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남부경찰서는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모녀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48분께 “광안리 바다에 엄마가 들어갔다”는 딸 A (20대)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남부경찰서 고승현 경장은 바다에 뛰어들어 30m를 이동해 어머니 B(50대) 씨를 설득한 끝에 구조했다. 전형일 경위도 어머니 인근에 서 있던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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