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강] 다 다른 느낌으로 울어서 더 슬펐던 김소현 눈물연기들

캐릭이 이성적이고 감정을 억누르는 성격이라 우는 씬도 많지 않은데
17회에는 유독 많이 나왔음
그런데 눈물연기의 디테일이나 표정 눈빛이 상황따라 모두 다름

1. 아가.. 참말로 이삐다..

달이 모친이 저 유언 끝에 "아가.. 참말로 이삐다.." >라고 하는데
그 말에 앞은 못보시지만 그래도 최대한 이쁜 모습 보여드리려 울면서 우는 연기




2. 달이 모친이 돌아가신 후

모친의 시신을 보고 처음엔 믿을수가 없고.. ㅠㅠ

처절히 우는 달이를 보며 현실감이 와서 눈물이 차오르고

소리도 못내고 아이같이 울기 시작함 ㅠㅠ
(단순히 시어머니가 아니라 평강에게도 달이 모친은 어머니였음 ㅠㅠ)




3. 떠나는 달이에게 처절하세 매달릴 때

잘못했다고 울면서 매달려 보고

그런데도 떠난다는 말에 어쩔줄 모르다가

마지막으로 키스하며 처절히 매달리지만

달이는 뿌리치고 떠나서 "달아" 하며 아이처럼 부르며 급히 따라나가는데

정표인 청옥 목걸이까지 두고 간걸 보고 텅 빈 눈동자로 체념해 버린 표정


전부 다 다른 느낌으로 울어서 더 와닿았고 가슴아팠던 눈물연기들이었음 ㅠㅠ

[화이트 핑크]

해품달 때부터 이름 알리기 시작했지만 김소현 진짜 연기 잘함 ㅠㅠ 데뷔작도 전설의 고향에서 아기간 먹고 빙의된 캐릭터라 어려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