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405l 11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1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21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21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21일 전
👏
21일 전
파이팅
21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21일 전
응원합니다
21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21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21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1일 전
굿 응원합니다.
21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21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8일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응원합니다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인스타에서 불타고 있는 소방관 말투.JPG348 우우아아12:1061637 9
이슈·소식 현재 심하게 갈린다는 최애 파스타 테스트.JPG207 우우아아10:2052779 0
정보·기타 한국이 무속 강국인 이유.twt206 장미장미12:0146924 14
이슈·소식 블라인드의 저출산 해결책130 이슈왕16:2918156 3
이슈·소식 현재 역대급 퀄리티라는 임시완 마담투소 밀랍인형.jpg175 우우아아12:3540930 29
선 긋는 거다 vs 여지 주는 거다로 나뉜다는 발언187 a+b=cd 06.04 12:53 106513 1
일론 머스크, '섹트' 허용한다114 블루 아카이 06.04 12:17 82902 0
단독) 강형욱 수의사 고백 "프로포폴... 쓰지 않았다"7 멍ㅇ멍이 소리 06.04 10:59 21703 1
실수로 게임 내에서 사람 몇 명 죽여서 지명 수배가 걸린 유저9 백구영쌤 06.04 10:52 13732 0
'푹다행' 신지, '내손내잡' 노련 입담…"물때가 제일 중요" 하하하하하핳 06.04 10:25 616 0
직장인들 사이에서 무조건 갈린다는 출퇴근 조건...jpg2 언니+야들 06.04 10:11 8728 0
이번 의료개혁으로 7월부터 제왕절개 무통 못씀412 kmk 06.04 10:03 118656
최저시급 얼마가 적당할까?1 판콜에이 06.04 09:55 981 0
김동연 경기도지사,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 사실상 폐기10 크로크뉴슈 06.04 09:33 4956 0
이찬원 "피아노→영재학원까지 다녀, 부모님 등골 휘었다” (소금쟁이) 즐거운삶 06.04 09:23 1277 0
처음엔 비웃음 샀던 반려견 순찰대 한밤중 '강아지'가 잡아끈 곳에…사람이 쓰러져 있..23 311324_return 06.04 09:17 11146 19
김동연 경기도지사 '평화누리도' 명칭 사실상 폐기1 레츠게리따피 06.04 08:55 1623 1
트로이 시반 최근 독기..jpg (약후)150 우우아아 06.04 08:28 94462 9
다이소의 펫샵 장난감 생산 중단 시켰습니다26 하니형 06.04 07:12 25998 20
뉴진스 하니가 무대 동선에서 벗어나 뛰어간곳1 311344_return 06.04 05:55 1012 0
현충일 이후 큰일난 이유23 성종타임 06.04 05:53 27424 0
김태희랑 결혼한 비의 고충1 하품하는햄스 06.04 05:32 7675 0
스타벅스를 뛰어넘겠다던 커피왕의 최후.jpg3 311341_return 06.04 04:24 12589 2
북한 오물풍선 실제 크기 체감21 킹s맨 06.04 04:22 47600 2
'82년생 김지영', 일본에서 21만부 넘게 팔림2 널 사랑해 영 06.04 02:52 6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