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미랑전기 : 82회
등장인물
줄거리
중국을 통치한 단 한 명의 여황제 무측천의 일대기를 그린 초대형 역사극
정관 11년, 서기 637년, 이주지역 무씨 집안의 딸 여의'가 후궁으로 선발된다.
장손황후의 기일을 맞아 여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고, 한떨기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는 우연히 승경전에서 당태종 이세민과 만나게 된다.
무미랑 14세, 당태종 39세의 일이다. 황후의 제삿날 밤, 후궁 정완언이 비명횡사하고 모든 증거가 여의를 범인으로 몰아,
여의는 모진 고문을 당하고 액정에 유폐된다. 이 곳에서 여의는 당태종의 유모였던 팽씨를 알게 되고,
태종과 유모사이의 깊은 감정의 골을 메우는 역할을 하며 1년만에 냉궁에서 나오게 된다.
조정 회의에서 여러차례 명민함을 나타낸 일로 당태종은 여의에게 무미랑이라는 이름을 하사하며 그녀를 재인에 봉한다.
미랑은 한순간에 후궁 모든 여인들의 질투의 대상이 되고 잔인한 궁중 암투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무씨가 천하의 주인이 될 것이다' 라는 예언으로 인해 태종은 점차 무미랑을 멀리하고
그가 세상을 뜨면서 그녀의 사랑도 끝이 나게 되는데...
+덧+
제일 처음으로 접한 중국 드라마임.
판빙빙을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화려한 의상과 화려한 얼굴로 지루할 틈 없었음.
초반내용도 유쾌상쾌통쾌 고구마 좀 먹으려고 하면 사이다 한병 원샷
하지만 화를 유발하는 등장인물들이 사라지면 또 나오고 사라지면 또나오는
지니의 요술램프 뺨치니 그 점을 주의할 것.
드라마 스틸컷
2. 후궁견환전 (옹정황제의 여인) : 76회
등장인물
줄거리
청나라 옹정제의 등극 초기. 태후는 황실의 번창과 조정 세력의 견제를 이유로 새로운 후궁들을 간택하기로 한다.
관리 견원도의 딸인 견환은 뛰어난 미모와 재기로 상재에 봉해지고 귀인 심미장, 답응 안릉용과 서로 의지하며 친하게 지낸다.
대장군 연갱요의 친누이 화비는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 안하무인이지만 병약한 황후는 그저 지켜볼 뿐 어쩌지 못한다.
천진난만한 견환은 승은을 입은 후 황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지만
황제의 총애를 뺏긴 화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견환을 핍박해 결국 아이마저 유산하게 만든다.
한편, 황제는 연갱요를 견제하기 위해 견환의 아버지인 견원도를 이용하지만 견원도는 뜻을 이루지 못한 채 감옥에 들어가고
견환도 음모에 의해 총애를 잃게 된다.
궁궐의 암투와 냉혹한 인심을 알게 된 견환은 궁중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충궁하여 감업사로 들어간다.
감업사에서도 다른 여승들의 핍박을 받던 견환은 우연히 황제의 아우인 17황자 과군왕의 도움을 받는다.
그때부터 묵묵히 견환을 지켜주던 과군왕,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끌려 사랑에 빠지고 때를 봐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견환은 과군왕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과군왕이 지방을 순시하던 중 죽었다는 오보가 전해진다.
견환은 과군왕의 복수와 복중 태아를 지키기 위해 다시 황제를 유혹해 궁으로 돌아온다.
쌍둥이를 낳은 견환은 권력의 실세로 떠오르고 후궁들과 황후는 견환에게 위기의식을 느끼는데...
+덧+
미워하려 해봐도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란게 뭔지 알게된다. 화비냥냥,,
의상 고증도 잘 되어 있고 나름 화려함+예쁨이다.
주인공 견환의 앞머리만 없앤다면 100% 완성된 드라마일듯.
견환이 변해가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나도 현실에서 서서히 멀어짐,,
역대급 사랑에 무능력한 왕이 나옴
왕은 그냥 신경 안써도 될 정도임 그저 궁중암투가 너무 재밌고 즐거울 뿐,, 후후,,
제발 쥐파먹은 것 같은 앞머리만 손보면 진짜,, 제발루,, 빌게,,
드라마 스틸컷
3. 미월전 : 81회
등장인물
줄거리
저마다 천하통일의 야욕을 품고 서로 연합과 견제를 거듭하던 전국시대,
초나라 국운을 바꿀 예언을 짊어지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미월(羋月).
하지만 그녀의 일생은 평탄치 않고 온갖 고난과 위기가 펼쳐져 있을 뿐이다.
어려서 초나라 왕후의 시기와 질투로 억울하게 어머니를 잃고,
자신을 어머니처럼 돌봐주던 거 희 조차 세상을 뜨고 동생과 함꼐 궁 밖으로 쫓겨나 어렵게 생활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궁으로 들어오지만 왕후의 견제로 매번 그녀는 궁지에 놓이고, 생사의 고비까지 겪게 된다.
미월은 그녀 인생의 첫 번째 정인, 황헐과 도주하기 위해 친자매처럼 지내던 초나라 적통 공주 미주를 따라 진나라로 건너간다.
진나라의 왕후가 된 미주와 처음에는 서로 의지하는 관계로 지내지만 혜문왕의 총애를 차지하기 위한,
그리고 궁궐 안의 암투에 휘말려 두 사람은 점점 적이 되어간다.
미월의 든든한 배후였던 혜문왕이 세상을 뜨자 권력을 둘러싼 암투는 더욱 심해지고,
결국 마월과 그녀의 아들은 변방으로 쫒겨나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진나라가 혼란해진 틈을 타, 미월은 서북부의 소수족인 의거 왕 적려의 힘을 빌려 내란을 평정하고
아들 영직을 왕위에 올린 후 무소불위 권력을 쟁취한다.
+덧+
그렇습니다 여러분. 후궁견환전 제작 팀에서 만든 두번째 사극임.
그래서 여주인공도 똑같아요, 손려임.
후궁견환전에서 보았던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음.
첫화에 미월의 어린시절이 나오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그 어린시절 모습이 떠올라서
진짜 가슴이 미어짐..
노답도 많고 고난 역경 젤 많지만
그래도 진짜 제일 재밌었음.. 진짜 긴 드라만데 정주행만 2번함.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드라마 스틸컷
!이상 중국 궁중암투 사극 추천 글이었습니다!
+덧+ 빼고는 전부 출처의 블로그에서 발최한 글입니다.
오늘 참외 깎는거 보고 충격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