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즐겨보던 때가 있었지.....
미드를 보다보면 한 캐릭터에 찰떡인 술 하나 들려줘서
주구장창 나와서 캐릭터 굳히거나 하는 때가 많더라고......
보다보면
나도 어느새 그 술을 갈망 하고있음
구글 캡쳐본이라 화질이 안좋은게 많으니 이해해 주쇼..
먼저
위기의 주부들-가브리엘ㅡ 마가리따(데낄라 베이스의 칵테일)
아 이건 짤로봐야 제맛인데 ㅠㅠ
가브리엘이 마가리따 두잔 들고가서
상대가 거절하니 한컵에 다 모아붓고 혼자 마신다고 ㅠ
찰떡.....
이것도 짤인데 ㅠㅠ 내가 짤을 어떻게 가져오는지 몰라서
저 라임으로 슥 병 에 문지르고 혀로 핥으며 먹는데
마가리따를 을마나 맛있게 먹게요....????
2. 위기의 주부들ㅡ 브리 ㅡ 화이트 와인 샤도네이
(샤도네이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디테일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아한 브리이미지랑
찰떡..........
샤도네이 한입먹고 마음의 평화 찾기
드라마 줄거리에서 이 술이 문제가 되긴하지만
그 과정을 그리는 장면에서 브리가 샤도네이 한잔 마시면서
음미하는 표정이
진짜 그냥 바로 주류마트로 달려가고 싶잖아요....
3. 그레이스 앤 프랭키 - 그레이스 - 마티니(진베이스의 칵테일)
극중에서 그레이스는
성공한 사업가임
스마트하고 진짜 멋진 사업가인데
마티니를 정말좋아해서
마티니와 함께하는 장면이 진짜 많이나옴
근데 그게 성공한 멋있는 사업가의 이미지와 딱맞아서
궁합이 오져버림
심지어 마티니 주문하는 씬도 많이나오는데
올리브 2알 이러면서 올리브 갯수랑 비율까지 디테일하게 주문하는 모습이
진짜 극중 캐릭터와 너무 잘어울려....
나도 저거 마시면.. 멋있어질 것 같잖아요...
그리고 어~~~찌나 맛있게 마시는지
약간 생명수 처럼 행동하는데
볼때마다
아.... 칵테일 바를 가야겠다라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 그래이스 앤 프랭키 드라마 보고 마티니 시켰다가 오지게 써서 속았다는 사람 존많.....ㅎㅎ..))
4. Sex and the city- 코스모폴리탄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유명하지 유명하지
섹스앤더시티 전반적으로
주인공들이 계속 마시는 칵테일이
이 분홍빛 칵테일!!!!!!
이 코스모폴리탄이 섹스앤더시티때문에 많이 흥했댜~
안먹어봐서........ 아예 레시피를 가져와봤지~
5. 그레이 아나토미ㅡ 데낄라
6. 쿠거타운 ㅡ 와인 (레드와인인데 무슨 와인인지 모르겠어)
와인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인가봐...?
아니 와인잔 무슨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