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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피치ll조회 1923l 1
이 글은 1년 전 (2023/2/02) 게시물이에요



죽었는데 한많고 음침해서 아늑한 장롱에 있고
가끔 혼자라서 심심해서 미칠거같을때 날 보는사람 놀래키면 얼마나 재밌지요 ㅋ
의자 꺼내놓으면 편하게 앉을수도 있고
모서리가 안정감 주는데 싫을리가...
그냥 우울증있는 미련덩어리에 음침한 존재라고 생각이 듦
사람도 노래좋아하듯이 노래틀어놓으면 같이 듣는데 너무 소금치고 싫어할필욘 없을듯 ㅠ
죽어서 해도안끼칠건데 자꾸 팥두고 하면 속상할듯
그래도 우리집엔 오지마 놈아 급발진해서 쌍욕할거임
천년만년 저승사자가 안델고가서 구천 떠돌며 심심하게 있는데 나같아도 클럽가서 춤추고 맛난 음식있으면 냄새라도 맡고 신나할듯 그러다가 무당만나면 좀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는듯 그래서...
물귀신마음도 이해가 감... 수영 못하면서 허우적거리면 좀만 땡기면 심심하고 친구만들수도 있는데 마다할리가...귀신입장임 물론 사람입장에선 무섭겠지뭐
막상 귀신되면 니때문에 죽었다고 따지진 않을듯 그냥 멍하니 있는다고 함 얘기들어보면..그럼 지가 땡겨서 죽인거 모른체하고 우리 친구 더 만들자고 쏙닥거리면서 그러겠지뭐
베개 많이 두면 누웠다가도 간다며...자기들도 눕고싶겠지 ㅠㅠ내가 누워있으면 지들 머리 벨곳 없는데 눕고가면 감사 땡큐 하겠지뭐...너무 얄팍하게 굴 필욘 없는듯...
한때 사람이었고 가끔씩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 허영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죽었는지 목을 꺾는걸 반복해서 알려주고
말을 전달을 못하니까..아무래도 ㅠㅠ
죽어서 슬플거 아니야 ㅠ원해서 죽은 사람도 막상 귀신 별거 없어서 뭐 물건을 살 수를 있나...그러니까 자기가 갖고있던 물건에 환장하지...나는 이해가 간다고 본다...
내가 살던집에 누가 들어오면 정말 기분나쁘고...안보일뿐 나는 존재하는데...내가 잘입던옷 중고나라같은데 뺏기면 기분 개더러울듯 ㅠㅠ그래서 좀 내놓으라고 따라다니고...
책같은건 중고로 누가 가져가도 그냥 어차피 박사귀신 교수귀신아니면 별 감흥 없을거같고...
인형에 살짝 들어갔는데 머리도 빗겨주고 씻겨주고..사랑받는기분이 너무 좋아서...그러는거같음
사람이 없을 위치인데 있는것도 사람벗어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건데 너무 머라할것까지 있나 싶어...
볼 줄 아는 사람이면 아파트 위에있으면 무섭기야 하겠지...
귀신입장에서는 사람도 아닌데 어디에있든 뭔상관이겠어
공존하는데 너무 사람은 이래야되는데..라는 편견으로 귀신을 바라보는것...편견을 버려야 할거같아..나도 죽으면 귀신이 될거고 저승갈수도 있지만 못갈수도 있잖아..ㅎㅎ
즐기다가 성불하면 좋잖아 아직 세상에 맛난거 하고싶은거 많은데 못해서 사람 유체이탈한 육체도 가끔 노리기도하고...
나라도 사고로 갑자기 죽으면 억울해서 돌아다녀도보고 좀 더 머물것 같긴 하다...
물론 빙의귀는 반성해야된다고 봄 귀신도 성격 천차만별이라서 사람한테 들어가서 좋다고 자리잡는거 개못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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