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계란이 땡기는 김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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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왠지 모르지만 계란 먹고 싶다 근데 삶기도 귀찮고 사먹기도 쫌그렇고....근데 암튼 땡기네
그렇게 계속 간절하게 계란 생각을 하며 집에 온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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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아침
엄마: 김여시 밥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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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내가 먹고싶엇던건데 엄마 어케알앗어?
내가 말을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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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던 중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 싶어진 김여시
하지만 복숭아 너무 비싸고 대용량 사기 부담스러워서 생각만 함..
며칠후 집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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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과일 좀 보냈다~ 챙겨먹고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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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엄마 어케알았어...
그냥 엄마랑 입맛이 비슷하거나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걸 꿰고 있어서 만들어진 우연이라기엔 뭐한게 평소에 즐겨 먹거나 좋아하던 게 아닌 음식이라도 이런 경우가 꽤있어서..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 한두가지도 아닌데 타이밍 맞추는것도 넘신기..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이러는게 너무 신기해서 글써봄
이런거 보면 텔레파시같은게 실존하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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