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IMF 경제위기 직후인 1999년부터 성금을 기탁하기 시작해 25년간 유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이 적자 전환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웠지만,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500억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3월 경북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만났을 때는 "여기저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며 "빼놓지 않고 기부를 챙기는 곳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인데 외국인 노동자와 아이들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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