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00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방 음식점 상호명을 공개한 채 가게 안에서 음식에 대한 혹평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유튜브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OO에 왓쓰유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메이드 인 경상도’ 코너의 일환으로, 피식대학 멤버인 이용주가 부산 출신이지만 어렸을 때 잠시 살았을 뿐 해당 지역을 잘 몰라 ‘경상도 호소인’으로 불리는 점에서 착안해 이씨가 경상도 곳곳을 다니면서 자신이 경상도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콘셉트다.
피식대학 멤버인 이씨와 김민수, 정재형은 OO 지역을 찾아 지인 추천으로 A 점포를 찾아가 가게 안에서 영상을 촬영하면서 햄버거빵을 먹었다.
이씨는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사연이 느껴지네"라며 "여기가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고 했다. 정씨는 “서울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 굳이 뭐 OO까지 와서 묵을 음식은 아니야”라고 거들었고, 김씨는 “내가 느끼기에 부대찌개 같은 그런 느낌이야.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평가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5152236523782
+) 자기 팬들은 꼬박꼬박 모자이크 잘해줬으나, 양양에 거주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자이크 일절없이 얼굴 노출
+) 가게 간판 및 상호명 노출 , 가게 사장님앞에서 음식 앞담
+) 김민수, 자신의 고향 이야기에 발끈하는 경향이있으나 남의 동네는 가차없이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