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한반도에서 130여년 전 위안스카이의 폭주(爆走)를 능가하는 망동(妄動)이 판을 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다. ◇“중국이 통일과 경제에 중요하다는 생각은 환상일 뿐” 구한말부터 해방 정국까지 한국정치사(史)를 천착해온 신복룡 전 건국대 대학원장(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역임)은 “중국은 과거나 지금이나 우리를 ‘동맹’이나 ‘아픔을 나누는 형제’로 여기지 않는다. 절대로 베푸는 나라가 아니다. 2021년 지금도 한국을 속국으로, 자신은 종주국으로 여길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정치인과 리더들은, 중국이 한국 경제에 가장 중요한 나라라는 생각과 중국이 한반도 통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두가지 헛된 환상에서 하루빨리 깨어나야 한다. 이런 생각은 민족에 해악(害惡)이 되는 중대한 오판(誤判)이다. 중국공산당의 본질과 속성을 꿰뚫고 강소국(强小國)으로서 당당하게 처신해야 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7/31/QZ7RUUQMZZGV7KUFZMGRWOGLAE/
![한국에 또 등장한 '21세기 위안스카이'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3/06/14/14/c949c7f789d2369629b95c33545d3d8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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