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어머니가 보이는 나르시스트특징 : 내감정, 내고충, 내힘듦

박수홍 님 엄마가 보이는 나르시시스트 특징 : 내 감정, 내 고충, 내 힘듦

Q. 나르시시스트도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보일까요? A. 간혹 그렇습니다. Q. 그 사람의 감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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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글 읽다보니 아..싶어서

여기저기 글 보는데 너무 슬픈게

나르시스트 부모들은 거의 고치는게 불가능하고

자식이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것만이 최선이라 함..

 

 

[호루라]

😥

[한집 두집 세집 네집 복덕방! 복덕방!]

부모가 나르시스트 성향일 경우 그 사람이랑 어떻게 잘해보고 예쁨받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그냥 받을것만 받고 적당한 도리만 하고 지내세요.. 정서적 지지나 가족이란 울타리가 되어줄거라는 기대를 접는 편이 좋음

[벤]

나르시스트가 진짜 부모자식 관계든 인간관계에든 쉽지 않은 사람인 건 분명한 거 같음
인간관계는 끊어내면 그만인데 가족이면 진짜...박수홍님 처럼 밑바닥까지 봐야 끝날 것 같음 아니면 본문처럼 진짜 안부만 묻는 사이로 지내거나

[어서오세요 공주님]

우리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대부분 나르시시스트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은 워낙 생소해서 잘 몰랐던거지...

[크로셰프알레르기]

모든 나르시시스트가 소시오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모든 사이코 소시오패스는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더라구요. 자기중심성과 남에 대한 배려심 부족이 깔려있어서요..

[치즈으]

나르시스트 인생에서 만나기싫은 부류인데 부모라면 생각하기도ㅠ싫네요

[유부쵸밥]

음...저는 엄마랑 관계가 되게 좋은 편이고 자주 만나는데 이 글 보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저희 엄마도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평생 기특하다, 고생했다, 잘 했다 뭐 이런 칭찬 받아본 적이 없네요. 지금도 9개월 아기 키우는데 키우느라 고생한다 이런 말 한번 없고 그냥 손주 귀엽다고만 하십니다.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 때도 공감 한 번 없이 계속 잔소리ㅠㅠ 그래도 어찌저찌 잘 지내고는 있네요. 생각보다 저런 스타일 부모가 흔한 편인 듯해요...

[룰루쌈바휘바휘바]

흔한것같아요..!

[오더하기오]

곰곰이 생각해보면 제 부모가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하네요. 다른 가족이랑 싸워서 상황을 설명하면 아무렇지 않게 그 가족을 욕해줌. 근데 본인이 잘못해서 저랑 싸우면 일단 손찌검함. 사과는 안 함 평생 못 들었어요. 잘못했다고 빌빌 기는 게 사과다, 나는 그게 싫어서 애초에 잘못을 안 하는 사람이다, 니가 화를 불러일으키고 부모에게 불손하게 구니까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간 것을 어쩌냐, 내 가슴 열어보면 자식 때문에 속이 새까말 거다 이럽니다ㅋㅋㅋㅋ저랑 싸우고 절 때린 이유는 늘 제가 본인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아서고요.. 장학금 받아서 생일에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안경을 맞췄는데 그거 가지고 생일밥상 앞에서 때렸어요ㅋㅋ 부모에게 말도 안 하고 큰 돈을 썼대요 전 그때 성인이었고 쓴 돈은 안경값 8만원인데..자식이면 본인에게 순종하고 부모랑 자식은 하나니까 부모 뜻대로 하라네요ㅋㄲㅋㅋㄲㅋㅋ 전 걍 이번에 집 나가면 평생 인사도 안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