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정수기 쓰면 사람들이 싫어해서"…미화원 부탁에 '울컥'

한 사무실 직원이 근무 중 미화원으로부터 '탕비실 물을 마셔도 되냐'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미화원이 이런 질문을 했던 이유를 듣고는 많은 누리꾼들이 공분했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오늘 탕비실에서 커피 타고 있는데 건물 미화원 분이 자기 물 한 잔만 종이컵으로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셨다"라며 "영문을 몰라서 당연히 된다고 컵을 꺼내드렸다. 미화원 분이 자기 일하는 중에 일부러 물 안 마시는데 오늘은 목이 너무 탄다고, 정수기 쓰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A 씨가 "왜 싫어하느냐"고 묻자, 머뭇거리다 "이렇게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이 같이 정수기 쓰면 싫어하는 사람 많다. 청소하다 화장실 써도 싫어하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겼다는데요.

이 같은 상황을 회상하며 A 씨는 "너무 서글퍼졌고 동시에 분노가 일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맡은 업무가 다른 같은 직장인이다. 이해할 건 이해하면서 살자"고 강조하는가 하면, "우리 방 치워주는 부모님 같은 분들이다", "감사하다고 해도 부족한데, 싫어하는 사람 은근 많다. 제발 그러지 좀 말라"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SONGMOON]

😠

[냐냐냥냐아]

돌아이들 진짜 많아 지들이 무슨 귀족인줄 알아 짤리면 먹고 사는거 걱정해야할 인생인건 매한가지인데

[의미]

ㄹㅇ요ㅋㅋㅋㅋㅋㅋ 진짜 너 뭐 돼…? 이재용이 와서 저래도 짜증날 거 같은데 실직되면 다 똑같을 사람들이ㅋㅋ

[크미]

진짜 제정신이 아니다 ㅋㅋㅋ 뭘 얼마나 잘났다고

[뽀드득 뽀야미]

? 노답

[뿝삐]

심보를 고읍시다.. 못되게 살아서 돌아오는게 뭔가요..

[전정국완벽해]

와 진짜 그런 말도 안되는 사람말에 상처 받고 볼필요도없는 눈치 보셨을 생각하니까 제가 다 분해요

[행복한호랑이]

아이는 우리의 과거 노인은 우리의 미래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차차핑]

진짜 나쁜사람들 너무 많네 저런 분들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일하는거면서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