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바람이 불면서 Mnet에서 하고 있는 "슈퍼스타K"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나 외국에서 "폴포츠"등의 매우 평범한 사람이 "오디션"을 통해서 자신의 숨은 능력을 인정받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수있어서, 특히나 마음속에 꿈을 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슈퍼스타K"는 더욱 자극이 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판정시비"로 또한 시끄럽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82416203703571&type=1&outlink=1
↑(왼쪽위부터 시계방향)김현지, 여인천하팀, 구슬기, 양현석의 심사평 중 논란이 된 부분 캡처
케이블방송 Mnet의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심사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지역 예선 통과자 129명 중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오디션 무대가 펼쳐졌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가수 이효리가 심사위원을 맡아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방송은 지상파에 비해 낮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5.68% (AGB닐슨미디어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심사 기준에 대한 비판글이 빗발쳤다. 특히 대전 출신의 도전자 김현지의 탈락을 문제삼는 항의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김현지는 첫 타자로 나서 가수 이소라의 ‘믿음’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나 탈락했다. 양현석은 “정말 잘하는데 오히려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게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고 평한 뒤, "아무래도 힙합을 좋아하다 보니까”라며 비트박스와 랩을 선보인 다른 팀을 진출자로 선정했다.
네티즌들은 심사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국민 오디션이라더니 양현석의 소속사 가수를 뽑는 자리 같았다”,“너무 프로같아서 탈락시키다니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노래실력이 아닌 외모로 판단한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방송 후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에서는 ‘슈퍼스타K 김현지 부활 서명’ 등 청원 운동까지 진행되고 있다.
개인 평가 후에 치러진 팀 평가에서는 시각장애인 김국환 씨가 속한 '여인천하'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혼성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심사를 맡은 이효리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고 팀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감동적인 무대와 팀워크”라는 반응과 함께 “심사위원인 이효리가 평정심을 잃고 전원 합격시킨 것 같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심사기준에 대한 논란 외에도 가혹한 심사평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댄스 신동으로 유명한 구슬기의 팀에 대해 양현석은 "틀려도 너무 뻔뻔하게 잘했죠"라고 비꼬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가장 논란이 된것은 "처음 오디션"부터 매우 주목을 받은 "김현지"의 탈락에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김현지"의 노래에 매료되어 있었는데, 그녀에 탈락에 아쉬웠는데, 더욱 논란이 된것은 바로 "그녀가 탈락한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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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김현지"가 나왔을때,폭발적인 인기를 받은 영상>
"김현지"가 탈락한 진짜 이유 "김현지"가 탈락한 이유를 보면 다음과 같다.
양현석은 “정말 잘하는데 오히려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게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고 평한 뒤, "아무래도 힙합을 좋아하다 보니까”라며 비트박스와 랩을 선보인 다른 팀을 진출자로 선정했다.
저기에서 "마이너스"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냥 듣기에는 잘했는데, 짤렸다는 소리로 들리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시청자들은 납득이 안되게 되고, 사람들이 "김현지를 다시 살려라"라는 청원을 할 정도이다.
슈퍼스타K - (1) 눈물나는 한국판 "폴포츠"를 원한다.
"어느 회사"의 오디션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어느 나라의 "오디션"으로 통해서 전세계에 감동을 준 큰 사례는 바로 "폴포츠"이다.
"폴포츠"의 경우에는 평범한 "핸드폰판매원"인데다가 제대로된 음악교육도 받지않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에다 고르지 않은 치아,못생긴 얼굴로 왕따를 당하고 교통사고와 종양을 극복하고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간다. 더욱이 그의 매우 뛰어난 실력에 사람들은 매우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외국의 한 오디션에서 1위를 했는데, 전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할만큼의 매우 큰 일약스타가 된 경우가 있었던가?
"폴포츠"가 처음이고 그래서 더욱더 감동적이다.
이런 "감동" 이런 어마어마한 "결과"를 어느 누가 원하지 않겠는가, 더욱이 "폴포츠"같은 인물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나길 원하지 않을까?? 그 결과 나온게 바로 "슈퍼스타K"라 보이고, 그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바로 "이효리"의 눈물이다.
"슈퍼스타K"에서 "이효리의 주된 역할은 바로 "감동찾기"로 보인다.
개인 평가 후에 치러진 팀 평가에서는 시각장애인 김국환 씨가 속한 '여인천하'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혼성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심사를 맡은 이효리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고 팀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서 알수있듯이 물론 "여인천하"라는 그룹이 매우 호소력이 짙고 목소리가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전원"합격....은 무엇을 말하나, 사전에 "이효리"는 팀에서 2명만 나갈수 있다.(총 10명을 뽑는데, 팀으로 나온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권리도 박탈당하기 때문에)고 말을 한다. 그런데, 이효리는 "전원합격"이라는 카드를 거낸다. 2명만 나갈수 있는데, 3명을 더 뽑음으로써, 다른126명이 들어가야하는 경쟁은 더 치열하게 만든것, 즉 3명의 자리가 저절로 없어진 것이다.
이효리가 이런 불상사를 몰랐을리가 없다고 본다면,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바로 "전원합격"은 더큰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시각장애인"이라는매우 눈물나는 요소+"전원합격"이란 것으로"폴포츠"만큼의극적 감동을 자아내려고 한것이다.
즉, 프로그램상"눈물나는 스토리"를 억지로 만들게 되므로써,결국 10명중 3명의 자리가 저절로 날아갔으니
노래"만" 잘하는 "김현지"는 당연히 분리한 위치에 서게 된것이다. (오디션에서는 "감동요소"가 있는데, 현장에서 그것을 발휘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슈퍼스타K - (2) 양현석 사장의 스타발굴에 목적이 있다.
두번째로 논란이 된 부분은 바로 다음과 같다.
양현석은 "아무래도 힙합을 좋아하다 보니까”라며 비트박스와 랩을 선보인 다른 팀을 진출자로 선정했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바로 "양현석"의 선택이 자기 회사의 "스타"를 발굴하려는 목적임을 느낄 수 있다.
즉, 10명안에 이 그룹의 팁을 출전시켜서, 본선에서 어떤 실력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싶은 지극히 "사업자"적 마인드가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양현석이 YG엔터테이먼트의 사장인 만큼, 자신의 마음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서 좋은 그룹을 하나 발굴하는 것이 자신이 "슈퍼스타K"에 온 목적일 것이다.
"슈퍼스타K"로 성공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가수"로 꿈을 펼친다는 것인데, 그곳의 심사위원이 한 가수엔터테이먼트의 사장이라는 것은 바로 그가 원하는 가수, 자신의 회사와 맞는 "가수"를 뽑겠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Mnet에서는 "가수"를 뽑을 안목을 가진 사람으로 "유명 가수엔터테이먼트"의 사장를 심사위원으로 생각했을 것인데, 도리어 그것이 "논란"을 일으키게 된것이다.
이런 면에서 "김현지"는 YG회사의 스타일에 맞지 않아서 탈락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슈퍼스타K" 가 공정하게 되려면
억지로 우리나라에서 "눈물나는 스토리"를 만들려는 욕심을 버려야 하고, 너무나도 "가수뽑기"와 이익을 가까이하는 사람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쉬운 것은 추려낸 126명중 더 정밀하게 추려내는 10명을 뽑아내는 자리에 왜 심사위원이 "이효리"와 "양현석"두사람 뿐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자리라면, 더욱 많은 심사위원 폭넓은 분야의 사람이 모여야 했지 않았을까?
이쯤에서 생각나는 것은 "프로젝트 런웨이"의 따끔하고 직설적인 심사인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