먹고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개선됐어요.. 지금도 완벽하게 주변을 돌볼줄안다 글을 문제없이 읽는다.이건 아니지만 적어도 일상생활에 엄청 큰 무리는 없을 정도...? 만약 내가 생활에 지장가게 우울하다 힘들다 하시면 주저말고 병원내원 꼭 하세요 정신건강의학과는 어려운곳이아니에요..

1년 전
제가 딱 저러는데 우울증은
아니거든욬ㅋㅋㅋ 행복함요 근데 조용한 adhd가 좀 있는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년 전
22 ㅠㅠ
1년 전
전데요
1년 전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을 안해요.
씻는 거, 먹는 거.. 의욕도 힘도 없으니
계속 자기만 하고

1년 전
저였어요 아래는 아직도저임
1년 전
….. 어릴 때부터 쭉 원래 저러고 살았어요…ㅜ

근데 대학도 잘 나오고 인간관계도 문제 없고 다 괜찮으면
걍 청소 안 하는 더러운 천성에 책 읽는 거 싫어하는 미디어에 절여진 … 사람이겠죠..?ㅎ

1년 전
제가 딱 저랬습니다 작은 목표라도 새워서 치우면 좀 나아요
1년 전
귤상자  신화창조
우울증 한참 심했을 때 글 못 읽는 거 엄청 심했어요… 글이 아니라 그림처럼 보인다고 해야하나? 내용이 입력 되는 게 아닌 모양이 입력 돼서 이해하려면 한참을 읽고 다시 읽고 또 읽고 해야 해서 안 그래도 정신이 피로한데 똑같이 생긴 글자 한 줄 하루 종일 읽고 있으니까 자괴감에 빠지고 그랬어요…
1년 전
저 우울증때문에 뛰어내리려고 하다가 붙잡혔을때 당시에 보면 청소는 모르겠고, 일단 아무것도 안 먹었고 책 읽으라고 줘서 살짝 보면 글씨를 못 읽었어요
해석도 안되고 단어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감정을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그냥 암울했어요
저한테 말을 거는것도 싫었고 정말 돌처럼 화장실갈때 아니면 가만히 누워있다가 불쑥 죽고싶어서 목도 매볼까.. 손목을 그어볼까.. 아 오늘은 나가서 번개탄을 사서 차에서 자ㅅ해볼까 이렇게 그냥 모든것이 전부 그쪽으로만 생각이 가더라구요..
지금은 긍정긍정멘탈갑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제가 참 안타깝고 속상하네요ㅠㅠ

1년 전
청소랑 같은 맥락으로 잘 안 씻게 되는거요...씻을 힘이 없어요ㅠㅠ
1년 전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진짜 공감이요.... ㅠㅠㅠ
1년 전
김 래빈  토끼나라 대장🐰
ㄹㅇ.. 저 베란다 한때 거의 옥천허브였어요...
1년 전
사람 만나는게 어려워지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거 자체가 힘들어요. 진짜 심할 때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며칠씩 침대에서 못일어나기도 하고요.
1년 전
지금 방 상태는 저거 직전 상태인데 병원가봐야 할까요..? 혼자 살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매일 가족들한테 울면서 전화하는것도 미안해서 못하겠어요. 미안한데 계속 전화해서 의지하게 돼요..
씻는것도 힘들고 불안함도 커져요. 당장 닥친 일이 있는데 마음으로는 조급하지만 몸이 안따라줘요

1년 전
혹시 서울 사시면 청년들 상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있습니다
1년 전
지금 지방에서 살아요..ㅠㅠ 막막하네요
1년 전
https://m.blog.naver.com/cdy0316/222650612353

이 글 한 번 참고해보시고
혹시 거주하시는 지역에서
청년마음건강 사업을 진행하고있는지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혹시 진행하고 있지 않다면 인근에 상담 센터 같은 곳을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세요

전문적인 병원은 제가 경험한 적이 없기도 하고, 약물 한 달 이상 처방 시 실비 가입 문제도 있어서 선뜻 추천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접근이 비교적 쉬운 상담만으로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알아보고 시도하려는 행동 자체가 버겁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 위해 힘을 내보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1년 전
감사합니다.. 저도 약물은 꺼려져서 항상 고민이 많았어요 상담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상담을 하려는 것도 의지가 필요하게 되네요

1년 전
흐레쉬베리에게
'마인드카페' 라는 어플 한 번 깔아보셔서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유튜브에 고민거리를 단순하게 검색하셔도 좋은 영상들이 많이 있어요 '방 정리가 힘들때' '불안할 때' 등등요.
가볍게 영상 보시면서 댓글도 보시면서 나와 비슷한 사례들과 극복방법 등도 보실 수 있구요 그것들만 보아도 좀 의지가 생기고 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거창하게 말고 차근차근 조금씩 시작해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매일 밥 목욕 잠이 세가지는 잘 지켜주셔야 해요 기본이에요

1년 전
둘다나네
두번째꺼는..
내가 멍ㅊ해진게 아니었구나..
뭐 그러던 아니던 달라질건없지만

1년 전
음.. 근데 정말 대한한국에서 살면 우울증 없기가 힘든거같아요
1년 전
무기력증이 제일 무섭죠 ㅠㅠ
1년 전
헐 제가 저랬어요 본가로 돌아오고 싹 나았음... 청소기 하루라도 안돌리면 큰일나는줄 알았던 제가 일주일 내내 안돌리고 그냥 멍하게 있더라고요...
1년 전
유진 이그나시오 차  TeSTAR 차유진🐱
1번상태이면 치료와 함께 꾸준한 가사도우미 서비스 이용 정말 크게 도움됩니다!!!! 가격 비싸도 이사정리 옷장정리 정기청소 이용 꼭하세요..
1년 전
혹시 가사도우미 서비스 괜찮은 곳 알아볼 수 있는 곳 아시나요..??
1년 전
흠....추가로 저는 자신 있게 외우던 영단어들도 기억이 안 났어요ㅠㅠ
1년 전
제작 투자자  🤝반갑습니다제작투자자멜로디입
그래서 우울할때 청소하면 좀 환기 되는것 같아요 우울하면 청소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두 하면 훨씬 나아여 내일 해야겟다..
1년 전
진짜 공감
1년 전
안 우울하고 하루하루 행복한데 저 둘 다 해당해버리네요 ㅋㅋㅋ 청소 넘 귀찮은 것
1년 전
공감..
1년 전
아니 근데 여기 댓글 모두가 우울증이신 거예요? 그렇게 비율이 높나
1년 전
딱 지금의 저...이악물고 현생살아야해서 그냥 죽고싶음
1년 전
혹시 우울증은 절대 아닌데 저런 경우도 있나요?
제가 제 우울증을 모르는 걸까 해서요…

1년 전
Libera Calderon  dG =-RTlnK
공감합니다
1년 전
angel2me  Lady I love you
우울증 심했을때 아무것도 안먹고 안씻고 침대에 누워만 있었어서...ㅋㅋㅋ 방이 더러워질 일이 없었으니까 청소는 딱히 모르겠는데 글 못읽었던건 공감되네요ㅠ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게 힘들었어요
1년 전
용 국  B.A.P
그래도 맨날 청소하고 밥 잘챙겨먹고 다니는 거 보면 우울증은 아닌가보다,, 다행..이네
1년 전
방 상태가 현재 본인의 마음 상태라는 말이 있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인거 같습니당 ..
1년 전
명창 강쥐  김승민 🐶
딱 저 정도 직전까지 가봤는데 맞는 것 같아요.
1번 같은 경우엔 진짜 사람이 환경을 만들고, 또 환경이 사람을 만들고 계속되는 굴레에 빠지는 느낌. . 그냥 귀찮아서 청소 안하는거랑은 달리, 방에 있으면 모든 의지가 꺾여가는 느낌?? 타의든 자의든 언젠가는 끊어내야 되는데 쉽지않죠 만들어진 환경이 나를 더 끌어내리니까요. .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주기적으로 일부러 인식해서 치우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아요ㅠ

1년 전
21년간 방 상태가 저랬어요
사실 지금 약 먹고 있긴 해요..

1년 전
와 정말 공감해요 방청소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1년 전
청소....진짜안하긴해요
1년 전
육성재(95)  3×2=6
저는 그래서 일부러 집에서 노는 약속을 잡기도 해요 집에 초대하려면 청소 하긴 해야하니까...그럴 때 그냥 마음잡고 싹 대청소하고 깨끗해진 집 보면 기분 조금 좋아져요
1년 전
와… 진짜 공감해버렸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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