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가수 G-드래곤과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의 남다른(?) 동료애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6일 밤 롯데시네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Birth Night Party'에 참석한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는 것은 물론, 장난스럽고 애교스러운 퍼포먼스로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하는 등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함께 한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G-드래곤과 산드라 박은 나란히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어 함께 무대에 오른 일이 많다. 산드라 박은 특히 '2NE1' 중에서도 G-드래곤과 가장 많은 듀엣 무대를 보여준 멤버다.
두 사람은 지난달 19일 열린 전자 음악 페스티벌 '2009 글로벌개더링 코리아'에서도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남다른 동료애를 보여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산다라 박은 G-드래곤 팬들의 질투어린 애정을 받기도.
이들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 매너에 팬들은 "두 사람이 확실히 친한 사이처럼 보인다" "친한 동료인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니 편안한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인데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email protected]/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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