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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ddll조회 115181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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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식구 230만원으로도 살아집니다 | 인스티즈

애들이 불쌍

추천  11


 
   
저집에 사는 아이들이 직접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거나 삶이 힘들다고 피력하는걸 보셨나요? 내가 힘들게 살았으니 저들도 힘들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저들도 꼭 힘들고 불행하게 살길 바라는 걸까요.
5개월 전
저렇게 삭막한 인식만 가득하니..
너도나도 물고 뜯기만 할뿐... 잘 살고 있으신거로 보여 보기 좋은데..

5개월 전
22..
5개월 전
33
5개월 전
44
5개월 전
55
5개월 전
66 돈에 허덕이면서 바쁜데 돈만 잘주는 부모보단 좋지않나? 해외여행 살치살이 뭐라고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77
5개월 전
88
뭐가됐든 행복하면 됐지
저출산 강요를하네요

5개월 전
츄르따개  🐈‍⬛
99
5개월 전
10
5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11
5개월 전
12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행복도가 왜 높은지 댓글들로 보여요.
5개월 전
1313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애들이 불쌍하니마니...
5개월 전
1414
5개월 전
케일 헤니투스  장래희망 돈 많은 백수
15 그러게요. 꼭 해외여행을 다녀봐야 행복하나요. 물론 경험을 많이 시켜주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런 거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5개월 전
1616 저도 참 알뜰하시구 일도 막내 학교보내고 하신다니 엄마로서도 아이들에게 신경 많이써주시는구나 했는데 댓글들...ㅋㅋㅋㅋㅋ
5개월 전
 
저도 어릴때 저런 집안에서 자랐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ㅠㅜ….
5개월 전
2222
5개월 전
몬스타엑스 IM  결혼해주세요
아이들이 커가면 학원도 다녀야되고, 용돈도 줘야할테고 그럴텐데 지금은 몰라도 몇년뒤면... 괜히 애한명 키우는데 몇억든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5개월 전
구야구양  🤍
왜 불쌍하다고만 하시는지...
이런 인생 저런 인생도 있는거죠

5개월 전
살기야 살지.. 어떻게 사느냐의 차이..
5개월 전
애들이 불쌍하다..
5개월 전
정부에서 지원받는 돈 많을듯요
5개월 전
22 저 정도면 생계급여 의료급여도 가능할 정도 같아요
저러면 복지 정보를 잘 찾아야 먹고 살 수 있을 듯요

5개월 전
33
5개월 전
44 3명이라 더더욱
5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아이 3명이고 임금이 저정도이면 우선 매년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할거고 다자녀라 지원 많을거같아요
5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55 지역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딸 셋이면 생리대도 엄청 보급많이줘요 ㅋㅋ
5개월 전
보면 애들 관련된 건 다 생략되어있네요 치킨 부분 특히
5개월 전
이런 행복 저런 행복있는거죠
언제부터 해외여행 명품 등이 행복의 기준이 되었나요

5개월 전
펭아리  🩷🐧🩵🐥💜
22222
5개월 전
저 댓글들은 아이들이 불행하기를 바라는거같음 아님 본인들이 그렇게 살아와서 분풀이를 하는거거나
5개월 전
222…
5개월 전
33
5개월 전
4444
5개월 전
5555
5개월 전
666
5개월 전
77
5개월 전
88
5개월 전
99..
그래서 정작 비행기 타보고 한우살치살 먹어본 본인들은 한다는게 고작 커뮤에서 악플다는것뿐...ㅎㅎㅎㅎㅎ

5개월 전
 
해외여행을 못가보면 불행한건가요? 제주도 못 가보면 불행한건가요? 비싼 해산물 못 먹어보면 불행한건가요?

그럼 지금 저기 남미 개도국 시민들은 싹다 불행하네요?

5개월 전
전 부모님 수입 연봉 1억 넘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직 해외여행 1번도 못 가봤고 제주도는 학교 수학여행으로 딱 작년에 처음으로 가봤네요. 영덕대게? 구경도 못 해봤구요. 중고등학교에서 해외? 난 그런적 없어요. 일부 학교 얘기에요.

그렇다고 고작 이것 가지고 제가 불행한 삶을 살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아니겠죠?

5개월 전
깨어있으시네요 저런거 보며 자녀가 불쌍하다고 하는 생각을 먼저하는 게 참 답답한 현실이죠 그 자녀들은 행복해도 타인에 의해 불행한 사람으로 낙인찍힘
5개월 전
맞아요. 이걸 해야 꼭 행복한거야! 라는 기준을 타인에게 너무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5개월 전
Prost!  건배!
제 말이요... 전 돈으로 시켜줄 수 있는 경험도 물론 좋겠지만, 그것보단 따뜻하고 강한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물질적인 면으로만 평가하고 물어뜯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저 사람들에겐 물질적인 것만이 행복이 될 수 있을 만큼 마음들이 다들 삭막해지신건가 싶어서요...
5개월 전
공감합니다!
5개월 전
저도 해외여행은 커녕 제주도도 안가봤는데 저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 안해요. 그냥 해외여행 갔다왔다고 하면 그래? 재밌었겠네? 이런 생각만 들지 꼭 해외여행을 다녀와야 행복한건가요
5개월 전
하나면 모를까 애 셋을
5개월 전
3명부터 정부지원 확 늘어나요
5개월 전
저게 진짜 행복이죠 원래 가정을 이루는 것에서 오는 행복과 자신의 DNA를 가진 자녀를 보는 행복은 그 어떤 행복으로도 대체 불가이죠
5개월 전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못먹고 못입고 사는 상황도 아닌데 지탄받아야하는지.. 매년 해외여행가고 산해진미 계절별로 다 챙겨먹는 집 안흔할듯한데
5개월 전
해외여행 소리는 왜나오는지???.??
저분도 저분 나름대로 잘살고 행복하게 사시는거 같은데 남이 왈가왈부 할 일인가요..
잘못을 하신것도 아니구
그리고 애 셋에 저소득이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돈 많을 듯

5개월 전
CRUSH (크러쉬)  wonderego
당연히 살기야 살아는지겠지..
5개월 전
해외여행, 제주도 안 가본 나 갑자기 겁나 불행한 사람이 되어버림.. 😰
5개월 전
제말이요 ㅋㅋㅋㅋ
5개월 전
애들이 힘들 순 있겠다 싶었는데 댓글 보고 기분 안 조아짐 ㅜ 시무룩...
5개월 전
제말이요 ㅋ큐 ㅠ
5개월 전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안가는 사람과, 여건이 안되어 못가는 사람은 다르지 않을까요? 아마 댓글에선 후자를 얘기하는 것 같아서요.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보단 아이들이 포기하는 것 부터 배우는게 안타깝네요ㅠ
세상에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 많은지, 맛있는 건 또 얼마나 많은지 등등 요즘은 유투브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우리 집은 가난하니 이런 건 안돼,못해’ 부터 생각하고 포기하게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5개월 전
전 못 가는 집에서 자라다가 갈 수 있는 집이 된 케이스거든요 근데 제가 사는 곳은 다 비슷한 상황의 아이들이 살던 곳이고 sns도 발달하기 전이라 못가는 것에 대한 슬픔을 느낄 수가 없었고.. 또 제 스타일이 그런 곳에 가는 걸 안 좋아했어서 ㅎㅎ 요즘 아이들이라면 물론 또 다르겠죠? 전 가족들하고 국내 여행도 못가보고 동물원도 너무 가보고 싶었지만.. 한이 맺혔다던가 너무 슬프구 박탈감을 느끼고 가족을 원망하고 그렇지는 않았아요. 내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즐기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하는 것 같아요. 뭐 아예 슬프지는 않았던 건 아니지만 어린시절 어떤 상황에서든 비교하고 슬퍼하는 일은 꼭 한번쯤 겪는 일이니까요.
5개월 전
말씀하신대로 유튜브나 sns 발달이 이전과는 다르니 아이들이 박탈감 느끼구 비교하는 일이 잦아진 건 사실이니까요. 힘들긴 할 것 같아요.. 🥲
5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저도 집에서 단한번도 해외여행이랑 제주도 가본적 없었는데 성인되서 회사 다니니깐 해외여행 한번 가본적 없냐고 신기해하더라구요...큽
5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제돈으로 갔습니다 ㅠㅠㅠㅠ
5개월 전
 
BOYNEXTDOOR 이한  🐠💙
본인이 행복한거지 애들은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지만 나중에 애들이 이런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져도 뭐라하지 마시기를... 굳이 해외여행, 산해진미 그런거 아니더라도 요즘 물가에 다섯식구 230만원은 기본적인 생활만 영위할 수 있을 뿐 정말로 아이들이 그 또래내에서 하고자 하는 놀이나, 유행을 소비하기엔 불가하다고 봅니다
5개월 전
22 저도 이생각이요.. 본인은 잘사신다고 하시는거 인정합니다만 그건 본인생각이신거지 애들은 모르잖아요.. 산해진미 안먹어도 해외여행 안가도 잘살아요 이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무시할수없는것도 있어요.. 학생때는 주변에서 겪는일들이나 그런게 더 민감할땐데 본인과 비교도 많이될꺼고 거기서 오는 위축감 무력감을 애들이 이겨낼수있을지..
5개월 전
33 저도 딱 이생각입니다.. 해외여행 산해진미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요 애들 학교 끝나고 집 안에만 있게 할 거 아니면 또래 집단과 어울릴 때, 학교 밖에서 놀 때 필요한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걸 도저히 해줄 수가 없는 수준인데요.. 애들이 생각 깊어서 본인들이 참고 아닌 척 하고 부모님께 말 안하는 것 뿐이지요 저도 가난하게 자랐는데 그 어릴 때 들던 박탈감이나 위축감 생각보다 뼛속 깊이 오래 습관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절대 그렇게 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5개월 전
44 놀이공원 가는 것 조차도 빠듯해 보이는데 자녀들은 어릴 때 추억은 딱히 없이 자랄 것 같네요 거기다 고학년이 될수록 돈이 더 많이 들텐데 사춘기 오면 친구들이랑 더 비교하게 될테고..
5개월 전
55 애들도 다른 친구들보며 분명히 비교되고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 투성이일텐데 어른들이야 버티면 그만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그다지 좋지는 않은 환경같아 보여요
5개월 전
뀨링  🐨🐹🐱🐿🐥🐯🐰
부모는 행복하다는데 애들은 행복할까 의문이네요. 살기야 살아지죠. 근데 애들도 점점 커가면서 용돈도 필요할거고... 날 더운데 친구들 다 아이스크림 사먹을때 혼자만 못 먹던 애 생각나네요.
5개월 전
근데 살만한지 어쩐건지는 애들에게 물어봐야할듯 본인들이야 선택한 삶이니 만족하며 산다지만 애들은 글쎄요
5개월 전
여행을 가고 못가고 보단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란 저는
클 수록 하나하나 다 자격지심 되더라구요ㅠ 돈없으니 용돈도 못받고, 자연스럽게 주말에 친구들이랑도 못 어울리고.. 지금 연락되는 어린시절 친구들 한명있습니다ㅜㅜ 저 어렸을때 생각나서 이 글 볼때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

5개월 전
그래 살 수야 있지......빡빡하게
뭐랄까 고딩엄빠 나올 만한 집구석일거같음....아이들 나이 들어보니깐

5개월 전
무례한 사람들 참 많음 오지랖
5개월 전
큥큥큥큥  백현이가 걸어요 'ㅅ'
살기야 살아지겠지.... 근데 어릴 때 뭐 하고싶다 갖고싶다 어디가자 이런말 했을 때 돈돈 거리는 엄빠보고 자란 나로서는 공감은 안됨
5개월 전
저도 세아이 있는 가정 둘째로 태어나
저소득층에서 벗어난 적 없고 해외여행 못가본 사람이예요
아버지는 장애 있으시고 어머니 혼자 김밥집 알바로 60만원 벌어서 저희를 키우셨어요
연탄 떼는 집에서 살았고 (90년대생입니다..)
교복 물려받고 우유급식 지원받고 모든걸 지원받으면서 살았는데요
대학도 잘 갔고 공부 열심히했고 지금 직장도 잘 다닙니다
돈은 부족했을지 몰라도 준비물같은거 한번 밀린적 없게 하셨어요
학자금 갚으며 살고 있는데 한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오히려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아요
삶의 방향과 행복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는거예요
같은 시간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남을 헐뜯으며 살고 누군가는 자신과 남을 사랑하며 살죠
저는 어떤 상황에서고 후자가 되길 바라며 삽니다
모두 각자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5개월 전
단단하게 잘 자라셨네요 넘 멋있습니다
5개월 전
저런집에서 자랐는데 평소에 과일은 꿈도 못꿨고 남들 다 입는 패딩같은 좋은 옷들 사달라 말도 못하고 알아서 집안 사정생각하는 애어른으로 자람. 차라리 외동이었음 하며 자랐어요. 돈없는 집안이라 돈때문에 더 자주 싸우는 부모님 아래서 참 불행했음. 다 부모욕심임.
5개월 전
애들 생각은 다를 것 같은딩
5개월 전
애초에 애 셋이면 해외여행은 거의 어렵지 않나요..? 가족 화목하고 잘사시는 것 같은데 왜 제삼자가 나서서..
5개월 전
드라이  drei
여행 댓글은 공감 못하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가면 격차 확 느껴지죠... 남들 가는 학원, 대학 그런거 다 못 하고 남들은 가지는거 난 왜 못 갖지 생각해서 힘들어요 맞벌이 꼭 해야 해요... 저희 집도 맞벌이해서 저기서 업그레이드했어요ㅠ
5개월 전
언제부터 당연한 것들이 저렇게 많아졌죠...ㅎㅎ 각자의 경험과 환경은 다 다르죠. 같이 가난한 집이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는거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그걸 왜 남이 판단하려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최소 뭐는 해줘야하지 않나. 이런 환경이면 난 싫을 것 같다. 키울 자격이 없다 등...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거죠..ㅎㅎ
그런 댓글들, 그냥 피곤해보입니다. 남들이랑 비교하는 삶에 갇혀있을 것 같아요. 본인은 인지 못하겠지만. 학원이고 뭐고 그게 당연한 건 아니죠. 부가적인 것들 뿐이지. 부가적인것들이 당연해지는 순간 스스로가 불행해져요.

5개월 전
글쎄요 딸들도 커서 그렇게 생각할까요...
저희 부모님은 이른 나이에 결혼하셔서 아이들 낳고 키우면서 살림 키워나가셨어요 글쓴이님처럼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셨겠죠...저는 절대 그렇게 안살거예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 낳고 키울거예요
저도 초등학생까지는 다른 사람들도 다 우리집처럼 사는줄 알았어요ㅎㅎㅎ 남들은 어린시절 그리워하고 돌아가고싶다고 하는데 전 한번도 어릴때로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5개월 전
저렇게살면 당장은 당연히 문제없죠~ 근데 노후는 애들한테 맡기는거랑 다름없는거아닌가요,, 적금 20....ㅋㅋㅋㅋㅋ
5개월 전
애들 생각은 어떨지.. 지금은 셋 다 어려서 세상물정을 모르지만 자라게 되면 넓은 세상이 보이고 하나씩 포기하는 법을 먼저 배울듯. 남의 집 왈가왈부 하기 조심스럽지만 넉넉치 않은 형편에 하나면 몰라 아이가 셋이나 되는 게 이해가 잘 안됨.
5개월 전
애들 학원은 보내주나
5개월 전
아직 초등학생이니 가족여행(국내 포함)을 못 간 건 크고 나서 느낄 테지만 당장은 고정적으로 받는 용돈이 없는 게 초등학생인 아이 입장에서 젤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5개월 전
아이들 어릴때는 돈 들어갈 일이 적어 괜찮을 듯 합니다.
고학년되면 학원비가 많이 들긴하는데 뭐 요새 인강도 잘 되어있으니.

사실 저 금액으로 힘들 것 같긴한데 그래도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응원하고 싶네요

5개월 전
테리어몬  모만타이
애가 셋인데 애들 옷이랑 생필품 경조사비 다합쳐서 20이면... 갑갑하군
5개월 전
테리어몬  모만타이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남들 부러운 거 제일 많을 나이에 애들은 따로 용돈도 안 받는 것 같고... 철은 너무 빨리 들겠네요
5개월 전
해외여행 아니더라도 저 정도면 애들이 친구들이랑 떡볶이도 못 먹을 것 같은데... 한 명도 아니고 세명...
5개월 전
Begin Again  인피니트 팬미팅
저거보다 좀 더 버는데 혼자살기도 빠듯한데 다섯명이라구요..?
5개월 전
넥슨  a.k.a 돈슨
큰애 초4면 한창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먹고 가지고 싶은것도 많을 나이인데...용돈 안주나...?
5개월 전
열심히 사는 사람 보면 꼭 못되길 바라는 못된 사람들 있는것같음
5개월 전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기준이 뭐죠? 외식을 맘껏 하지 못해도 사랑받으며 가족끼리 오손도손 산다면 충분히 행복할 텐데요..?
실제로 어떻게 사는지 모르는데 왜 그냥 불쌍하다고 하시는지. 어쩌면 그 누구보다 행복할지도 모르는거죠.

5개월 전
빠듯한 생계에 아이를 셋이나 둔게 무책임한건 맞는데 댓글들도 너무 행복의 기준을 물질적인 걸로만 따지는게 좀 아니다 싶네요. 게다가 물질적 기준도 고급음식이니 해외여행이니 너무 높음;
5개월 전
갑자기 월세를 올려달라거나 집을 이사하게 될 일이 생기면.. 적금도 20만원씩 밖에 안드는데 누구 아파서 수술한다거나..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거나..

월에 경조사비 의복비 생필품 구매비용이 20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지인 2명만 결혼해도 20만원 나가겠어요.

물론 가족들이 행복한게 가장 중요하고 가정을 꾸리는데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 건 맞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딸들이 좀 더 순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입을 늘리는 방법을 강구해보시는 게 좋을듯

5개월 전
6년전 글인데 저때 물가 생각하면 지금 돈으로 한 350정도 되지 않을까요
5개월 전
댓글 너무한거같아요...
5개월 전
아이들은 이것저것 다 경험해 보고 먹어 보면서 시야를 넓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죠...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해 보면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노력하고 싶은지를 알아가는 게 성장이고 아이의 과업이죠
아이들은 겪어본 적 없으니 그런 넓은 세상이 있는 줄 모르면 당연히 불행하다고 느끼지도 않죠 모르는 세상이니까요 이제 시간 더 지나면 또래와 경험(먹고 입고 자고 여행하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에서 차이가 날 텐데 그때부터 비교가 시작되고 불행이 시작되는 거죠...
좋은 음식도 먹어 본 사람이 좋은 음식을 알고 좋은 여행도 해 본 사람이 좋은 여행이 뭔지를 알아요
시야를 제한해 놓은 우물 안에서만 살던 아이들이 우물 밖에 나가게 될 때를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부모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개월 전
동감합니다
5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22 모르는게 약일때가 있는데 요즘은 sns 넘 발달해서..
5개월 전
본인만 행복하신게 아닐지.. ㅠ
남편분은 한달 용돈이 15만원이면 한달에 친구 한번 만나기도 어려우시겠네요. 본인이나 지인에게 좋은 일 생겨도 한턱내기도, 축하받고 해주기도 힘들고요.
게다가 첫째아이는 초4인데 용돈이 하나도 없다니 ㅠㅠ 충격입니다. 요즘 아이들 초딩3,4만 돼도 카페와서 스무디 사먹고 친구들끼리 분식집가고 마라탕 먹고 다합니다..
예전에 저렇게 살았지만 행복했다 하시는 분들 요즘 애들은 세상에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얼마나 맛있는게 많은지, 재밌고 볼만한게 얼마나 많은지 다알아요. 그리고 자기 집이 가난해서 못한다는것도 알고요. 이게 행복할까요 ..? 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일 하시는게 나으실듯 ..

5개월 전
댓글들이 참...
5개월 전
와 남편 용돈이 15만원.....
5개월 전
애들도 용돈이 없으면 친구들이랑 어떻게 맘편히 우정을 다지나요...
5개월 전
마스상  파워
아끼고 아끼면 얼마든 살수는 있죠 근데 그렇게 애키우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먹고싶은거 먹이고 예쁜 옷 입히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돈때문에 못하잖아요 소박하게 행복하다는건 본인 생각이고..애들 학원하나 보내는거 고민할 월급이면 애 안키울래요
5개월 전
박씨수집가  No.64
자라면서 친구들과 비교하고 우리 집 형편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알면서 위축되는 거 같아요…요즘은 나름 잘 벌어도 애가 셋이면 빠듯하긴 하죠
근데 또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비교하자면 끝도 없긴 하니까 ㅋㅋㅋㅋㄱ
그래도 아이들 자라면 수입을 좀 늘려서(?) 부디 아이들 용돈이나 학습에는 어느정도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5개월 전
230에 월세면ㅋㅋㅋㅋ 개키우기도 힘들겠네 애 3명 크면 학원비는 어쩔거? 애들 용돈은 ? 본인들 노후준비는 안하나?
5개월 전
커갈수록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포기하는게 많아져요,,, 경험담입니다,,
5개월 전
푬푬  🌷
애들한테 쓰는 돈은 식비 빼고는 20만원인데... 그럼 한달에 인당 6~7만원....심지어 경조사비랑 합쳐져 있는거니 결혼식 한두번만 있어도 애들한테 쓸수있는 돈이 없겠네요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나 옷이나 먹고싶은거 다 포기해야할텐데...여행이나 고급 음식은 행복의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의식주는 보장이 되어야할텐데 당장 월세 조금이라도 오르면 어쩌나요..본인이나 남편은 성인이라 선택했다 쳐도 애들이 안타깝긴하네요 적금 20이면 노후도 다 애들한테 손벌려야할거같은데
5개월 전
어릴 때 학원비가 비싼데(동네에서 제일 저렴한 학원이었음) 자기 욕심때문에 학원비를 부담하게 하는게 너무 죄송하다고 정말 서럽게 울었던 친구가 있었어요. 졸업하고 집안에 보태야해서 취업한다는 친구도 몇 있었고요. 친구들을 보면서 집에 돈이 부족하면 불행까지는 아니여도 애들한테 영향이 가기는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릴 때 서러운 일도 많을테고요. 애들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계속 얻어먹기만 한다거나 매번 저렴한 것만 먹자고 한다거나 약속에 빠지는 등의 일이 학생 때 친구관계에 꽤 큰 영향을 끼치잖아요ㅠㅠ 전 집에 돈이 부족해도 애들은 절대 집이 부족하다는 걸 모르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셋이면 모르기 쉽지 않을 것 같긴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저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산다는데 외부인인 우리가 뭐라 할 자격은 없죠. 제가 쓴 댓글에 있는 친구들도 대학도 가고 취업하고부터는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거든요. 그냥 예전 글이라니까 저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컸으면 좋겠네요..
5개월 전
삶의 방식이 다른걸수도 있는데 욕하기보다는 응원하는게 나을 것 같다.
이해는 못해도 존중은 해줄 수 있으니까

5개월 전
알뜰하게 잘살고 있는데 갑분해외여행
애들이 돈벌어서 잘만갑니다

5개월 전
와 훈수두는 댓글들 역하네 진짜...
5개월 전
해외여행 안 가고 소고기 못 먹어도 행복하게 삽니다. 저희 집은 어릴 때 힘들었는데 시골 계곡에서 라면 먹고 들풀 뜯으면서 놀았던 기억이 너무 소중해요. 지금은 잘살고 있어서 좋은 동네로 이사오고 해외여행 가고 대게 한우 먹지만 그때만큼 행복하지 못하네요. 이런 행복 저런 행복이 있는 겁니다.
5개월 전
2018년도이기때문에 가능한얘기 2024에는 택도없음
5개월 전
한국 물질주의 진짜 심한거 느낌
실제로 어떤지 글 하나로 알순 없지만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면 절대 그럴리없다며 아득바득 부정하는 현실... 알뜰하면 무조건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불행하길 원하는건지 암튼 둘다 역하다

5개월 전
애 한명이면 모르겠는데 3명은 ㅠㅠ... 뭐 저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디만...
5개월 전
애들 중고등학생되면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면 3-5만원씩 쓸거고 또래입는 옷이라도 한벌사려면 보세사도 5만원일텐데 세명이면 15만원..
친구 한달에 한번 만날 것도 아니고
지금은 행복하겠지만 나중에 감당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5개월 전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싶은거 먹고싶은게 생겨도 그 마음을 꼭꼭 숨겨야했을것 같아서 불쌍해요
1명 정도였으면 그래도 가끔 슬라임이나 탕후루같은걸 사줬을 것 같은데 3명이니...

5개월 전
영국닭집  토트넘
그러게요
애들 용돈 한달에 200은 줘야 안불쌍하게 잘 클텐데 말이에요
두루두루치기냠님은 어렸을 때 한달용돈 얼마였어요?

5개월 전
아오 뭔 한달에 200ㅋㅋㅋ 과장ㄴㄴ
누가 그만큼 풍족하게 주래요? 그래도 가끔씩은 동네축제 같은 곳가서 소소하게 2천원짜리 와플이나 학교앞 문구점같은 곳에서 천원짜리 스티커라도 사는 경험이 있어야 물건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조금씩이라도 풀어지지 글 속 사연은 다같이 먹는 치킨외식이 최대잖아요
저러면 욕구가 생기는게 아니라 걍 초딩인데도 해탈 or 포기해버립니다
어른도 하기 힘든 걸 저 나이 때부터 하게된 아이들이 불쌍한거고요
글고 제 용돈은 왜 물어보심? 전 많이 받지는 않았지만 친구들 유행템은 살수있을정도로 받았네요~

5개월 전
초중고때 제주도랑 해외여행 한번도 못감
집이 그렇게 잘살지 못함 그래도 불행한적 없었음...돈벌어서 성인되서 가면됨
20개국갔다옴 자기가벌어서 가면됨

5개월 전
6년 전 글인 것 감안해야 할거고 막내 학교 들어가서 맞벌이 시작하면 부부 합산 월 400은 벌테니 그렇게 곤궁한 환경은 아닐 듯한데요 지금은 나가서 버는 것보다 집에서 애들 케어하는게 애들 정서에도 가정경제에도 더 나아요
그보다 댓글들이 더 이상해요..저런 것들이 사치가 아니라 언제부터 당연한게 된 건가요ㅠ설령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을 보며 박탈감 비슷한 것들을 느낄지라도 작은 생채기 하나 없는 어린시절은 어디에도 없어요
부모님께서 자식들을 정말 사랑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기를 수 있다면 그런 사치들 못 누려도 아무 상관 없어요

5개월 전
본인이 잘산다는데 그냥 응원해주면 안되나요..어릴때 해외여행 못가본다고 불행한것도 아닌데...

ㅠㅠㅠ

5개월 전
자기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사람한테 저런 아무 영양가 없는 돌 던지면 본인 인생이 좀 행복한가ㅋㅋ 해외여행 비싼외식 아무리 먹고 다니면 뭐하나 마음이 저렇게 가난한데…
5개월 전
저희 어릴때는 sns 그다지 발달 안해서 남들이랑 비교할일 없으니 괜찮았다해도 요즘 애들은 글쎄요.. 유튜브 인스타에 멋지고 비싸고 맛좋은 것들 한가득인데 아이들이 비교를 안할까요
그리고 월세 20 30 하는 주택.. 평수 잘 빠져봤자 아이들 개인 방도 없을텐데 거실이나 공용방에서 청소년기 보낼거고 옷값도 20밖에 안든다는데 한창 옷 욕심 많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할 나이 되면 감당이 될런지 ㅠ

5개월 전
펭아리  🩷🐧🩵🐥💜
왜 저 아이들을 멋대로 불행할거라 판단하는거죠? 너무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경제활동을 전혀 안하는 것도 아니고 무너져가는 집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무슨 문제라고요.
댓글들 논리라면 언제가 됐든 추후 몇년동안은 평범한 집들도 아이가 불쌍하다고 비난받고 진짜 나중엔 그냥부자도 아닌 찐부자들만 대를 이어가는 시대가 오겠네요. 그들 중 자신들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웃김.
진짜 나중에, 일등석도 못타면서 애를 왜 낳음? 애들이 불쌍하다 얘기들어도 할말없죠?

5개월 전
영국닭집  토트넘
2222
기준을 본인 맘대로 잡고 불행하다 어쩐다 할거면
타인이 타인 맘대로 기준잡고 불쌍하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지?

5개월 전
33
5개월 전
운하수  ❤️‍🔥
이런 집도 저런 집도 있는 거죠... 인터넷에 글을 올린 순간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밖에 없어요
5개월 전
250벌어서 불행한줄암? 500 1000벌어도 불행한집 수두룩함
없는 사람이 자아의탁해서 불쌍타 하는데 불행은 마인드 차이임 없어도 가족끼리 끈끈하면 그것만큼 사람이 바르고 단단하게 크는거 없음

5개월 전
제 친구도 어릴때 비슷한 환경이었는데 댓글처럼 주변에서 부모님 조롱하는 친척들이 제일 힘들었다고 했어요 지금은 친구아버지는 자수성가하시고 친구는 대기업 들어가서 잘만삽니다
5개월 전
222 저 환경이 불행하기보다 조롱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행할 것같은데ㅎ 지금 덧글만 봐도 동정하는 사람들 진짜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어요
5개월 전
그래도 수입에맞게 자녀계획을 하셨으면...
저정도면 하나가 맞는데. 누구 하나는 희생되거든요. 예를 들어 제일 큰 아이는 동생들을 뒷바라지 해주길 속으로 내심 바라는 부모가 많아요. 특히 성인을 기점으로...

5개월 전
저땐 몰라요 애들이 30대가 되고 내 자식에게 자식이 생기고나서부턴 부모가 짐이됩니다..
5개월 전
seventh heaven  일곱번째 천국.
본인이 행복하시다니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애가 셋인데 의복+생필품+경조사가 월 20인 것보고 진짜 행복일지 싶긴 하네요 돈이 행복의 잣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평균 물가라는 게 있는데 월 20만원으로 5인식구가 저거 다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5개월 전
해외여행 못가고 맛있는거 못먹어도 자신만의 행복은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남들은 그거 몰라서 어떻게 해서든 애들한테 투자하고 이것저것 경험하게 하는게 아니잖아요 기본적으로 애들 크고 학교다니면서 다른 친구들과 너무 비교되지는 않게 해줘야죠
5개월 전
근데 뭐 해외여행이니 외식 안해도 불행하진 않아요 우리집도 해외여행 간적 없고 외식도 거의 안해서 근데 학원이나 국내여행 취미생활은 못할듯 우리집도 다섯식구도 아빠 외벌이지만 저것보다 4배는 더 벌어서 부족하진 않지만 좀 빠듯하게 삶
5개월 전
나였으면 알바하나 더뛰어서 자식들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거 사주려 노력하겠다..ㅋㅋ
5개월 전
이거는.. 부모입장 말고 아이 입장을 들어봐야한다... 가족 모두 돈독하고 큰 욕심 없다면 이해하겠지만.. 아이들이 속으로 이 학원 다니고 싶은데.. 이거 먹어보고싶은데.. 하는데 착해서 꾹꾹 참고사는거면 그게 과연 잘. 사는게 맞는건지... 그 월급으로 애 셋 대학교 등록금은 마련이 될런지. 결국은 국가의 지원. 없이는 힘들텐데.. 아이들은 크면 자기가 하고싶은 일보단 현실때문에 알바의 굴레에 빠지게 될거고... 좀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기엔 가난한데 애를 너무 많이 낳은거같긴함....
5개월 전
Ibd
행복하고 잘산다니 다행이긴한데 .. 어렸을때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게 지금까지 좀 결핍으로 남아있어서 ㅋㅋ 나라면 내 자식들은 그런거 안느끼게 해주고싶긴하네요
5개월 전
다른건 모르겠는데 다섯식구 생필품,의복비를 20이랑 식비 60이면 좀 타이트해보이긴 하네요 저도 항상 절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부모님과 함께라 행복하지만 가난에대한 결핍과 고통은 별개의 얘기임.. 그래도 저희집 많이 좋아진 후로부터 진짜 행복이 뭔지 알게됨 벌써 6년 전 글인데 저분들 형편도 더 넉넉해졌길 바람
5개월 전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불쌍하다고 비난이 너무 심하네요
5개월 전
쌍팔년도 때야 다 같이 못 살았으니 상관없었지만 요즘처럼 비교가 쉬운 세상에 성인들도 정병오기 쉬운데 하물며 또래 애들이랑 하루 온종일 붙어있을 미자 시기엔 어떨지 좀 걱정되긴 하네
5개월 전
그래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경험의 폭이 확주는게 좀 아쉽죠.. 못하는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는 천지차이니..ㅠㅠㅠㅠㅠ 저도 어렸을때 사업실패로 꽤 가난하게 살았는데 그땐 sns도 없으니 별 박탈감을 못느꼈거든요 전반적으로 저희 동네 애들이 순하고 착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별 이슈 없이 자격지심고 없이 잘 살다가 스무살 넘어서는 집도 다시 일어나면서 넉넉해졌는데 스무살 되니까 애들끼리 집안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집이 아직도 가난하고 힘들었으면 정말 힘들었겠다 싶었어요ㅠㅠㅠ
5개월 전
하이고 남의 집에 감 놔라 배 놔라 말들만 많네요
막말로 저 집 그렇게 안타까우면 본인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해외여행 보내주든지
아이들한테 사랑 애정 관심 많이 줘서
애들이 행복할지두 모르는데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 말이 많네요
애 셋이면 케어하느라 여자쪽도 일하기 어려울 텐데
어련히 알아서 하실까

5개월 전
NU’EST 김종현  Paradox
애 셋에 총 다섯식구 방 세개면 아직은 어려서 괜찮겠지만 사춘기로 갈수록 자기 공간이 없는 게 힘들텐데 막내 학교 보내고 어머니도 일 구하신다 하니 좀 나아지겠죠? 사실 저 금액이면 기본적인 생활 하기에도 팍팍한데 댓글에선 무슨 여행 얘기를 하고 있으니 뜬구름 잡는다 싶네요 그게 문제가 아닐텐데…
5개월 전
자넨A+이야  하지만 나는 C+
사랑주고 키우면 되지
굶기면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아이 없어서 곧 한국 없어지겠고만...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빚은 없지만 여유가 없는 4인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여유는 없지만 건강한 가정이면 좋을 거 같아요. 여유가 없어서 여행 한 번, 사춘기때 유행하던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같은 소비를 하진 못했지만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자랐고 지금은 사회에 일인분 잘 하는 30대로 자랐습니다. 저랑 오빠도요. 풍족하진 않아도 건강한 가족이기만 하면 저는 괜찮을 거 같아요.
5개월 전
메접 성공  30대......
어렸을 때 경험은 없었지만, 이제 성인 되어서 해외도 잘 다니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이후로 대만, 필리핀, 미국 갔다 왔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이라면 저는 문제 없을 것 같아요.
5개월 전
3명이면 나랏돈으로 키우면 될거같아요
5개월 전
지금 사는건 둘째치고 부모님 두분은 실비만 부으시고 여유돈도 없고 월세사는게 제일 문제인거 같은데요...
5개월 전
으잉... 난 못살 것 같지만 ( 일단 저때랑 지금 물가가 너무 달라짐. ) 두번째 베댓은 너무 분풀이같음...
5개월 전
행복과 불행의 기준을 왜 일면식도 없는 본인들이 정하고있는지...ㅋㅋㅋ결혼하고 애낳고 살아보니까 행복을 결정짓는건 돈이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과 애착이에요 본인들이 돈때문에 불행했다고 남들도 그러리란 법은 없어요
5개월 전
불행한 건 그런 생각에 갇혀있는 본인일 듯ㅋ
어린아이들이 가장 행복할 땐 그냥 화목한 가족과 함께 있을 때일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버느라 매일 얼굴도 제대로 못보다가 해외여행 갈 때가 아니라요

5개월 전
살아는지겠죠. 근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렇고 중고등학생되면 사교육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해외여행 보내래 비싸고 맛있는거 먹여라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애 배우고 싶다는건 배울 수 있게해줘야죠... 저정도면 기본적인 수학학원 보내는 것도 빠듯함
5개월 전
저 집보다 가난하게 자랐고 자녀도 셋인 집인데요.
정말 불행했고 난 왜 태어났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하긴 했고 갖고 싶은 걸 다 포기하면서 자랐지만
정신병 생긴 자녀 아무도 없고, 오히려 셋이라 서로 교류하고 의지하면서 옛날을 같이 추억해요.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알아서 남들이 불평불만만 쏟아낼 때 행복을 느낄 줄 알고 그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갑니다.
글 읽으면서 없는 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흰 수입이 아예 없었어서 저 정도만 되는 부모가 있으면 떵떵거리며 살 수준이었음
가진 거 없어서 불우할 순 있지만 불행하진 않아요
저는 아버지제외하고 가족이 모두 착했기 때문에 정신병 없이 잘 컸어요. 서로 의지하면서요. (아버진 나중에 끊어냄)
돈보단 가족들 심성이 제일 중요해요. 커보니 알겠음.
저 분들 알아서 잘 사니까 남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5개월 전
지금은 애들이 어려서 들어가는 비용이 적어서 그래요. 애들은 크면 클수록 들어가는 돈도 더 커져요. 아이는 순전히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럼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생각해봐야죠. 대게 못먹어도 되고 해외여행 못가도 상관없어요 여행은 가면 당연히 좋지만 못간다고 별일 안생겨요. 근데 아이 교육에 있어서는 큰 문제에요. 최고급 과외를 시켜주라는게 아니라 큰아이는 슬슬 자기집 형편을 눈치챌 나이이고 그럼 참게되요.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눈치 보는 아이면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모든걸요. 모든걸 충족시켜줄 필요는 없고 전 그래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그 결핍이 안타까워요. 우리가 자랄 때랑은 또 시대가 다른 걸 감안해야해요. 그리고 막내 학교 보내고 일하러 나가면 어린 동생들 케어는 큰아이가 하게 되겠죠. 그래도 아이는 자라겠지만요. 한명 낳아서 잘 길러보자면 어떻게든 됐겠지만 3명이요? 살수는 있어요...죽지는 않아요 국가에서 최소한의 지원은 해주니까요. 그렇게 살겠죠.
5개월 전
성인이 된 지금 가족 화목하고 딱히 원망하지도 않지만.
프렌차이즈 치킨도 성인되고나서 알바시작하면서 먹어볼 정도로 집에서 뭐를 많이 못 했었는데. 어린시절 생각하면 어디 지방으로 가족여행 간 기억도 없고 생일엔 선물없는게 당연하다 생각한게 서러웠던 거 같아요. 다른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방학 때 친구들 스키장 갔다는 거 들을 때 세상 부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5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22 여러 경험 못하고 성인이 되버린거 같아요ㅠ
5개월 전
약국 탈출기  쿨거약속지킴!
스키장 공감해요
5개월 전
열셋소년과한그루  당신께 침몰하겠습니다
33 전 대학생때 대학와서 처음해본게 너무 많아서 창피했어요 친구들이 당연히 말하는걸 전 한 번도 못해봤던게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구요 ㅠ
5개월 전
행복할 수는 있는데 자식들과 남편도 행복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리 귀닫고 눈감고 살려고 해도 주위에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행복하기 쉽지 않은 환경인지라
5개월 전
애들은 세상을 그것만 봐왔기때문에 딱히 불쌍하지않음.. 그러나 남편이 무능력하다고 봄..
뭐하는데 에셋 가장이 230밖에못범..

5개월 전
6년전 글이면 지금쯤 첫째 둘째는 중고등학생 되었을 텐데.. 지금은 어찌 살려나 궁금하긴 하네요
5개월 전
지금 100만원 정도 벌고 자취중인데 혼자 살아도 힘든 금액을 5명이서 대체 어떻게 사나요.. 저 또한 외벌이 가정에서 자랐고 세 남매예요. 저것보단 많이받으셨지만 여행 꿈도 못꾸고 그나마 작은용돈 받으며 살았는데... 옷 잘 사지도 못하고 좀 부끄러운 마음도 컸고 애들이 잘 모른다하는데 아주 잘 알았어요. 우리집은 힘드니까 뭘 바라면 안되겠구나하며 학원 당연히 보내달라 말한적도 없지요. 뭔가 먹고싶은게 있어도 속으로 삭였지요. 어린 나이면 더욱 먹고싶은 게 많을텐데... 부모 욕심이지요. 한 명은 그렇다쳐도 세 명은 부모 욕심이라 봐요.
5개월 전
댓글은 오바같고... 다만 우리 집은 그렇게 못살지도 않았는데 부모님이 맨날 돈돈 하셔서 어린 마음에 걱정돼서 나 학원 안다녀도 된다 알아서 하겠다 하고 그만둔 이후로 성적 확 내려간 기억이 떠오름
5개월 전
22.. 저도 집에 돈 없는 거 알아서 학원 보내달라는 말도 못했어요..
5개월 전
저마다의 삶이 있어요. 저도 거의 비슷한 가정이었고 성인이 된 지금, 큰 물욕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를 돌아보면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그 뿐이에요.
5개월 전
뭐지 잘 살고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 다닐 때 해외여행 가서 학교 빠진 애들 두세명 기억남
5개월 전
초등학생이 다 해외여행가야하나요~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된거 아닌가요 다른 가족들은 어떤 마음일지 모르지만요
5개월 전
출산율, 행복도 나라탓 정부탓 할게 아니네요~
본인들이 자처해서 행복의 기준을 만들고 불행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이걸 정부가 어떻게 막음ㅠ

5개월 전
솔직히 댓글이 못됐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저혼자 300으로도 절반 저축하고 살면 빠듯하다는 느낌드는데 230으로 다섯이라.. 저축20만원.. 당장 어렸을때의 경험이 문제가 아니라 늙어서 자식한테 손벌릴까봐 걱정인데
5개월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2집많관부!!
22 자식한테 안 기대시면 좋겠네요
5개월 전
33 자취 230도 빠듯한데 애들이 그만큼 못 누리고 살 것들도 걱정되네요
5개월 전
아이들 잘 키우고 있고 적은 돈이지만 긍정적으로 지내시는 것 같아보여서 좋습니다.
빚지면서 지내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 알뜰히 사는점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5개월 전
어머니 막내 학교 보내고 일하시면 사정 더 나아지시겠네용 가족끼리 애틋하고 화목하면 됐죠~~
5개월 전
당장은 괜찮지만 노후자금은 거의 없겠네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식한테 손벌릴테고...
5개월 전
보험도 지금은 건강하다쳐 나중엔 어쩌실려고..
5개월 전
두분 실비만 넣고있다는게 걸리네요 암이나 병이라도걸리면 그때부터 시작이죠 에휴
5개월 전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다는건 그만큼 힘들다는건데.. 아이들의 의견은 과연...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 때 뭘 해봐야 좋은 걸 알지 해본 적이 없으니 딱히 서운한건 없었어요 우물안 개구리죠...ㅋㅋㅠ
5개월 전
본문보단 좀 넉넉하게 외벌이 300으로 어릴때 네식구 잘 살았어요 다른건 다 제끼고 초딩때 해외여행은 진짜 불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부가적인거지 꼭 해야한다? 글쎄요,,
5개월 전
태명하  연애 지상주의 구역
아님. 저건 그냥 애한테 학대임...
5개월 전
근데 보통 저러다가 이제 애들 더 크면 맞벌이 하시는 것 같움 지금은 어케 지내고 계시려나
5개월 전
행복하다는데 왜 여기 댓글들 보면..ㅋㅋ
5개월 전
남금짝  빅쮸 베리베리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왈가왈부 하는건 아니지만 애들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생각함 어릴때 빈부격차 느끼면 정말정말 힘들텐데
5개월 전
2..
5개월 전
ㅠㅠ
5개월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지금은 괜찮지만 애들이 중고들학생 되면 많이 힘들어질거예요 애들 커지면 케어 어느정도 안해도 되니깐 알바하나라도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5개월 전
애들한테 선심으로라도 좋은걸 구경조차 안시켜줘서 지금에 만족하는거지 넓은 세상 나가면 현타올듯...
5개월 전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어쩌다 잘 풀려 지금은 괜찮지만 어렸을 때 그 박탈감이 아직도 있어요 맨날 돈 쪼들리는 거 아니까 하고 싶은 거 말 못하고.. 나중에 커도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구분 못해요 이거 해야 되는 건데 싸든 비싸든 아~ 안해도 돼~ 이러고 나중에 후회하고.. 돈 있어도 싼 것만 찾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속 좁아지고. 저 가정에 말 얹을 건 안 되지만 전 제 자식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요
5개월 전
저도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5개월 전
댓글보니 불행한 이유가 결국 남들과 비교해서 불행해지는군요
5개월 전
자녀들이 불평불만 안하면 제 3자가 뭐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원글댓글처럼 자녀 낳으면 당연히 해외여행 가야하고 고급 음식 먹어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게 더 별로에요
5개월 전
나는 누구인가  널 사랑해 많이.
엥 왜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은지 알겠군요. 본인들이 행복하다는데 왜 주변에서 아니다아니야 염불을 외는 거 같죠
5개월 전
22..덧글 진짜 눈치밥을 막 주네요.
5개월 전
  뭬뭬뭬뭬
애들이 3명이니까 외벌이밖에 못하는 상황인데 알뜰히 살고 계신거같은데요. 글에는 만족하게 산다고 하시지만 사실은 부모님 마음도 쓰리겠죠? 애들 좀 크고 이러면 맞벌이하고 형편이 더 나아지겠죠ㅎㅎ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요. 오히려 애가 셋이라 키우기 너무 힘들고 애탓하는 것보다 있는 형편에 긍정적으로 사는게 보기 좋아요ㅎㅎ
5개월 전
저희 집도 다섯 식구고 부모님께서 저정도 벌으시고 살았는데 솔직히 저 나이 땐 불행하다고 못 느꼈어요. 그냥 형제들이 셋이나 되니까 재밌게 논 기억 밖에....ㅋㅋㅋㅋ 점점 크면서 가난하다는 걸 깨달았고 가난해서 슬퍼한 적도 많지만 그래도 행복한 기억이 더 많아요! 가난해도 부모님이 자상해서 그런가 저희 집은 화목했어유! 성인 되면 어차피 저도 형제들도 알바하고 직장에서 돈 벌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긴 합니다. 뭐 노후 준비 이런 건 안되어있지만 그래도 셋이나 되니까 차곡차곡 모아가면 되니까요. 저 댓글들은 너무 부정적이네요! 부모가 돈 돈 거리지 않고 긍정적이시면 자식들은 우리가 가난한 지 체감 잘 못해요. 가난하면 꼭 다 불행한 것 처럼... 아니 가난한데 행복하다고 하니 그럴리가 니네는 불행한 거임 하고 어떻게든 알려주려고 하네요...;
5개월 전
저런 사고들이 더 불행하게 만드는것 같은대요,,,저런 생각들때문에 정작 중요한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진 않을까요??
5개월 전
남들한테 내보일만한거 없고 자랑꺼리 없으면 불행한 삶으로 생각하는듯
5개월 전
뭐 돈이 부족하다 해서 없던 돈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야 하겠지만
글 쓴 본인은 행복할지 몰라도 애들이 걱정이에요.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보고 듣는 게 있을 텐데.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잘 살겠지만..

5개월 전
UZUHAMA  우주랑 하마를 합치면 우주하마
아휴 본인들이 행복하다는데 뭔 ㅋㅋ 그리고 글쓴이도 막내 학교 보내고 나면 일한다잖아요
5개월 전
아이들이 안됐고 엄마가 자기합리화로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착각하는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댓글이 더 반감드네요.. 가정형편 어려워서 여행못다니는 가정도 많을텐데 그걸로 무시하는게 참..
막내 학교보내면 일할거라고하고 당장 없는돈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불행하다 생각하는것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낫죠..

5개월 전
지금이야 애들 어리니까 저렇게 살 수 있는거지.. 당장 중학생만 되도 돈 없어서 난리날 거 같은데
5개월 전
켄모치 토우야  にじさんじ
저건 지들이 선택한 삶이고 애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저렇게 살아야 되냐고
5개월 전
욕심없이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사시는거같은데요~ 우리나라가 우울 지수가 높은게 남들과 비교하는 사고방식 때문에 그렇다는데 다른 집들 비교하면서 애들이 불쌍하니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을꺼같아요
5개월 전
긴하이  햅삐햅삐호우
222222
5개월 전
33
5개월 전
저축 20만원이면 진지하게 객관화 필요한디
애들 행복하고 자시고 20만원 저축해서 어쩌려고..

5개월 전
자식들은 대학생 되자마자 알바 풀로 뛸거고 대졸 하자마자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서 사짜직업 갖겠네요... 간호사 사회복지사 유치원교사....
5개월 전
다섯명이 한달 230으로 사는거 가능하나?
5개월 전
아까제가살쪘다는얘길해서  뭐가살쪄!!!!!!
알뜰살뜰이 잘 살고 있다는데 굳이 비난은 안하고 싶네요 나름 열심히 하고계실텐데 저마다의 삶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상처가 많을까 걱정이 되긴합니다
5개월 전
다른건 다 뭐 자기 가치관대로 사시는거니 괜찮은데 경차 뒷자리에 아이 셋이 타려면 막내는 카시트 써야할 나이였을텐데 못썼겠네요...애들셋보험+부모실비가 20만원대면 거의 보장되는것도 없겠는데 혹시 사고라도 나면 안되니까 차는 좀 더 크고 안전한거 타시면 좋겠어요...경차가 혜택이 많긴하지만...
5개월 전
주어진 환경안에서 잘사시는것 같은데요
5개월 전
거지같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도 엄마 수입으로만 생활했는데... 사고싶은거못사고 먹고싶은거 맘껏 못먹고 이런게 좀 어릴때 서러웠지만 그래도 행복하게컷어요
5개월 전
부모님들도 못해줘서 항상미안해하시고 도와줄거있음 어떻게든 도와주려고하시고 저희도 다섯명생활이였음
5개월 전
아빠가 돈을 못벌어오는 상황이라 어머니 혼자 일하셨고 그당시 경리 월급 130만원으로 다섯식구가 살았었음 치킨 이런건 1년에 몇번 먹지못했고 가끔 시켜도 한마리로 다섯식구가 나눠먹었음 그래도 살면서 내가 불쌍하다거나 뭐 여행을 못가봐서 슬프다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음. 남들이랑 비교할 생각도 거의 한적없고. 부모님께서 사랑 많이주시고 돈이 없다는 이야기를 우리앞에서 안하셔서 우리가 가난한 집인지도 몰랐음. 치킨 잘먹고 고기 잘먹고 살아야만 행복인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면 무조건 아이가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웃기네.. 불행해야만 한다고 기도하는것같음. 오히려 다시 태어나도 우리 엄마아빠 딸 하고싶고 어렸을때 오히려 일찍부터 접했다면 크게 감흥 없었을수도 있는 것들이 성인되고나서 접하니 여행 배달음식 등등 새로운걸 접할때마다 신기하고 인생 재미있게 사는 바탕이 된것같아서 좋음. 요즘 사람들은 너무 비교하고 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게 불행이 아니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집에서 태어나서 그런 정신머리를 가지는게 불행이다
5개월 전
사랑받고 산 사람이란 것 자체가 큰 자산인듯. 그런 사람 별로 없더라
5개월 전
사람마다 다 행복한 방식이 다르겠지만 애들 학원도 하나 못 갈 것 같아서 그건 걱정이네요. 원래 가난도 대물림되는 거라…
5개월 전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만 있음 불행이 아니죠
다만 애들이 커서 더 넓은 세상을 맞이할때 느낄 결핍과 좌절감이 가볍게 끝나길 바랍니다.

5개월 전
안태주  ......잘 가라, 아가
애들한테도 물어보세요 행복한지.....
지금은 어려서 학원 안보내도 되겠지만 중~고등학교때도 자율학습 시키실건가요? 그래놓고 성적 안나오면 어디 누구는 ebs만 듣고도 서울대갔다더라 이러면서 애 자존감 깎아먹을 것 같은데...

5개월 전
김민석어린이  는 유치원에갑니다!
저런거만 보면 불행까진 몰라도 행복한지 모르겠다 그럴 분들도 있을텐데
돈 잘벌고 잘쓰고 좋은집에 살아도 자식들끼리 사이 안좋거나 부부가 사이안좋고 부모자식간 사이 안좋은것보다 훨 낫다고 생각해요
전 30대인데 우리집 가난한 집이었고 가족끼리 사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본문같은 생활 저 어렸을때 시절엔 평범한 생활이었어요 특히 지방일 경우에요
90년대 2000년대에 서울에야 백화점이고 영화관이고 많으니 못누린다 표현하지만 지방은 백화점도 없는데 누리고 말고가 어딨나요 지방사람들은 그럼 다 불행하게요
특별히 더 가난한집의 생활이 아니고요
대부분이 살기 더 나아졌다고 의식주 제외하고 문화적 차이나 개인의 취향 같은 것도 이래야한다 저래야 기본이다 그런걸 왜 강요하는지...
자기가 더 누리지 못하니까 자기보다 덜누리는 사람을 내려치기해서 보통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5개월 전
경조사비 생필품 의복비 합쳐서 20이 되는건가...? 대단하다...
5개월 전
그지
5개월 전
내려치는 댓글들 진짜 못됐다 못벌고 싶어서 못버나요 애들도 이미 낳았고 잘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글쓴이도 나중에 돈벌겠다고 하고 있는데 불행이니 뭐니 타인에게 못박을 댓글 쓸 시간에 자신에게 좋은일이나 하세요
5개월 전
행복의 척도는 돈이 아니잖아요 ㅎㅎ
5개월 전
걍 마인드가 너무 신기하다 나도 남편분정도 벌이인데 혹시나 아프면 금전적으로 케어하기 힘들거같아서 애완동물도 안키우는데 그보다 더 돈들어갈일 많은 사람을 외벌이로 4명.. 솔직히 저벌이에 하나면 몰라도 셋은 좀 심하다생각함 행복이야 돈이랑 관계없다해도
대책이 있는건지는... ㅠ

5개월 전
애를 셋이나 낳은게 신기하다
5개월 전
치킨도 한달에 한번 먹는 삶... ㄷ
5개월 전
호박여  여름덥고 겨울추워
저는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컸고 동생은 집안 괜찮아지고 컸는데 돈 씀씀이나 유년시절 경험자체가 달라요 근데 울 엄마는 맨날 별 일 아닌 것에도 그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주는데 부모가 돈 없어도 애 잘키운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좋은 부모는 아닐 것 같음
5개월 전
저출산 시대에 애국하는거죠 뭐
5개월 전
아끼고 안하고 안 쓰고 그러면 살아지긴하죠.
그래도 없는 돈 쪼개서 알뜰하게 잘 살고 계시긴하네요.
나중에 맞벌이 하신다고 하니 지금보단 낫겠네요. 요샌 애 셋 낳으면 나라에서 키워주기도 하니까.

5개월 전
음.. 저는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눈치보여 학원 하나 제대로 못 다니고 성장했는데요.
어렸을 때 관심과 투자 받았으면 지금 삶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긴해요.
좋은 것보다 가성비 찾는것도 습관이 되버렸고..

5개월 전
음.. 행복해 보이긴하는데 딸이 셋이라 맞벌이는 해야할듯..
5개월 전
살려면 살 수야 있지만 ...
5개월 전
이리노오  이리노특겁나귀여움
어린 시절의 결핍이 커서도 큰 영향 끼치는게 맞긴 함 경제적이든 정서적이든
5개월 전
애들은 과연 행복할까
5개월 전
부모가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그 나이에 월 230~240이면
5개월 전
저러고 노후준비 안돼서 나중에 자식들한테... 에휴 말을 말자
5개월 전
댓글 참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모두가 좋은 집에서 비싼거 먹고 해외여행다니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외벌이로 아이 셋 데리고 아껴가면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공감 좀 해주면 좋을텐데 거기 저런식으로 댓 달아버리네 아휴 삭막하다 삭막해
5개월 전
222 본인들 기준만 정답인 줄 아는 사람들인 듯
5개월 전
나의 마음은 너 하나야  인피니트의 커버걸
살아지기만 하면 어떡함
인생은 연명하려고 사는 게 아님

5개월 전
사실 애들이 행복하다고 해야 진짜 잘 살고 있는거죠
5개월 전
부인분 일 시작하시면 또 걍 어케 잘 사실것 같은데... 저도 성인되기전까지 해외여행가본적 없고 멀리 나간것도 손에꼽아요 근데 걍 잘 살고있어요...
5개월 전
셋이나 낳았네 중학생 겨울패딩은 어쩌실건지 키카도 한번 안갈듯
5개월 전
댓글은 좀 노공감...해외여행 가야지만 행복한게 아니잖아요. 저도 어릴때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봤는데 행복하게 잘 자랐음
5개월 전
해외여행은 노공감... 나 어렸을때 해외여행 간적없는데 별생각 없음 그거 빼고 나름 풍족하게 잘 자랐음
5개월 전
아진짜불쌍하다 부모님한테잘해야지~ 어릴때해외여행,유학 필요없다 뭐하시는분들 자기가안가봐서 그렇게말하는듯 새로운 여러 환경 경험하고 외국에서 다양한사람들 만나는게 크면서 영향을 얼마나많이줬는데 ㅋ
5개월 전
지금이야 애가 어리지만 애 셋 다 학원 갈 나이되면 어쩌려고...최소로 잡아서 한명당 20만원씩만 내도 60인데 학원 안 보내고 ebs인강만 듣게 할 생각인가? 그게 애한테 잘 해주는거라고 생각하나
5명 의복비+생필품구입비+경조사비가 20만원인거 보면 옷도 거의 안 사줄테고...둘째 셋째는 언니옷만 물려입겠네

5개월 전
애들이 불행하기를 바래서 하는말이아니라, 저 글 쓰신분이 자신의 입장으로만 잘살고있다고 쓴거가 맘에안드네요. 자식입장은 물어보셨는지
5개월 전
행복하다면 된거지만 계획된 임신으로 셋 낳은건지 궁금하긴하네
5개월 전
T1 오트와 우트  탑은 굳건하다
어후 절약을 잘한다고 해야되나.,, 애들 고기 먹고 싶어도 맘대로 얘기도 못꺼내겠네
5개월 전
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랐지만 부모님 두분 다정하시고 집안 화목해서 나름 행복하게 살았어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엄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해요
근데.. 내 자식은 그렇게 키우기 싫어요
돈없어서 인서울대학 원서 쓰지도 못하고 포기했던거, 가족들이랑 어디 여행 한번 가본적 없는거, 학원 다니고싶다고 했는데 돈 없어서 안보내주신거 다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내새끼는 그런 걱정 안하고 컸으면 좋겠어요

5개월 전
원래 사회는 저소득층부터 고소득층까지 있는 건데 저렇게 살면 불행하고 뭐 이런 사고를 하는 게 더 불행할 거 같은 느낌 저 분은 분수에 맞게 잘 사시고 계신 거 같은데
5개월 전
2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모든 가정이 다 잘 살수도 없는건데. 분수에 맞게 저정도면 학대도 아니고 괜찮은거같아요. 부모 둘다 있고 사랑 자식들한테 많이 주고 가정만 화목하면 웬만해선 다들 잘 크더라구요. 어렸을때 약간의 결핍이 있다고 크게 문제있게 자라지도 않구요. 다들 약간의 결핍을 조금씩 안고 살아가는것도 있을거에요. 돈 많다고 다 잘크는것도 아니고 저 정도면 기본은 다 해주는거같은데.. 요즘 소비가 커진것도 한몫하는거같아요 …
5개월 전
본인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됐죠 뭘 남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할게 있나요
5개월 전
저두 고딩때 해외여행 첨 가봤어요^^ 그냥 아껴살면 되는거구 남들말 신경쓰지 마시길
5개월 전
오유월  슈슈슉. 슉. 슈슉
음 저도 댓글들 일부는 공감하지만 남의 가정에 냅다 불쌍하다고 하는건 무례한건 맞는거 같아요.
5개월 전
저 집 아이들이 직접 이렇게 커서 안행복해요 하고 글 올린거면 몰라도 저렇게 큰 애들은 안행복해! 하고 단정짓는 건 좀 별로인듯 물론 돈 넉넉하게 키우면 좋지만요
5개월 전
PUNCHNELLO  블락비 아이유 잡덕
2018년도 글이라 그런듯...
5개월 전
소비는 개인의 가치관이니까 남이 뭐라할 부분은 아닌데 실직,질병,이사,노후 등의 대한 대비는 꼭 하시길 바래요 특히 외벌이면 가장이 아프기라도 하면 집에 빚쌓이는거 한순간이에요...
5개월 전
제가 고등학교 때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다녔어요. 이게 우리 부모님이 게을러서 생긴 문제도 아니고 사랑없는 가정이 아닌데도 슬프더라구요…
5개월 전
허SoulG  똘디.
저런 반응 볼 때 마다 역시 출생 안하는게 정답같아요. 모자람 못느끼게 이거저거 다 해주고싶어도 한계가 있고 나 스스로든 자녀든 비교당할것 같고 실제로 이렇게 냅다 애들이 불행하다 소리나 듣는게 현실이니까요.
5개월 전
우승단  말랑지우개스누피우야
솔직히 이건 걍 부모욕심이죠
5개월 전
행복을 떠나서 저축20만원은 좀 심각함
저거는 집에 조그마한 문제라도 하나 터지면 가정 전체가 흔들린다는거임. 절대 재정적으로 건강한 상황 아니고, 미래의 위험에 전혀 대비가 안되어있는 상황임
바람없이 고요한 바닷가라면 조각배 위에서도 호호하하 웃을 순 있겠지. 근데 계속 바람이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음?

5개월 전
덧글에 난 어릴 때 친구가 부러웠다. 눈치가 보였다라면서 본인들도 똑같이 눈치주고 내려치기하네..ㅎ 뭐 그럼 삶 저주하면서 악에 받쳐서 살아야합니까?
5개월 전
저 분들 인생이니 존중은 하지만 외벌이 230에 애를 하나,둘도 아니고 셋이나 낳은게 좀 신기하긴 하네요
5개월 전
아이들도 행복하다면 좋은 가정같아요
5개월 전
희다람  ٩(ˊᗜˋ)و
저 가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화목한 가정이라면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 아닐까요? 언제부터 행복의 기준이 이렇거 높아진건지ㅎㅎ 본인은 풍족하게 산다고 생각할지언정 또 다른 누군가에겐 불쌍한 인생일텐데요ㅎㅎㅎ
5개월 전
김경란  지니어스1 준우승자
살아지는 건 100만 벌어도 가능하긴 하죠..ㅋㅋㅋ
5개월 전
다 뭐 이해는 가는데 230에 애가 셋인 게 신기하긴 해요... 맞벌이 한다면 또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5개월 전
저는 저런 가정에서 컸는데 해외여행은 행복을 따지는 항목도 아님
그냥 일상에서 내가 잘하는 과목 더 배우고 싶었던거,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간식 사먹는거
사소한거 하나 하나 다 포기하는게 일상이여서 행복감을 느낄수가 없었음
다른애들은 귀찮다고 땡땡이치는 그 흔한 학원하나
가겠다고 말하는게 욕심이여서 ㅋㅋㅋ부모는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
근데 자식은 하나도 행복하지않을 수 있다는걸 알아야하지 않나
자식된 입장에서 저런 상황이 불행하다고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하겠음

5개월 전
한달에 한번 치킨시켜먹는게 유일한 가족외식일 정도면 초4 아이는 평소에 친구들이랑 마라탕먹고 인생네컷 하나 못찍을 것 같은데요..
용돈이나 제대로 줄까요 학교에서 밥주고 집에서 밥먹는데 용돈이 왜 필요하나 할 것 같은데

5개월 전
저 정도면 정부에서 나오는 돈이 추가로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 복지혜택 받는 몇 가구 봤는데 반찬도 괜찮은 데서 시켜 먹고 돈모아서 해외여행도 가고 그러더라고요.
5개월 전
하지카타  또시러
심리적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살게 됩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다 지원해 줄 테니 하고 싶은 거 해 봐라 으름장을 놓으셔도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도전의 기회가 박탈 당해 버려요
5개월 전
저는 솔직히 “저런 여건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행복하기 어렵다”로 나눈다면 후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ㅜㅜ.

저는 어렸을 때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적지 않게 다녔었지만 항상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셔서 가족끼리 뭘 함께 했다 하면 안싸우고 집에 들어가는 날이 단 하루도 없을 정도였어요.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여행을 가고 적지 않은 돈을 쓰며 생활한다고 무조건 좋은 추억이 생기는 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같은 논리로, 여행을 가거나 돈을 과하게 쓰지 않아도 가족끼리의 좋은 추억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경험한 좋은 추억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가족이 다 함께했던 추억은 전부 배제되거든요.
그냥 어머니랑만 등산에 다녀오거나, 경복궁에 다녀오거나, 언니랑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을 읽었던 경험, 부모님 없이 언니랑만 집에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이런 소소한 기억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봐도, 원래 가족 관계가 좋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지내는 분들은 (본문 정도의)가난이라는 문제는 자식이 성인이 된 후에 자식 쪽에서 (어느 정도)극복하고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꽤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불화, 부모자녀 사이의 불화” 이런 것들은 개개인(부모/자식)의 성격이나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것이 크기에, 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의 성격을 고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성인이 되고 나서도 극복하기 어려워 행복한 가정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부모가 충분한 사랑과 정신적 측면에서 건강한 안정, 애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조금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질적인 게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저도 한때 가난하면 자식을 낳지 말아야한다는 말을 듣고 수긍했었고 지금도 어떤 마음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지는 공감합니다.

단지 행복한 가족이 구성되기 위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 잊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5개월 전
행복은 경제적 여유에서 나온다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라 아이들한테도 행복한지 물어보고 싶네요 저 어렸을 때 부모님 맞벌이 합쳐서 400으로 4식구 살았고 빚때문에 온전히 생활비로 다 쓰진 못했어요 본문보다는 나은 상황이었는데도 친구들 떼쓸 때 포기하는 법 먼저 배웠고 남들이 흔히 하는 경험은 딴세상 같았어요 위에 댓글 말대로 워터파크, 스키장이 그렇게 부러웠네요 스키장은 여전히 못 가봤어요 남들은 별 생각 없겠지만 이 나이 먹고 처음이라는게 괜히 창피해서… 그리고 조금은 여유로워졌지만 여전히 푼돈 아끼려고 전전긍긍하게 되고 그 후에 본능적으로 “비싸서가 아니라 ~때문에”라는 굳이 필요없는 구차한 변명이 따라나와요
5개월 전
어쩌다 이 얘기를 부모님께 하게 됐는데 부모님은 그래도 그때 행복했다고 하시면서 그냥 사달라고 하고 가자고 하지 왜 참았어~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 돈돈 거리는 걸 봤는데 어떻게 제가 철없이 그러겠나요 무의식적으로 박히는 거예요 글쓴이 자녀들도 지금은 괜찮아보여도 그게 결핍으로 남을 수 있답니다 이건 끝까지 사람을 괴롭혀요
같은 맥락에서… 저는 환경으로 인해 철이 일찍 든 아이들이 기특하기보다 안쓰럽답니다…

5개월 전
행복하시다니 다행인데 남편 용돈 15면 사회생활이 가능한지....? 게다가 자식들 의복, 생필품, 경조사비 다 합쳐서 20 정도라니 사실 너무 충격임 애들 용돈 없는거도 그렇고... 저축까지 하는거 보면 알뜰살뜰 잘살고 계시는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없는 형편에 자식을 3명이나 낳는게 이해가 안가기도 함
5개월 전
자코모  천사를 봤어요!!
222 사회인한테 15만원은...교통비만 반나올 것 같은데...
5개월 전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되면 어찌저찌 살아는 지지만 우린 인간이잖아요.. 당연히 본인은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행복하겠죠
아이들도 저 인생이 아닌 다른 인생은 안살아봤기때문에ㅎㅎ..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 시기이니 지금은 모르겠지..
기본적인 의식주외에 친구들과 어울리는거 용돈받아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거 저돈가지고 불가능한거 알잖아요 다들
남의일이라고 저런삶도 있는거지~ 하는데.. 저 아이들이 머리자라면서 집안형편 모를수가 있을까
동생이 둘이라 일찍 철들었고 많은걸 포기하면서 살았는데, 저도 불행하게 컸다고는 생각안해요 사랑받고 자랐으니까
근데 전 내자식은 이렇게 키우고싶진 않다 생각해요..

5개월 전
아이들이 불쌍까진 아니여도 안쓰럽단 생각은 듭니다.. 아버님 월급이 1인가구인 저보다 낮은데.. 대단하단 생각도 드네요..
5개월 전
Poet Artist  나의 시인 나의 아티스트
형편도 안 되면서 굳이굳이 애를 셋이나 놓는 이유가 뭐냐고요.........
신랑말이 저소득자에게 지원 많아질 거라 하더라구요 << 여기서 환장...
지원 기다리지만 말고 편의점 알바라도 해서 한 푼이라도 보태세요...

5개월 전
행복은 그냥 본인 기준에 맞춰서 사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해외여행과 국내 지역 맛집 투어가 기본값이 되었죠.
그냥 본인이 열수있는 지갑 사정에 맞춰서 애 키우는거잖아요. 애기들 어려서 그렇다는데, 크면 또 알아서 하시겠죠 글쓴분이.
다만 저소득자에게 지원 많아질거다.. 라는 말에는 조금 헉했지만서도...

5개월 전
22...행복하시다면 됐죠. 제 3자가 왈가왈부 할 건 아니라 봐요. 이런 삶 저런 삶 있는건데 뭐...
5개월 전
영광  글로리
우리 부모님은 건강 걱정하셔도 항상 먹고싶은거 돈 안아끼면서 다 먹게 해주시고 여행도 가고싶은곳 다 가고 지금도 본가 갈때마다 매일 외식하는데.. 어차피 건강에도 안좋다면서 치킨 한달에 한번 시켜주는거 너무하네 ㅋㅋㅋㅋ
본가가면 부모님이 배부른데도 자꾸 먹여서.. 살 엄청 찔거같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우리 부모님 감사하다

5개월 전
바깥음식 안먹이는거야 집에서 밥 해주면 뭐 별생각없는데 애셋에 달 20만원 심지어 여기에 옷+생필품+경조사 합친.... 솔직히 말하면 사회생활하는 것중 어느 하나는 분명 엄청 무너져있을것같은데ㅋㅋㅋㅋ
5개월 전
행복은 주관적인거고 저도 걍 특출난 재능맥스 집안이 아닌이상 돈은 적당히 있어야 되는게 맞다고 보는 편인데요ㅋㅋㅋ 그래도 달에 20정도가 아이셋의 고정비용이라는건 좀 심한거같네요 안그래도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그 환경을 적응하는것도 돈입니다ㅋㅋㅋ..
5개월 전
누구라도 낳아야 된다면 저런 사람들한테 왜 낳냐고 하지 말고 고맙다고 해야댐 그래야 대책 없는 사람들이라도 낳지 않겠어여?
5개월 전
이건 애들 말도 들어봐야 됨
5개월 전
원래...... 애는 안 넉넉한 집 사람들이 많이 낳습니다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5개월 전
퇴사만생각해요  퇴사하고싶다악!!!
혼자서 200도 부족하던데ㅠㅠㅠㅠ
5개월 전
부족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아껴 쓰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낫죠 글 쓰신 분 이제 일도 하실 텐데 글 썼을 때보다는 여유롭게 사실 듯
5개월 전
부모입장에서 행복한거지 애들은 안행복할수도
5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5개월 전
사람 삶이 저렇게 살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 더 여유있어도 불행할 수도 있는 거임.
저 분은 그래도 본인과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저런 글을 썼을 거라 생각해.
애들은 사실 잘 몰라. 부모님이 행복하고 본인들 사랑해주면 행복하고 마냥 좋은게 적어도 유년기의 아이들이지. 중학교-고등학교 사춘기 때를 걱정하는 것도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의 거울이 되었느냐로 갈리는 것 같아. 부모님이 알뜰하지만 행복하게 아이들을 사랑 듬뿍 주면서 키워냈으면, 애들도 중고등학교 때도 부모님한테 감사하고 자기들도 절제된 생활습관 유지하면서 바르게 자라겠지.
단지 부모님이 스스로 만족 못하면서 지내고, 서로 돈 때문에 싸운 집안 아이들이 오히려 '저런 애들이 불행하다'소리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아니면 지나치게 현재 본인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본거겠지.
맨날 우리나라의 단점 이야기하면서 외국의 서로 신경쓰지않는 (독신으로 살든, 알바를 하면서 살든) 문화를 부러워하면서
사실 누구보다 남들과 비교하고, 자기 기준에서 남의 환경에 따른 행복을 재단하는 일이 비일비재한게 좀 슬프다... 안바뀔것 같아 한국 사회는

5개월 전
그리고 원래 '행복에 충분한 돈'이란 건 상대적인거야. 외국 사회과 교수가 이야기한 게 있지. '얼마나 돈이 많아야 행복해질까? 수 많은 사화과학 분야에서의 연구가 있어왔는데, 내 집에 날라오는 필수적인 청구서(bill)을 낼 정도만 된다면, 더 큰 돈이 추가적인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불행해. 나도 강남 한복판에서 자라고 컸지만, 오히려 그쪽에서는 더 불행했던 기억이 많아. 중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단순히 유복함을 넘어서 부모님의 대의 재산으로 본인과 본인 자식 선까지는 풍족하게 살만한 재력을 가진 애들도 꽤 많았거든. 나는 왜 그런 환경이 되지 못해서 내가 잘되기 위해서 명문대를 가야하지? 이 생각이 들면서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되더라. 남들이 보기엔 충분히 유복하고 그렇더라도 비교는 끝이 없고 결국엔 비교 안하는 행복한 나의 삶을 살려면 내 기준대로 살아야 함

5개월 전
아이들이 어려서 외벌이지만 엄마가 일하게 되는 순간 합쳐서 500은 되지 않나? 그때되면 돈도 더 모으고 애들하고 외식하고 할 수 있을 거 같아
여행도 국내로 갈수도 있을거고
근데 해외는 솔직히 난 어릴 때 못가봤어
우리나라가 애들 어릴때 해외로 놀러가는걸 너무 당연하듯이 얘기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 어릴때 해외 잘 못가는데 평균 소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만 우리나라도 역시 빈부격차 심한편이고
다들 어릴 때 해외 잘 간다 하는데 그건 학군이 좀 좋은 곳들이 그렇지 평균적인 학교에서는 여전히 해외로 나가는 경우 많지 않아
지금 저 글은 너무 쪼여 사는 상황이긴 해도 더 나아질 수 있단 느낌이 분명 있다고 봐
그리고 집주인을 너무 잘만났다 돈을 진짜 적게 내고 방3개에 사니깐
사실 세아이 키우며 방 3개서 살려면 진짜 돈 더 들지 거주비용이 진짜 절약되네

5개월 전
이야...근데 ㅋㅋㅋ 애들은 행복할까?
이제 좀 더 크면 보는 세상도 넓어져서 불만 100퍼 생긴다

4개월 전
추잡
4개월 전
진짜 저정도 살림에 애 낳는 거 욕심이다,,,
4개월 전
안녕난나야  잘부탁해
저도 저런 환경에서 3자매로 살았는데 분명 불편한 것도 있지만 부모님께서 셋에게 너무 사랑을 퍼부어줘서 나름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남들 다 다니는 학원 한번 안가도 집에서 언니들이랑 놀고 엄마가 김치전 같은거 해주시면 그거 먹고...지금은 셋 다 잘 취업해서 자취해서 따로 사는데 가끔 다섯이서 낑기면서(?) 살던 때가 그립기도 해요
3개월 전
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지 왜 왈가왈부하죠? 해외가야만 행복한 삶인가요? 호캉스 매주가면 아이 인성발달에 도움이 됩니까? 우리나라 물질주의 너무 심해요
3개월 전
222 살치살,영덕대게 못먹고 해외여행 안가면 불행하다는건가? 이재용이 보면 지도 불행한 서민따리인데 ㅋㅋㅋㅋ 누가 누구한테 행복의 잣대를 들이미는지
3개월 전
지호야 너는....LOVE  그리고 나는....wife
행복하면 됐죠 남이 뭐하러 어쩌고저쩌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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