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남대 3학년, 도청 상황실에 있던 김현경씨
체포 대비해 일부 내용 한글 자모 등 암호로 표기
"5·18 왜곡 맞서 당시 순수했던 열망 전하고 싶다"
“그때 공포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예비역 육군 중령 김현경(59·서울)씨는 15일 와 만나 계엄군 진입 전날 전남도청 안의 비장한 분위기를 이렇게 증언했다. 당시 20살이었던 그는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학생이었다. 그는 공수부대가 퇴각한 뒤 시민군이 도청을 장악하자..
https://news.v.daum.net/v/2019051705060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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