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218023_returnll조회 11569l 18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직장인 되니까 더이상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달글 | 인스티즈

나이 좀 먹고 직장인으로 사니까 이제 진짜로 내 인생의 윤곽이 보이는것 같음

출근하고 퇴근하고 몇백을 받아서 조금 쓰고 저축을 하고... 그렇게 살아갈 나날....

여기서 크게 더 좋아지지 않을 거란걸 알겠음

평생 즐거울 일이 없을거란게 아님.

친구들 만나는것도 즐겁고 가끔 여행 가는것도 재미있지. 근데 그런건 일시적인거잖아 ㅋㅋ 걍 앞으로 내 인생에 남아있는 즐거움이랄것들이 어떤걸지 대충 예상이 됨.

인생은 확실히 살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는다는거.

삶을 유지하기 위한 고통>삶이 내게 주는 즐거움
인생의 가성비가 나쁘다고 느껴짐.

직장인이 된게 문제인걸까?
여시들은 어때?

추천  18

이런 글은 어떠세요?

 
   
그냥 저 글 쓴 날 좀 우울해서 저렇게 쓴 듯?
정신 맑을 때 다시 생각해보면 꿈과 희망이 가득할 듯

1개월 전
댓글과 닉의 온도차이ㅎㅎ
1개월 전
강준영  제로
저도 취업하고 딱 6개월만에 저런 생각 들었었어요 ㅎㅎ
1개월 전
종완  에서 왼쪽으로
7년찬데요 개공감합니다
1개월 전
주식하니까 하루에만 희로애락이 12번은 더 오는데..
1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1개월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도파민 파티다!
1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맞아요 여행갔다오고 취미생활하고 주말에 웃고 떠들어도 회사가면 그냥 똑같이 지루하고 표정이 없어지고 힘들어요 돈 모아서 좋은집 구해서 놀고먹으며 살고싶은데 늙어서도 노동하며 월급으로 아등바등 살아야할게 뻔해서 그냥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요
1개월 전
결혼해서 애낳는 이유.. 30대 되면서 뭘하는 다 의미없고 심심해짐
1개월 전
2
1개월 전
너무 공감이에요 심지어 20대인데도 직장다니면서 힘들기만하고 그저 주말에 힘들어서 집에만있는데 나중에 30 40 되서는 더 힘들어서 못나갈텐데… 어떤 재미로 살아나가야할지 막막해요
1개월 전
저도 직장 생활 초반에는 딱 저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살 가치가 있어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라구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살 가치가 충분해서 살아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소수의 사람이 되기에는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이 있고 바꾸기 어렵다면 그냥 대다수의 사람처럼 살아가면 될 것 같더라고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고, 이따금 찾아오는 작은 행운들에 기뻐하고, 나의 주변에 함께있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힘을 얻고 그렇게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보기에는 소소할지 몰라도 나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살 가치가 있어야만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가, 이게 중요할 것 같아요

1개월 전
3년차도 공감해여ㅠㅠㅠ이 정도 행복 누리고 시는거구나..
1개월 전
위에 댓글처럼 자아실현 욕구가 충족이 안돼서 그러는 것 같은데 뭐라도 본인이 끌리는 것에 대해서 도전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개월 전
유우짱  상추박솸🥬드에러단
난 너무 유치해서 그렄걸까 아직 인생이 재밌음
일하고 나서 받은 월급으로 산 슬라임 만지고 놀면 재밌어요

1개월 전
22 그리고 모든것에있어서 무뎌짐.. 감정동요가 크게없고.. 크게설레는것도없고 크게 슬픈것도없고 로봇이되어가는거같아서 진짜 고민이야 ㅠㅠ
1개월 전
저도 딱 글과 똑같은 생각이 들어서
입사하고 나서 우울증 심하게 와서 병원 몇년 다녔었음..

1개월 전
사주처럼 인생 거의 정해져 있어서 윤곽이 보이는게 맞는것 같아요
1개월 전
티제미  🤍
선진국 사는 사람들은 저성장이 오면서 우울증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노력해도 올라가는 데 한계가 명확하니까요
1개월 전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이네요 예전엔 그래도 밝은 미래를 꿈꿨는데 직장 다니고 우울해지고 몸아프고 정신과까지 생각하는 상태가 되니 걍 제 미래는 어둠 그 자체일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인데 잠깐 즐거운 일 있으면 즐거운 게 그때 뿐이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그냥 암울함 늙어서도 직장 다니면서 월급쟁이 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함
1개월 전
코인 한번 해보세요..
1개월 전
제가 20대 말~30초에 그랬는데 결혼해서 아들 낳고나니... 인생이 너무 버라이어티하고 예측도 안됩니다ㄷㄷ
1개월 전
취미 생활 자기 계발 하면서 자격증 준비 해 보세요.
긴장 되면서 동기가 된 답니다.

10일 전
인정...근데 딱히 나쁘지도 않아요 크게 변하고 싶지도 않고 현상유지만 해도 그냥 살만하고 뭔가에 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인정하고 살면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뭔가를 더 하고 싶거나 덜 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10일 전
1년차밖애 안됐는데도 공감.. 인생이 쳇바퀴같음
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단독] 경찰,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안 한다138 성종타임05.09 22:2459891 19
이슈·소식 [기사] "중1 때부터 봤어요” ...20대女 '동성애 웹툰'에 푹 빠졌다123 흠냐링..05.09 19:1475290 12
유머·감동 침착맨 쏘맘 결혼 전과 후.jpg163 Sigmund05.09 23:2674663 24
정보·기타 (텍혐주의)성매매업소 클럽 수위 알려드려요332 엔톤05.09 22:2577145 44
이슈·소식 200억 기부했다가 240억 증여세 폭탄맞고 암투병으로 돌아가신 황필상씨192 더보이즈 상05.09 19:5379638
어제 데뷔후 첫 출국이었던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사진 밈유 10:19 253 0
손석구 버버리 앰버서더 발탁3 밈유 9:47 2272 0
휴가 나온 군인에 '3배 요금'... 거절하자 부대로 '유턴'5 블루 아카이 9:43 3243 0
범죄도시4를 본 미국평론가13 밈유 9:41 5507 2
최근 우리나라 상황.. 글로벌 트렌드라는 의견도..5 법학러버 9:10 8985 1
곧 오픈하는 미친 퀄리티라는 도쿄 역대급 관광 명소.jpg13 마이MY 9:10 9266 1
이런 장르 좋아하면 환장할거 같은 드라마.jpgif4 뇌잘린 9:00 6295 2
"정명석 앞 무릎꿇은 경찰…서초서 경감 '주수호'였다 박뚱시 9:00 3053 0
다시시작하는 시리즈 고양이기지개 9:00 202 0
손님! 영업끝났어요. 나가세요 311095_return 9:00 1862 0
환희 사촌 동생 팜유 이장우의 숨겨왔던 노래 실력 꾸쭈꾸쭈 9:00 980 0
안녕히계세요~.jpg1 킹s맨 9:00 1558 0
윤 대통령, 지난 2년 자화자찬..."'정쟁 멈추고 함께 일하라'가 민심"5 큐랑둥이 8:58 4617 0
파묘 전시관 오픈 예정1 호롤로롤롤 8:56 1651 0
오늘자 인사하는 사이 촬영 목격담 이준혁.twt2 네가 꽃이 되었 8:56 1623 1
요즘 유행하는 마라탕후루 부른 크리에이터의 가족3 성우야♡ 8:52 5787 0
여자들은 서술형 시험 볼 때 많이 불리하겠더라1 류준열 강다니 8:52 4636 0
PC방 기다리면서 게임하던 시절.gif 언더캐이지 8:39 2558 0
류선재가 이 동영상의 존재를 알았으면 좋겠음 류준열 강다니 8:33 2438 0
헌터x스타벅스 썸머프리퀀시 md13 게터기타 8:31 111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