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에서 하워드는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을 위해 가스를 개발함
ㄴ토니 아버지(천재 과학자)
2) 미군을 위해 개발했으나 부작용 때문에
연구실에 숨겨두게 됨
3)그런데 미국 정부가 이걸 빼돌려서 군인들에게 사용함
4) 부작용으로 군인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대학살 발생
5) 그 피해자 중 하나가 요한 펜호프의 가족이었음
6) 최면술 박사 펜호프는 복수를 위해 하워드를 세뇌해서
뉴욕에 이 가스를 살포시키려고 함
7) 다행히 무산되고, 펜호프는 체포되어 감옥에 갇힘
8) 그런데 그 감옥에 수감된 사람으로 아르님 졸라가 있었음
ㄴ퍼스트 어벤져에 나온 하이드라(나치) 과학자임
9) 졸라와 펜호프가 만났고, 졸라는 그에게 제안을 함
10) 하이드라의 세뇌 기술이 펜호프의 최면술과
유사했다는 점과 9번의 사실로 미루어보아
펜호프의 기술이 하이드라로 전해졌을 것으로 추정
하이드라는 이 기술을 잡아 온 한 군인에게 사용하고
살인 병기로 이용해먹기 시작함
11) 그러던 중, 미국 정부는 2차 대전 이후 나치의 주요 인사들을 포섭해오는 ‘페이퍼 클립’ 작전을 펼침
12) 이로인해 나치 과학자였던 졸라도 미국 정부 산하
쉴드에서 일을 하게 되고, 하이드라 인물들은 쉴드 안에서
몰래 세력을 키울 수 있게 됨
13) 이때 쉴드에서 일하던 쉴드 창립 멤버가 하워드 스타크
엔드게임에서 과거로 간 토니가 하워드를 찾는데
그때 하워드는 졸라 박사를 찾고있음
14) 군수사업을 한 하워드는 본인이 만든 혈청으로
캡틴아메리카가 된 스티브 로저스에게 남다른 애정이 있었음
ㄴ그 = 스티브로저스, 캡틴아메리카
15) 그런데 스티브가 시민들을 구하고 자신을 희생한 뒤
실종되자 그를 찾으려고 평생을 바침
16) 수십 년이 지나도 찾지 못했고, 결국 스티브와 같은
존재들을 만들고자 슈퍼솔져 혈청을 개발하기 시작함.
페기 카터가 악용을 우려하고 말렸지만 혈청은 결국 개발됨
17) 결국 하이드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혈청을 노림.
혈청을 숨기려다가 하이드라 암살자에게 살해당하는데
.
.
그 하이드라 암살자가 바로 버키임
(시빌워 내용)
정말 꼬여버린 악연
시빌워에선 이전 스토리를 언급하지 않아서
다들 잘 모르는 부분인데 이런 비하인드가 있다는 거
하워드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동시에 자업자득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이유임
(하워드도 사실 의도와 다르게 자꾸 일이 꼬이는 그런 st...ㅠ)
+) 시빌워 잘못 알려진 사실 하나
시빌워 하면 모두가 기억하는 이 장면
토니가 부모님을 살해한 게 버키란 걸 알게 된 후
스티브에게” 너 알고 있었어?”라고 묻는데
스티브는 처음에 “그가 한 일인지는 몰랐어”하고 답함
이후에 토니가 다시 한 번 묻자 그렇다고 답하는데
버키가 한 줄은 몰랐다고 답한 이유는
윈터솔져에서 아르님 졸라가 스티브와 나타샤에게
하이드라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이때 하워드 스타크가 하이드라에 의해 죽었음을 알려줌
그러니까 스티브는 심증만 있었지
“버키”가 하워드를 죽였다는 거 까진 몰랐던 거
마무리는 숨막히는 투샷으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