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Key, "f(x)엠버-설리와 친남매 같다"[인터뷰] 2009. 10.24(토) 09:07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샤이니 Key가 후배그룹 f(x)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샤이니 멤버 Key는 2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전인 연습생 시절부터 f(x) 멤버들과 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Key는 드림콘서트 대기실에서 엠버와의 친분을 과시한 영상에 대한 질문에 “f(x) 엠버와는 옛날 연습생 시절부터 무척 친했다. 서로간의 고민이라든지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샤이니 리더 온유는 “엠버가 Key에게 형이라고 부른다”며 미소를 지었다.
Key는 “사실 f(x)멤버들과 다 친하지만 그중 엠버와 설리와는 친남매 이상으로 가깝다. 연습생 시절부터 힘든 시기를 같이 지내다 보니 의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현은 “Key와 f(x)의 외국인 멤버 ‘엠버’가 영어로 대화를 하면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Key와 엠버 둘이 너무 장난이 심해 가끔 아이들 같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Key는 이번 미니앨범 3번 트랙인 ‘JO JO'라는 곡이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Kenzie 작곡가의 곡으로 유럽팝 댄스곡이며 예전 롤러장이 생각날 정도로 복고적이라 10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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