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정보석이 유진의 기억상실증을 알게 돼 분노를 표출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4회에서 민효동(정보석 분)은 방영자(박원숙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민효동은 방영자에게 “애들은 언제 여행에서 돌아오느냐”고 묻자 “열흘 정도 더 있다가 온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민효동은 민채린(유진 분)의 상태를 알고 “내 가 이 지경이 됐는데 어떻게 애비한테 연락도 안 하느냐”고 “여행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했느냐”고 불같이 화를 냈다. 이에 방영자는 “무슨 짓을 했다니요, 말씀이 지나치다”고 화를 냈다.
민효동은 “다 필요 없고 우리 애 집에 데려가겠다”며 “기억도 돌아오게 하고 건강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지만 민채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따라나서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email protected]/사진=MBC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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