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어른들아이들ll조회 17698l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 | 인스티즈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말레이시아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한국에서 '힙한 불교'를 만드는 역할로 불교계 지지를 받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불교계 불만과 함께 "입국을 막아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윤성호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클럽에서 승려복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영상 등을 통해 퍼진 뒤 현지 불교계와 정치권 등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교통부 장관 등을 지낸 중국계 위 카 시옹 의원은 뉴진스님 공연이 말레이시아 불교계를 화나게 했다며 불교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교의 신성함을 존중하고 말레이시아의 종교적 화합을 지키기 위해 한국인 DJ(뉴진스님) 입국을 막으라고 지시할 것을 내무부 장관에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그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며 뉴진스님의 21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취소됐으나, 21일 말라카에서 열리는 공연에 초청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청년불자협회(YBAM)는 뉴진스님 공연이 불교적 삶의 방식을 해치고 무례를 범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흥 장소에서 승려를 흉내 내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말레이시아 클럽에서 뉴진스님이 다시 공연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당국에 촉구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으로 구성된 다민족·다종교 사회다. 이슬람이 국교이지만 종교 자유는 보장된다.

뉴진스님은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한국 불교계에서는 환영받는 존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님들이 너무 엄숙하고 경건하고 무겁다고 보는 젊은이들이 많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다가가서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그러한 첨병 역할"이라고 뉴진스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0075700076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이해됨
19일 전
아무래도 말레이시아 불교는 소승불교고, 우리나라 불교는 대승불교니까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19일 전
오호 소승이랑 대승이랑 무슨 차이죠?
19일 전
출가의 여부가 커요! 대승, 소승 할때의 승자가 수레라는 뜻인데 대승은 큰수레니까 많은 사람이 탈 수 있고, 소승은 작은 수레니까 적은(엄선된)사람만 탈 수 있잖아요!

대승은 출가를 하지않아도 깨달음을 얻으면(해탈하면) 극락으로 갈 수 있어요. 그리고 혼자만 극락을 가는 것을 생각하지않고 나도 부처가 될 수 있으니 너도 부처가 될 수 있어!가 기본적인 생각이라서 원효대사님이 노래를 지어서 교화를 했다는거를 예로 들 수 있어요.

근데 소승은 출가를 해서 부처님의 제자가 된 사람만이 해탈했을때 극락으로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작은 수레니까 혼자만 탈 수 있어서 개인의 해탈만 신경써요. 넌너가 알아서 해탈해라 난 내가 알아서 해탈할테니까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거같아요!!

19일 전
우와.. 고마워요
19일 전
설명 너무 좋네요 이해가 쏙쏙 가네요
19일 전
설명 너무 명쾌해요!
19일 전
펭현숙 귄카  펭윙펭윙
소승불교는 >개인의 수양과 해탈<을 중시, 대승은 개인을 넘어 >보다 많은 중생의 해탈과 구제를 중시< 단순하게는 이 차이인 것 같아용 근데 찾아보니까 소승불교는 대승불교에 비교해 좀 부정적인 뉘앙스라고 해서 더이상 소승이라고 안 부르기로 땅땅했대요 앞으론 >상좌부 불교< 라고 불러야겠어요
19일 전
네넹 저도 이번에 찾아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상좌부 불교라고 불러야겠어요!
19일 전
펭현숙 귄카  펭윙펭윙
마자용 학교다닐때는 분명 소승이라고 배웠는데...ㅎ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지 뭐예요 좋은 하루 되세요!!
19일 전
펭현숙 귄카에게
네넹 저도 학교에서 분명 대승불교와 소승불교가 있다. 하면서 배웠는데 ㅎㅎㅎㅎ 펭현숙 귄카 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일 전
문화차이죠 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얘깁니다
19일 전
제시 린가드  단소부는 사나이
이해해요
19일 전
처음 봤을때부터 논란 없는게 신기했어요ㅋㅋㅋ
19일 전
왜 다른 나라까지 가서 하려고 ..한국에서만 하시지ㅜㅜ
19일 전
이해됩니당
19일 전
까힛  뭐여 뭔디
그들만의 리그 만들었으면 그 안에서만 노십쇼
19일 전
이해됨
19일 전
불교익 이해됩니당
19일 전
부처님한테 물어보쇼 노래틀고 춤추는게 잘못된 일인지
19일 전
저도 불자고 뉴진스님 좋아라 하지만 충분히 이해해요. 전형적인 문화권의 차이겠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 출가자 수는 물론 전체적인 불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 보니 장벽을 낮춰서라도 포교하는 것이 용인되는 분위기고, 그렇다보니 뉴진스님 같은 신선함(?)마저 포용하고 홍보 수단으로 내세울 수 있었다고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계종이 뉴진스님을 저렇게 잘 지원해주는걸 보고 솔직히 놀랐거든요. 어떻게 보면 종교가 가벼워 보일 수도 있는 거니까. 하지만 불교도 여러 분파가 있듯이 수행의 진중함을 중시하는 불교 문화권에서는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거죠. 설령 뉴진스님이 불교를 희화화할 목적이 없었다 하더라도요.
1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대한민국 8대 호불호.JPG313 우우아아10:1369974 2
이슈·소식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264 담한별14:1750872 23
유머·감동 현재 반응갈리는 "나 이게 첫끼에요"의 의미.JPG214 우우아아14:2654111 11
유머·감동 푸바오한테 사과 땅에 던져서 주는 중국 사육사216 편의점 붕어10:0176886 15
이슈·소식 성심당 최후통첩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156 다시 태어날16:2636912 9
개말라 창시자격인 모델도 이제 별로 안말라보여서 충격임2 배진영(a.k.a발 05.27 02:38 17142 2
윤 대통령, 일본 총리에게 '라인' 사태 꺼냈다"외교 사안 아냐" 남준이는왜이 05.27 02:29 626 1
발매 20년만에 역주행 중이라는 팝송 션국이네 메르 05.27 02:20 1814 0
김호중 구속으로 망한 동네6 ♡김태형♡ 05.27 02:07 10893 3
"'칼 내려놔' '그러면 안돼' 설득하니 한참 망설이다가”…母 살해 시도한 40대 ..1 無地태 05.27 01:58 5809 0
'까르보불닭' 미국서 품귀현상…뉴욕타임스도 주목2 311103_return 05.27 01:54 3692 0
알고 보면 놀라운 한국 자전거 절도 실태3 311869_return 05.27 01:49 2776 0
330억짜리 다이아몬드2 편의점 붕어 05.27 01:23 2117 0
도대체 구석기 축제를 누가 왜 가길래 30년씩이나 유지되어 온 것인가 궁금했는데....6 성종타임 05.27 01:22 6440 7
CCTV 9대 현관에는 없었다 강형욱 해명에 PPT 반박1 요원출신 05.27 00:52 2403 0
소방대원 방화로 인한 산불로 137명 사망16 하품하는햄스 05.27 00:51 17819 2
박근혜 탄핵 진행 과정 하품하는햄스 05.27 00:28 1338 2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2 옹뇸뇸뇸 05.27 00:20 1757 2
토성의 고리, 2025년 봄에 사라진다6 게임을시작하 05.27 00:16 3653 0
육군 훈련소에서 얼차려 받던 병사 사망 호수오리 05.27 00:12 3253 0
사건반장의 "중립적으로 다루려고 했다"라는 외침이 공허한 이유1 유기현 (25) 05.27 00:08 811 0
약 60년전 터진 한국 연예계 역대급 스캔들6 세훈이를업어 05.27 00:00 18725 1
알뜰폰도 규제, 알뜰통신사 isms 의무화 추진 無地태 05.26 23:57 747 1
250만 유투버 잇섭과 결혼한 사람의 특권13 WD40 05.26 23:47 16972 3
뮤지컬보다가 폭행 당한 연예인 세상에 잘생긴 05.26 23:44 226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