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팬싸인회 가서 찍힌 직캠 영상 움짤이 좀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근데 잘못알려진 내용들도 있고 해서요
팬싸를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그래도 바로 전날 토요일도 비공개 팬싸 다녀왔는데
왜 저렇게 떨었는지 저도 이해가 안될정도에요 ㅠㅜ
일요일 분당 AK플라자였나
서현역에서 새로나온 My Voice Deluxe Edition 공개 팬싸인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공개행사다 보니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여느때와 다름없는 팬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싸인받을 순서가 되고 테이블 앞에 가니까
정말 더럳러더럳러러러러럴덛럴덜 이렇게 손이 떨리더라구요
이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인것도 있는데
또 그 장소에 정말 많은사람들이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많이들 보신것처럼 덜더러덜 거리면서 머리핀을 전해주고
사진찍고 악수하고 손깍지 하고 내려왔어요
근데 스프링꽃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 전주에 석촌호수에 혼자 벚꽃보러 갔다가
사람들이 머리핀 하고 다니는거 보니 예뻐보여서
팬싸인회가서 선물로 주고 머리에 꽂은거 보면 예쁠거 같아서 사놓은거였어요
어 그리고 제가 하는 커뮤니티가 탱갤이랑 도탁눈팅밖에 없어서
모든 반응을 본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좋게 보셨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연락오는곳도 있었고
신문기사에도 나보고 신기한 경험했네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이쁜 태연이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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