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308679_returnll조회 4480l

[네이트판] 막말 후 파혼, 제가 심했나요? | 인스티즈

막말 후 파혼, 제가 심했나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30대 중반 2년차 커플, 평소에도 남자한테 쎄한 부분이 좀 보임. 호텔에 놀러가면 일부러 방을 어지르나? 싶은 적이 많았고(...

pann.nate.com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30대 중반 2년차 커플, 평소에도 남자한테 쎄한 부분이 좀 보임.

호텔에 놀러가면 일부러 방을 어지르나? 싶은 적이 많았고(바깥 음식, 술을 포장해와서 먹고는 음식이 남으면 그대로 놔두는 등.. ) 호텔 값이 비쌀수록 그 정도가 심해짐.

왜그러냐 하니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고는 하면서, 호텔 비용에 청소비용이 포함됐으니 우리가 정리할 필요 없지 않냐 함.

남자는 본가에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가사도우미를 불러 청소를 맡긴다 함.

그 날이 금요일이라 치면 목요일~금요일 아침 쯤 되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라 함. 최대한 더러워야 가사도우미 값 본전 뽑는 거라고..

이때 제정신 아닌걸 알고 헤어졌어야 하는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뭐라하니 그 뒤로는 그런말 안해서 넘어감.

문제는 결혼얘기가 나와서 인사부터 드리고자 지난주에 남자 부모님과 식사를 했는데, 일인 8만원인가 하는 한정식 집에 감.

대화 잘 하고 식사 마무리 하려는데 남자 어머님이 직원을 불러 밑반찬 열 몇접시를 싹다 리필함.

이미 네 명 모두 밥은 양껏 먹은 상태라 당연히 리필한 반찬은 그대로 남았고 어머님이 계산하고 나오면서 비싼 집에서는 이렇게 해야 손해 덜보는 거라 함.

남자와 남자 아버님은 별일 아니라는 듯 가만히 있음.

남자 집안이 못사는 것도 아님, 예전엔 힘들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아버님 사업이랑 주식이 잘 돼서 잘 사는 편임.

정신상태가 집안 내력이구나 싶어서 그 이후 남자한테 그만 만나자고 하니 오히려 여자보고 고상한 척 한다 함.

이 얘기로 한참 말다툼 하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 여자가 남자집안의 그지 근성이 상스러워서 결혼 못한다고 함.

남자는 지금 그럼 고상한 척 한다고 비싼 비용 내고 누릴 수 있는 것 다 못누리는 게 맞냐고 난리인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진짜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네이트판] 막말 후 파혼, 제가 심했나요? | 인스티즈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조상신이 도왔다
4개월 전
정말 조상신은 있구나... 제사 잘 해야지 진짜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평소의 자기 언어 습관을 알 수 있는 방법392 임팩트FBI1:4882675 1
정보·기타 생년월일로 알아보는 퇴사 사유136 308624_return9:0034344 0
팁·추천 디씨 치킨갤러리에서 BHC 순살을 먹으면 받는 취급507 태 리0:3171178 31
이슈·소식 허그회에서 뽀뽀 받은 BTS 진.jpg116 호롤로롤롤1:4960124 1
이슈·소식 민희진 비비 고준희씨, 욕설 내뱉으니 속이 시원했나요?92 우우아아12:5923626 2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사(?)3 311354_return 02.28 09:30 4858 0
크라임씬 찍을 때 표창원이 너무 무서워서 울었다는 박지윤124 키토제닉 02.28 09:28 59645 24
이서진 mbti ㅋㅋㅋㅋㅋ.jpg5 색지 02.28 08:52 11835 2
천성이 예민하고 소심하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jpg2 짱진스 02.28 08:50 6792 1
합정역 독수리 사진1 한 편의 너 02.28 08:50 4680 0
애들 좋아 죽는다는 킨더 초콜렛 서프라이즈 박스.gif17 쿵쾅맨 02.28 08:29 15962 4
최근 식물갤러리에 등장한 챌린지...gif7 꾸쭈꾸쭈 02.28 08:27 12494 1
솔직히 김밥은 이게 8할은 먹고 들어감.jpg20 킹s맨 02.28 08:27 28463 4
티아라로 보는 짜집기의 무서움2 태 리 02.28 08:27 6398 3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twt ♡김태형♡ 02.28 08:26 3620 2
Sex한 그릇5 용시대박 02.28 07:20 9959 2
윤아가 살짝 보인다는 최강창민 사진7 311103_return 02.28 07:20 10502 2
루미큐브 웃긴 닉네임1 완판수제돈가 02.28 07:19 5639 2
한국 제품이 수준 낮다고 까는 중국인들5 게임을시작하 02.28 07:19 9537 1
골때리는데 현실적이라는 최강창민 특유의 화법.jpg3 데이비드썸원 02.28 06:57 8692 5
커피를 피해야 하는 시간들8 류준열 강다니 02.28 05:49 13616 1
[한문철] 운전하다가 멘붕이 와버린 듯한 스타렉스 .gif9 가나슈케이크 02.28 05:49 9376 1
도로보수담당 공무원의 푸념.blind3 308679_return 02.28 05:48 6427 0
도대체 왜 비싼지 모르겠는 음식2 편의점 붕어 02.28 05:48 6066 2
초딩때 옷 때문에 교무실 불려가고 엄마도 소환된 썰1 색지 02.28 05:27 11731 1
전체 인기글 l 안내
6/14 16:34 ~ 6/14 16: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