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받는 일본 어린아이들.jpg

(유튜브 VICE Asia 채널의

Children Are Getting Cosmetic Surgery in Japan | Deadly Beauty 다큐멘터리(2022년 10월 26일 업로드)를

미국의 뉴욕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가 리액션한 영상)

"우리는 어머니로부터 쌍꺼풀 수술을 하라는 조언을 받은"

"9살 여자아이를 만나려고 합니다"

"9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저에게 찾아오는 환자들의 연령은

평균적으로 35살입니다. 9살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높은 성형수술 건수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일본은

2020년에 143,000건 이상의 눈 성형수술이 시행되었습니다

How did your life change since you had your plastic surgery?

"성형수술을 한 이후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It hasn't really changed.

"별로 변하진 않았어요"

Why is that? Don't people come up to you and say, "You look much cuter now"?

"왜? 사람들이 더 귀여워졌다고 하지 않아?"

What is beauty for you or what makes a beautiful person in your opinion?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며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If you can endure the pain of plastic surgery,

that makes you a beautiful person, in my opinion.

"성형수술의 고통을 참으면,

그것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성형수술의 고통을 견디면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니

이상하고 기이하고 충격적이네요"

Amazing! You said that like a real adult.

"대단하네! 진짜 어른처럼 말해"

Now to the double eyelid massage.

"이제 쌍꺼풀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My mother and younger sister have amazing big eye, while I had a monolid.

Everyone thought my younger sister was much cuter than me.

"저의 엄마와 여동생은 정말 큰 눈을 가졌는데

저는 쌍꺼풀이 없는 무쌍 눈이었습니다.

다들 내 여동생이 나보다 훨씬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Women in the neighborhood blatantly just called my sister cute and gave her sweets.

I've never been told anything like that.

"동네 아주머니들은 노골적으로 여동생에게만 귀엽다고 말하며 과자를 줬어요.

저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었는데"

And the difference was that she had a double eyelid, while you had a monolid?

"그런 차이점은 여동생은 쌍꺼풀이 있었고 당신은 없었다는 것인가요?"

That's right. A girl needs double eyelids.

"맞습니다. 여자는 쌍꺼풀이 필요해요"

I have never seen a girl with monolids who I thought was pretty.

"나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 여자 중에 쌍꺼풀이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Double eyelids are beautiful.

Double eyelids are the beauty standard. I say this again and again.

"쌍꺼풀이 있어야 귀엽습니다.

쌍꺼풀이 있는 것이 미의 기준입니다. 몇 번이고 말하고 있지만요"

Was the procedure scary?

"성형수술이 무서웠습니까?"

Yes. But I can't really remember.

"네. 그런데 기억이 잘 안 나요"

"어린아이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그들의 얼굴은 아직 안정적이고 완전한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성형수술을 하면 감염과 흉터 및 눈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일본이 국가적으로 이런 일을 허용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더 엄격한 규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The anesthesia didn't work.

So she started to panic.

It was supposed to be over in 20 minutes, but in the end it took them more than two hours.

"마취가 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딸이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원래 20분 안에 수술이 끝날 예정이었는데, 결국 두 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불편함에 결국 수술 중 울음을 터트리고 만 미치

To live in this world and society as a girl,

I wanted to make her life easier by conforming to an objective beauty and cuteness standard.

"여자로서 이 세상과 사회에서 살기 위해

저는 객관적인 아름다움과 귀여움의 기준을 준수하게 함으로써 딸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First of all, isn't this abuse?"

"일단, 이거 학대하는 것 아닙니까?"

Or "toxic parent."

"또는 '유해한 부모'"

"Why can't you love your child with a monolid?"

"왜 홑꺼풀인 아이를 사랑할 수 없습니까?"

How did you feel when you received those comments?

"그런 댓글들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I thought, what's bad about getting her double eyelids?

I just wanted her to look cuter.

Maybe not skill up, but you could say that she's a rank up now.

"쌍꺼풀이 생기는 게 뭐가 나쁘지?

단지 저는 딸이 더 귀엽게 보이기를 바랐습니다.

스킬 업은 아닐지 몰라도 이제 계급 상승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But what is the reason for doing it at such a young age?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I had plastic surgery when I was 18-years-old, but I wished I had done it sooner.

"저는 18살 때 성형수술을 했는데 좀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거예요"

If you do it at a young age, you lose your memory of being ugly before.

"어린 나이에 하면 그전에 못생겼던 기억을 잊어버리게 되고"

You can make memories of yourself being cute with double eyelids from an early age.

"쌍꺼풀이 있는 귀여운 자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If you do it later, people around you will call you out on it and say, "Oh, you had plastic surgery."

"나중에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성형했네라는 얘기를 들으니"

If you do it when you're still small, people will think you've always looked like that.

"어렸을 때 성형을 하면 원래 그렇게 생겼을 거라고 생각될 것입니다"

I didn't want her to grow up with a complex about it, that was my main concern.

"저의 주된 관심사가 딸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자라지 않는 것입니다"

If you have a monolid, you'd have to use eyelid glue or taping to form a double eyelid.

"쌍꺼풀이 없으면 만들기 위해서 쌍꺼풀 액이나 테이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Doing your makeup is difficult too.

"메이크업도 어려워요"

What did you think when people called your mom abusive or toxic?

"다른 사람들이 엄마가 너를 학대한다고 하거나 유해하다고 말할 때 어떻게 생각했어?"

Poor mommy!

"엄마가 불쌍하다"

I'm very sorry that I made her go through that painful experience.

"쌍꺼풀 없는 눈으로 낳아줘서 딸이 이런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게 하고 정말 미안해요"

For a girl, it's all about looks.

Your personality or anything else doesn't matter.

"여자는 외모가 중요해요.

성격이나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If your face is pretty, people will forgive you even if you have a bad attitude.

That's the world we live in.

"얼굴이 예쁘면 태도가 나빠도 사람들이 용서해 줍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I think plastic surgery is a form of support.

I think plastic surgery is a part of life for girls.

"나는 성형수술이 일종의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에게 성형수술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Are there any further plastic surgery procedures you'd like your daughter to consider?

"딸이 더 고려했으면 하는 추가 성형수술이 있습니까?"

In general, I leave it up to them.

Just the nose. I'd want her to get a nose job.

"딸들에게 선택을 맡기지만

코를. 코는 성형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또래집단으로부터의 압력이나 가족과 친구에게 영향을 받아

성형수술을 하게 된다는 2021년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점차 수술 횟수가 증가해

이른바 성형 사이보그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술집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성형수술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여성을 만나볼 것입니다.

성형수술에 2,500만 엔이 넘는 돈을 썼지만 아직도 멈추기에는 멀었다고 합니다"

Which part of your face did you get your first plastic surgery on?

"얼굴의 어느 부분을 처음으로 성형하셨나요?"

I made my nose smaller.

"코를 작게 만들었습니다"

Nonoka Sakurai

성형수술 인플루언서 & 유튜버

My nickname in elementary school was 'Gorilla'.

"초등학생 때 별명이 '고릴라'였습니다"

Actually, my real name is Rie.

"사실, 저의 본명이 리에인데"

So they combined 'Rie' with 'Gorilla' and the result was 'Gorie'.

I didn't like that at all. So that was when I decided to have a nose job.

"그래서 '고릴라'와 '리에'를 합친 '고리에'라고 불렸어요.

그것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코를 성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노노카는 자신과 술집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홍보한다.

그러나 10여 년 전 노노카가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했을 때는

일본 사회에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이었고

노노카의 어머니는 딸의 성형수술을 엄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My mom took a kitchen knife.

"엄마가 부엌칼을 들었습니다"

She said, "I am sorry that I gave birth to you with a face like this."

"그리고 '너를 그런 얼굴로 낳아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했어요"

She didn't point the knife at me but at herself.

"엄마는 칼을 나에게 겨누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겨누었습니다"

At that time I really... I felt really sorry.

"그때 정말... 죄송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딸을 그런 외모로 낳았다고 후회했다니. 허..." 

I realized I must've hurt her really bad.

"내가 정말 엄마에게 심하게 상처를 줬다고 깨달았습니다"

But even after that, I still did it anyway.

"그래도 그 후에 어쨌든 저는 성형수술을 했어요"

And you paid for all this by working at a hostess club?

How did you manage to pay more than 25 million Yen (USD 175,000)?

"술집에서 일해서 모든 성형 비용을 지불했나요?

어떻게 2,500만 엔 이상을 지불할 수 있었습니까?"

Yes. I wanted to have more plastic surgery, which is why I worked hard.

"네. 성형수술을 더 하고 싶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Are there any surgeries you regret?

"후회되는 수술이 있나요?"

It's called an osteotomy, I think.

"절골술이라고 불리는 것 같아요"

Some numbness remained in my face, so it weekened.

"약간의 마비 증상이 얼굴에 남아버려서"

Now, when I laugh it looks kind of strange.

"지금 웃을 때 좀 이상해 보입니다"

Can that be fixed or cured?

"고치거나 치료할 수 있나요?"

I was told that there is only palliative treatment.

"완화 치료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Is there someone specific that you would like to remodel your face after?

"동경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 사람의 얼굴이 되고 싶다든가"

Well, there are certain faces that are in trend at certain times, right?

"그렇습니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얼굴이 있잖아요?"

Well, there was a time when the half-European, French doll-like face was trendy.

"유럽 혼혈, 프랑스 인형 같은 얼굴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But now, the baby-faced Korean face is in fashion.

"지금은 동안 한국 사람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고요"

I always thought it was good to have big, braight eyes.

"항상 눈이 크면 클수록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But now it's in to make the fold in your double eyelids smaller and make your eyes more narrow.

"이제는 쌍꺼풀 주름을 더 작게 만들고 눈을 더 좁게 만드는 것입니다"

And with that, my nose, which I had raised higher,

"이 높게 세웠던 코를"

I was told that if I want that baby-face look,

first of all, I'd have to lower my nose again.

"어려 보이는 동안이 되고 싶으면 우선 낮추라는 말을 들어서"

That's why in my next surgery on the 19th of this month,

I will be lowering my nose again.

"이번 달 19일에 다시 코를 낮추는 수술을 할 것입니다"

Once you start, you have to continue doing it infinitely until eternity.

"한번 성형을 시작하면 영원하게 무한하게 해야 해요"

Why do you have to continue doing it?

"왜 계속해야 하나요?"

People tell me, "Your face is out of date."

"사람들이 저에게 "너는 얼굴이 구식이야."라고 말해요"

You told me, you were contemplating having a nose job from as early as 8-years-old.

At that age, if you could've, would you have done it?

"8살 때부터 코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 나이에 할 수 있었다면 했을 건가요?"

I would've done it.

"했을 겁니다"

Today's the day I've been waiting for. For the first time in half a year,

I'll have plastic surgery again.

"오늘은 제가 기다려왔던 반 년 만에 다시 또 성형수술을 하는 날입니다"

They'll shave my bones off here too.

"여기 있는 뼈를 깎을 거고"

If you look from here, everyone, you'll see they inserted a prosthesis right here.

Today, they'll remove this prosthesis.

"여기에 보형물을 삽입한 것이 보이실 텐데

오늘 제거할 것입니다"

Are you nervous?

"긴장되고 있나요?"

Not at all, it's all routine. I'm not nervous at all.

Sorry if you wanted to have more drama.

"전혀요. 일상적인 일이어서 전혀 긴장되지 않아요.

더 많은 드라마를 원했다면 미안해요"

Are you worried about the pain post surgery?

"수술 후의 통증이 걱정되시나요?"

Oh yes, the anesthesia is really the worst.

It feels so bad, you think you'd be better off dead.

"네, 마취는 진짜로 최악이에요.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My God! I'm so hungover.

I drank until 6 a.m. I couldn't wake up at all.

"세상에! 숙취가 너무 심해요.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셔서 완전히 일어날 수 없었어요"

"수술하는 날의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는 건 좋지 않은 생각이네요.

알코올은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수술 과정과 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I got a complex from being so unpopular with men at school.

Maybe there's something wrong with my eyes? Or is my nose too low?

Or does the shape of my eyes and nose not fit with the outline of my face?

"저는 학교 다닐 때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콤플렉스를 얻었습니다.

내 눈에 뭔가 문제가 있나? 아니면 코가 너무 낮은가?

아니면 내 눈과 코가 얼굴형과 어울리지 않는 건가?"

I realized, I'm so unpopular because I'm ugly.

So the solution is to change my face.

"나는 내가 못생겨서 인기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해결책으로 얼굴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Thanks to plastic surgery,

I am able to walk with pride and my head held up high.

"성형수술 덕분에, 나는 자랑스럽게 걸을 수 있고 고개를 높이 들 수 있습니다"

I invested 25 million Yen (USD 175,000) into my body.

That feels to me like 25 million Yen worth of confidence.

"나는 몸에 2,500만 엔을 투자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2,500만 엔 가치의 자신감으로 느껴집니다"

Do you sometime get tired of keeping up with the latest trends?

"가끔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에 싫증 나지 않나요?"

Yes, I'm so tired of it.

I'm tired of it, but you only live once, right?

"네, 솔직히 너무 지쳤습니다.

지치지만, 인생은 한 번뿐이잖아요?"

So while I'm alive, I want to be beautiful, I want to be pampered and I want to be attractive as a women.

I want to be admired and that's why I'm going through all this trouble.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저는 아름답고 싶고 애지중지 여겨지고 싶고

여자로서 매력적이고 싶고 존경받고 싶어서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f I'd find someone to be with forever in the future and I wouldn't be an influencer, 

I wouldn't need plastic surgery anymore, right?"

"만약 미래에 영원히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인플루언서를 안 한다면 더 이상 성형수술을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If that ever happens, I will stop.

"그렇게 되면 멈출 것입니다"

※ 나와 타인의 외모 개성을 존중하고 이렇다 저렇다 지적하지 맙시다,,, ※

ex) 너는 눈만 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 안 하냐, 승모근이 올라갔다, 

왜 이렇게 말랐냐, 코가 아쉽다, 살 안 빼냐,

입술색이 없다, 피부가 왜 이러냐, 아파 보인다 등등

[Frost]

착잡해지네요...

[즈언저언구욱]

😲

[왐마이게뭐여]

아…많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상형]

참...

[_Mine]

한국보다 더 하는구나... 여권 낮은 나라의 현실인가 하...

[바유유유유]

저도 결론적으론 제 의지로 성형했지만...
나중에 코만하면 딱이겠다
눈하니까 너무 이뻐졌다
나중에~~이것만하는게 어떠냐 그럼 딱일거같다
이런소리 들어왔는데요 여러번듣다보니
한번은 왜자꾸 그소리냐고 뭐라했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저도 하기싫었다가 컴플렉스라서
했고 지금은 만족하지만 오히려 성형을 했다는이유로
성형에 대한 안좋은글을 보면 답답해지고
성형컴플렉스같은게 생겨버렸습니다...ㅎㅎ
눈은 거의 어머니가 갑자기 끌고가서 하자고해서
갑작스럽게 했었네요 .... 참..
그래서 저거보니까 어찌보면 좀 공감되면서 착잡해요

[이인틱]

어린 나이에 하면 사람들이 성형한 사실을 모르게 할거라서 지금 시키는거라고요? 본인이 인터뷰를 하시면서 전세계 사람이 성형한거 알게됐네요~ㅎㅎ…

[도리미]

한국도 머지 않았어요 지금 중학생 되자마자 쌍수 시키죠? 이제 초등학생도 그렇게 되겠죠 ㅋㅋ 자기자식 자기손으로 성형외과 끌고 가는 부모들은 진짜 뭔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한창 성장할 나이에 성형수술? 아동학대에요

[도리미]

그리고 남아 성형 시키는거 못봤어요 어린나이에 성형 시키는거 죄다 여아 ㅋㅋ 왜 부모가 아이에게 나서서 콤플렉스를 만들어주나요? 외모 가지고 한마디 하면 없던 콤플렉스도 생겨요

[집에가고싶습니다]

222

[아나식빵]

333 한국도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

[민트마라탕]

444

[유 재 석]

555

[blurryface]

666

[우엉근]

적어도 한국은 아이가 하고싶다는 의지가 있어서 해달라고 졸라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본문의 일본은 좀 다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성형수술을 거의 강제로 하게하지 않나요? 쌍커풀 없는 얼굴로 태어나게 해줘서 미안하다고하면서

[난 그렇게 SM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ㄷr...☆★]

그런 차별을 당해서 아이들을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을 성형시키는게 아니라 더욱더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아껴주고 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단걸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딴냐]

여기도 성형 다 자기만족이라고 뭐가 문제냐는 반응 많음 문제의식도 못느끼는게 진짜 문제

[우바]

여성인권이 낮을수록 저렇게 되는듯
공부,직업따윈 필요없고 단지 남자들에겐
갖고댕기는 소모품으로 생각할테니 여자는 얼굴만 예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할거 같긴 함

[묭신]

부모조차도 아이 자체로 사랑하지 않으면,,..ㅠㅠ 아이 스스로는 어떻게 자신을 아낄까요? 커서도 말이에요..

[신청려]

사실 본인이 원해서 하는걸 말릴순 없는데 자기 의사도 명확히 표현 못하는 어린아이는 선넘었죠...

[權 志龍]

외모평가는 진짜 유해하네요,, 사실 어디든 외모지상주의는 있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고 티내고 평가하는건 또다른 문제 같아요

[닉네임164473422010575]

저도 엄마 아빠가 콧댜는 높은데 콧볼이 좀 넓다 코끝이 살짝 둥글다 라는 말 몇번? 정도 했었는데 그 조금 들은걸로도 평생 신경쓰여서 결국 성인되고 돈모아서 했어요
근데 전 학교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는 늘 코 높다 예쁘다라고 들얶는데도 어릴때 부모님한테 들은 몇마디가 평생 마음에 남아서 결국 행동으로 옮기게되더라고요

[개성주악]

초등학생 딸 경락시키는 부모 꽤있더라구요. 뼈 안굳었을때 하는게 효과좋다고....근데 일본이 진짜 심하게하더라구요. 한국은 주변에서 쌍수 이상으로는 극히 드물고 오히려 피부과나 운동에 투자하던데 일본은 진짜 깎고 넣고...

[밍댕]

저런 이유로 예쁘다는 말도 외모칭찬이라 유해하다고하는 겁니다ㅜㅜ 그런 말 듣는 본인도 불편한 것도 물론이고 하도 그런 소리를 옆 사람만 들으면 본인 박탈감에 외모 집착이 심해져서…

[곰곰곰봉]

저렇게 만든 사회가 문제

[햄찌입니다만]

저도 유치원때부터 무쌍이니까 쌍커풀 수술해야겠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특히 외가 친가 갈때마다 항상들었어요 너는 눈만하면 이뻐질거야 사촌언니들 다 쌍수했다 너도 쌍수하면 예뻐질거야 이러면서요 저는 불편한것도 없고 하고싶은 생각도없는데 항상 눈에대해 단점만 말해대서
나는 크면 쌍수를 해야하는구나 하고살다가 17살에 어거지로 쌍수했어요

['The ReVe Festival' Finale]

안검하수 엄청 심한거 아닌이상에는 진짜 어린이 성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qhsi]

한국이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요즘 애 낳자마자 아니 애 낳기 전부터 (내가 수술했던 것처럼 애한테도) 쌍커풀 코 등등 해줘야겠다 말하고 적금도 들고 하잖아요

[눼]

다 외모지상주의 때문에..ㅠㅠ

[하루종일낮잠]

저게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꽤 많아서 놀랐거든요.

[고양이는귀엽지]

모든 성형은 정말 생활하기 불편해서 하는 게 아니라면 다 이상한 거 같아요.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각자 생각이 다른 거니깐요

[우시지마]

너도나도 아무렇지 않게 얼평하니까요..

[엣힝]

...

[반열의 해탈]

단지 엄마 한명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죠..

[DUi!]

....

[가만히가만히]

아동학대지

[진짜꽃]

허… 씁쓸하네요.

[_애옹]

부모욕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회분위기가 문제죠 외모로 차별하고 괴롭히는거 사실이잖아요 어린나이에 트라우마라도 생길까봐 하는 마음 아니겠어요..

[카톡]

근데 진짜 “왜 이렇게 말랐냐”고도 좀 하지마세요. 요즘에 외모코르셋 지적한답시고 마른여성에게 왜 말랐냐고 지적하는거 심해졌는데 마른여성에게 왜 이렇게 말랐냐고 하는건 뚱뚱한 여성에게 왜 이렇게 살쪘냐고 하는거랑 똑같이 무례한겁니다^^

[fhjrwijdhd]

다들 각자... 누군가가 가지고 태어나 바꿀 수 없는 고유한 특정을 "평가" 하려는 마음 자체를 버리는 연습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칭찬이라고 해도 예뻐가 아니라 나는 그런 눈 모양을 좋아해, 나는 그런 코를 좋아해, 같은 전 그런 칭찬이 더 듣기 좋더라고요 어려운 문제긴하지만... 다들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앚]

적어도 본인이 결정할 나이가 되어서 해야지 애기들한테 해주는 의사도 문제다

[쉬폰]

제 동생도 중학생인데 반에 쌍수한 친구들이 많다고 자기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성형 나이가 점점 어려져서 한국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녹차마루]

22

[라리랄]

처음엔 9살딸을 수술시키다니 미친엄마라고 생각했다가 읽을 수록 엄마만을 탓할 수가 없는 내용이라 생각이드네요
참 뭐라말하기 어렵네요ㅜㅜ

[THEBOYZ_HYUNJAE]

안타깝네요ㅠ

[로켓 라쿤]

코르셋은 점점 아래로 흐릅니다... 어른들이 정신차려야 해요

[적폐프린스]

기괴하고 무섭고.. 그냥 다 안타깝네요..ㅜㅜ
초등 여아한테 성형시키는 부분에서 경악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은..

[넌거울에비친나 그보다빛날존재]

사람이 아니라 사회가 끔찍하네요

[넌거울에비친나 그보다빛날존재]

그런데 그 사회를 만든게 또 사람.......ㅜ

[파피너]

헐 애기를..

[와카츠키류타로]

아니... 저도 선천적으로 안검내반증이 있어서 원래는 어렸을 때 쌍수를 했어야 했는데 어머니께서 어린 애한테 이런 수술은 아닌 것 같다고 반대하시고는 안 시키셨거든요...
결과적으로 크면서 자연스럽게 쌍꺼풀 생겨서 안검내반증 치료도 됐고요...
근데 지금 이게 도대체 뭔...

[iiouse]

우리나라도 여고딩 사이에서 수능끝나고 겨울방학동안 쌍수하고 돌아오는애들 많았음 지금은 중학생까지 내려갔던데 나중가면 저기처럼 초등학생들도 많이 하게될 듯...

[세상귀찮]

일본이 의외로 성형을 많이 하더라구요 일본방송에선 한국이 많아한다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의외로 눈수술 많이하고 성형이 아닌 교정이나 정형이라고 얘기하거나 성형했다고 얘기 안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요

한국은 했음 했다고 얘기하는 문화같은데 일본은 우선 프라이버시라고 보고 묻지도 않지만 묻거나 성형에 대한 얘기가 나와도 안밝히는 문화 같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성인보다 어릴때 눈에 문제가 있어 정형 이란 식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둣하구요

근데 은연중에 남들보다 처지는 사람? 암튼 아싸되면 안된다 이런기준이 있는거같고 성형이 아니면 쌍커풀 만드는 액 있거든요 그거라도해서 눈화장 강조하는 그런게 있는

[우츠로]

아 너무 토나와

[챱쌀떡]

외모지상주의..

[Miura Kota]

일본여행 가서 보면 신기하긴한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쌍커풀 비율이 높긴해요
근데 남자나 나이많은여성들은 그래도 무쌍이 꽤 있는데 젊은여자는 진짜 무조건 쌍커풀 있어요

[임웅재]

진짜... 한숨나오는...

[해피!]

기괴

[No.4 김희진]

웩

[1차가 다 해 준다]

예쁘고 싶은 열망이 너무 슬퍼요.

[비포선라이즈]

슬프다..자신의 가치를 외모에만 있다고 생각하고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수술을 계속하는게..

[멀더]

아 진짜 제발 눈만 하면 되겠다 코만 하면 되겠다 이런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런게 어릴 때부터 자존감 엄청 깎아먹어요..

[까꾸루]

세상에 9살?!

[쀼쁘]

일본은 진짜 쌍수를 많이 하는것 같음 한국보다 더.. 한국에는 무쌍 미남 미녀 연예인들도 많고 매력으로 인정하는데 일본은 유독 쌍커풀에만 집착하는것 같아요. 다른 나라들처럼 리프팅 쁘띠 성형이나 필러 이런거 말고 그냥 쌍수에 몰빵하는 느낌?... 인형같은 화려한 겉쌍을 무조건 좋아하는듯

[Yellow minion]

일본은 진짜 어릴때부터 쌍수 시킨다는 말 듣고 뭐지 싶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성형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서 좀.... 저때는 고등학생때 많이 했는데 요새는 중학교 졸업사진때문에 중학생때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지얌]

근데 중학생 때 여자 애들만 봐도 쌍커풀 수술은이미 많이 했어서

[shushuu]

사회가 문제네

[뉴진스해린]

남의 외모를 지적하는 것도 그렇지만 칭찬도 어느정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앙냥냥냥냥]

와 여성인권 낮아서 여자력까지 따지는 나라니까.. 결국 저 지경이 되는구나 무슨 9살 아이한테까지 성형을 시키냐... 근데 우리나라도 요즘 초딩들이 화장하고 중학생이 성형한다는 게 함정ㅎ

[루피친구뽀로로]

부모 동의가 있어도 성인 전에 미용 목적으로 성형하는건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ㅠ

[딩디링]

우리나라도 무쌍 10명중 7명은 쌍수하는듯

[김마고]

학생들이랑 일하는 직업인데 남자아이 하나가 쌍수한 채로 왔더라고요. 실밥도 그대로고.. 겨우 6학년이었어요

[미숲]

중학생 때 방학만 되면 반에서 쌍수 하는 친구들 몇 명씩 있었어요... 개학날 선글라스 끼고 온 애도 있었음...

[꾸루룽삥뽕]

저는 속눈썹이 처져서 눈을 찌르고 속눈썹이 빠지면 눈으로 잘 들어가서 수술을 했는데 심지어 이때도 스물이 넘은 나이였는데 요즘 중딩들도 쉽게 쉽게 하더군요... 허허... 덜커서 좀 이르지 않나 싶은데 참...;

[닉네임1688076287]

외모지상주의가 문제에요

[카나데]

한국이랑 다를 게 없는

[Monica Geller]

사회적 압력의 피해자임은 인정해요. 그러나 현명하고 강인한 부모라면 비합리적인 사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그 압력에 대항할 수 있도록 키워야죠. 세상엔 여성의 쌍꺼풀보다 더 중요한 게 많다는 걸 본인도 깨닫고 아이도 알도록... 그래야 어른이고 부모죠.

[달랑무민]

아니 애기한테....뭐하는 짓임....
애가 시켜달래도 말릴 판에.....

[20230537]

어머니를 뭐라 할 수도 없는 게.. 뭔가 조목조목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지금 사회 분위기가 그렇기도 하고 근본적인 뿌리를 고치지 않는 이상 이건 더 심해지지 나아질 순 없다고 봅니다

[딸기망고]

예쁘고 잘생기면 경쟁력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나 발육이 덜 된 애한테 억지로 시키는 건 아동학대임

[TeSTAR선아현]

우리나라도 10살짜리가 한적 있다고 본 것 같아요

[두비]

아…

[Hello, there?]

대체 외모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워토우]

제발 얼평 몸평 함부로 하지마세요 부모로서 자기아이 외모로 평가하지말고 남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교육해주세요

[아나식빵]

한국도 다르지 않네요 쌍꺼풀에 시술에 안 하는 사람이 드문 현실 ..

[꺄오]

와우

[CRUSH (크러쉬)]

와 진짜 토 나온다.. 애기 수술받다 우는거 보니까 너무 기괴해서 무서울 정도..... 소름돋아..

[시바휘바]

진짜 기괴하다...;

[엔딩요정 이방원]

와..상상은 해봤는데 진짜로 어릴때 성형을 시키는 사람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