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의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민지의 소속사 측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케이블 채널 M.net '2NE1 TV'에 출연 중인 공민지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곰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레깅스를 입고 출연했다. 하지만 캐릭터 바지를 자세히 보면 파란 색 곰의 특정부위가 지나치게 발기된 상태로 표현돼 있어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것.
또한 공민지가 아직 15세의 미성년자임을 감안할 때 나이에 적절치 않은 의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프로그램 특성상 미성년자들이 많이 보는데 어떻게 저런 옷을 입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민망하다. 아직 미성년자인데 도대체 코디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옷을 입혔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공민지의 소속사 측은 "많은 시청자들이 그랬듯이 우리 역시 단순한 곰돌이 그림인 줄 알았다"며 "인터넷에 캡처물이 올라온 후에야 알게됐다. 다음부턴 의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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