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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빠 이혼하고 할머니가
맡아서 키웠는데 나를
거의 방치하듯이 키웠음...
(10살도안됐을때부터 혼자 집에서
밥해먹고 집안일하고 그랬어...ㅎ)
별로 혼낼일도 아닌데 화풀이도 나한테
많이했었고 그냥 나는 키워졌다기보단
혼자 자랐어... 당연히 아빠엄마의 사랑
이런거 진하게 느껴본적도 없어....
화목한 가정 이런거 낯설어...겪은적이없어서...
근데 그거에비해 나는
엄청 순하게 평범하게 잘자란느낌임...
삐뚤어지진 않은듯....? 사회생활도
멀쩡히 잘하고 특별히 정신쪽으로 이상있는
것도없고 우울증이라던가 이것도 심하진않아
누구나 겪는 그정도...?
그냥 아무리사랑주고 이쁨주고 해도
그아이가 타고나길 예민한아이이거나
그아이만이 가진 특성때문에 난폭해지기도
하는것같음...지금 우경이가 화제되고있는데
우경이만보면 무조건 부모탓 같기도
한데 지금까지 금쪽이 나온 부모님들보면
그렇게 엄청 애한테 못하는것도 아님....
남들 다 저런과정에서 크는데(패널들도
그래..저모습이 평범한 일반부모의 모습이라고)
근데 그럼에도 아이가 저렇게 삐뚤어지거나
특이한행동을 할수있나..? 싶은게 많았음...ㅜ
그냥...아이는 진짜진짜 신중하게 낳는게
베스트인듯....
나한테 어떤아이가 올지 모르잖아....ㅜㅜ
육아에 엄청 서투르고
부모자격 없는사람이어도 그냥 아이가
잘자라는경우가있고
(부모걱정 많이 안시키는거 말하는거임ㅜ
딱 부모가 컨트롤할수 있을정도라 해야되나)
육아 공부진짜많이하고 사랑듬뿍줘도
엄빠를 엄청엄청 힘들게하는 아이가 있는것같아....
아이의 이상행동or 난폭한행동을
무조건 부모탓으로만 보는경우가
많은것같아서 좀안타까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