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응원단은 현수막에 "연대생들은 1학년 때 송도 가시죠? 힘들겠다!"라는 문구를 적어 게시했다.
이는 르세라핌 홍은채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발언을 패러디한 것이다.
홍은채는 지난해 3월 위버스 라이브에서 학교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참 학교 다니시죠 여러분? 힘들겠다"라며 웃었다.
같은 해 9월 라이브 중에는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학 얘기를 하는 학생들이 귀엽고 재밌다고 말하는가 하면 "'내일 몇 시에 등교해?' 이러면 나는 11시 반 픽업임, 개꿀이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발언 자체도 경솔했지만 말하는 뉘앙스와 태도가 학생들을 깔보고 조롱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96535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