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중 천러ll조회 3348l 5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 | 인스티즈




삶에서 취소할 수 있는 건 단 한가지도 없다.
지나가는 말이든 무심코 한 행동이든,
일단 튀어나온 이상 돌처럼 단단한 필연이 된다.

/권여선, 카메라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

/은희경, 새의 선물










인생에서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어떤 슬픔이 어떤 기쁨을 불러올지,
어떤 우연이 또 다른 우연으로 이어질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

/김하나, 힘 빼기 기술










나는 안다.
모든 순간이 번쩍거릴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겠다.
인생의 황홀한 어느 한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님을.

/성석제,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인생에는 반전이 있고
솟아나는 타이밍이 있으며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 시절도 있다

/이애경,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그래. 원래 인생은 한 번씩 힘든 거고,
존재는 한 번씩 무너지는 거고,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는 거니까.
난, 계절 탓이나 하면서 오늘을 잘 지나가보련다.

/정민선,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추천  5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도도독 vs 럭키비키 둘중 더 화제가 된 밈은??232 판콜에이09.20 21:5989991 4
유머·감동 가을장마로 이제 진짜 폭염은 끝 (그런데 말입니다)184 유기현 (25)09.20 23:18103608 22
유머·감동 남편이 제 생리대를 확인하는것 같아요..97 9501075:3858106 2
유머·감동 오늘자 혼자 사는 생활툰에 올라온 기혼 tmi 댓글78 뭐야 너2:1666384 5
유머·감동 최근 예능에서 오랜만에 추잡스러웠던 식사 장면.jpg151 장미장미09.20 21:53106358 39
집순이의 오늘 하루 요약.gif 임팩트FBI 09.16 17:00 2949 2
오싹오싹 백종원도 울고 갈 중국 길거리 장사 수법5 모모부부기기 09.16 16:48 11492 2
민원인한테 간택당한 공무원.jpg6 똥카 09.16 16:06 19302 1
한 아이돌의 흔한 분장력.jpg 밤송이송이 09.16 15:33 6850 1
다이어트 후 요요 올 확률 99.5%17 원 + 원 09.16 15:03 19993 0
고양이와 집순이 집사의 하루.GIF3 우Zi 09.16 15:03 6222 1
추석 떡값 3만원 받아서 빡친 알바생 논란16 가까워 09.16 13:07 21894 0
박찬욱 "제가 가진 모든 재주와 노력을 쏟아부어서 만들었다"2 자컨내놔 09.16 12:59 3210 0
강남이 깜짝 놀란 어떤 중국인의 귀화시험 오답215 유우* 09.16 11:49 107854
휴게소 별 맛집 추천.jpg3 you and me 09.16 11:07 11151 2
이동욱 공식 로고 + 팬클럽 이름 '너희' 로고10 오이카와 토비 09.16 11:04 16129 0
블라인드)아들은 전부 엄마 ㄱㅅ을 좋아하는거지?9 JOSHUA95 09.16 11:01 20339 0
"명절 집안일 힘들어"…'가짜 깁스'하다 걸린 며느리85 이등병의설움 09.16 11:01 91184 0
탈퇴 멤버 팬들 특징.jpg87 두바이마라탕 09.16 10:50 93834 11
남편의 섹스중독때문에 입원한 아내.jpg10 더블루베 09.16 09:13 22112 2
강의중 학생이 갑자기 2천명이 빠져 나가자 당황한 최태성 선생님163 308624_return 09.16 09:12 99982 45
암 세포 뚜드려 패는 면역세포.gif2 인어겅듀 09.16 09:00 3331 1
고독사 현장에 홀로 남겨졌었던 강아지...gif7 ♡김태형♡ 09.16 09:00 14235 5
추억의 애니콜시절 폰트가 갤럭시에서 무료폰트로 풀림.jpg 엔톤 09.16 09:00 9074 1
즉석사진 가게에 종종 등장한다는 손님들75 디귿 09.16 09:00 94567 4
추천 픽션 ✍️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