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책을읽어요ll조회 2328l 2
이 글은 9년 전 (2014/12/19) 게시물이에요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또래보다 작은 자녀의 키 때문에 늘 고민인 주부 박 모씨(38)는 아이의 키를 크게하는 치료로 성장호르몬 주사요법을 시작했지만 아이가 주사 맞는 걸 너무 싫어해서 최근 천연물질로 특허를 받은 한방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아이의 키성장은 물론 알러지까지 나아져 어느 정도 만족을 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는 성장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한방치료가 부각되고 있다.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사진 왼쪽)은 임상에서 특허받은 신물질인 ‘KI-180’을 첨가한 성장탕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을 연평균 30% 이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8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됐으며 하이키한의원이 2006년 1월~2014년 10월까지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8세~14세까지의 아이들 중에 1년 이상 치료를 한 690명(남 156명, 여 534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박승만 대표 원장은 “ 치료기간 1년10개월 동안 여아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52% 증가했고, 남아는 49.4% 증가되어 연평균 약30%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실제로 키도 비례하여 큰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는 것이다.

임상에서 성장호르몬의 변화는 연평균 9㎝이상 큰 그룹(남47명,여56명)에선 43.4%, 7㎝이상 큰 그룹(남72명,여361명)은 31.5%, 5㎝ 큰 그룹(남37명,여117명)은 14.6%가 증가해 이를 뒷받침했다. 뼈의 활성인자인 ‘ALP’(Alkaline Phosphatase)도 5㎝ 큰 그룹에 비해 9㎝ 큰 그룹과 7㎝ 큰 그룹에선 각각 12.9%, 7.3% 증가했는데 이물질은 잠잘 때 성장판부위에서 뼈를 만드는 동안 분비되는 단백질 효소로 숙면을 할수록 더 많이 생성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녀 키, 부모 키와 관련성 적어…성장 호르몬이 관건” | 인스티즈


한편, 키가 크는 과정과 성호르몬의 분비상태를 1년10개월동안 관찰한 결과, 여성호르몬인 E2와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이 일정정도 증가했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증가했지만 정상적인 발달에 비해 절반만 증가된 수준이어서 성장호르몬 증가로 인해 키는 평균보다 더 크게 하면서도 사춘기는 자극하지 않고 오히려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이 증가해 키가 클수록 비만도도 감소했다. 치료전 남아의 비만도는 105%에서 100.7%로 감소했고, 여아는 96.6%에서 94.9%로 감소했다.

임상결과 각 그룹의 부모의 평균키는 아버지가 171㎝, 어머니가 158㎝로 유전적인 소인이 자녀의 키와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승만 원장은 ”임상결과를 분석해보면 현재 키가 잘 크고 안 크는 문제는 부모의 키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면 키도 더 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 성장호르몬은 영양상태, 운동, 질병의 유무와 수면, 스트레스 등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과거에는 자녀의 키도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징후가 나타나면 불안감에 검사를 하기 위해 성장클리닉 등을 방문했지마 최근엔 한 두명뿐인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가 높아져 천연물을 이용한 한방치료로도 성장호르몬을 중가시켜 아이의 키를 더 성장시켜주기를 원하는 부모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있다”고 설명했다.


<박승만 원장이 제안하는 우리아아 키크는 생활습관 5대 원칙>

①양질의 살코기, 우유, 치즈와 칼슘 영양제 복용하기

②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정도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하기

③10시 이전에 자고, 하루 8시간 이상 숙면하기

④체질개선과 건강한 몸 만들기

⑤정신적인 스트레스 줄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email protected]
추천  2

이런 글은 어떠세요?

 
우리엄빠는키가작은데나는크다ㅎㅎ
9년 전
KAI  바비가 내 맴속으로 들어왔당☆
저번뉴스는 부모유전이 99.9라 하던데...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한국 애니업계 사망선고569 아야나미05.11 21:45102798
팁·추천 임산부에 구더기 등 벌레를 넣어 태아를 얼마나 갉아먹는지 보는 실험을 한....511 윤정부05.11 19:22104484
유머·감동 진짜 인생 ㅈ된듯한 피프티피프티 이탈 멤버 3인과 안성일202 마유05.11 18:36104474 41
이슈·소식 "엄마, 할아버지가 만졌어"…CCTV 돌려본 母 경악했다142 따온05.11 17:4986565 27
이슈·소식 40년을 함께한 국내 레즈비언 부부의 결말181 Wannable(워너05.11 18:3389306 35
의외로 요즘 애들이 잘 모르는 것들 qksxks ghtjr 11:01 2 0
호그와트 레거시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이유.jpg 대치동신발브 11:00 3 0
2023년 ㅈ망 영화 top5 임팩트FBI 10:58 208 0
"중1 때부터 봤어요"…20대女 '동성애 웹툰'에 푹 빠졌다 윤정부 10:55 216 0
무협지같은 인생을 살았던 조선시대 노비 김밍굴 10:55 316 0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7년차 교사 박뚱시 10:55 220 0
곤란하다를 대체할만한 단어 머있지??!?!? 공개매수 10:55 134 0
개구멍이 한국의 유서깊은 가옥구조인 이유 백챠 10:53 552 0
[속보] 라인야후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네이버 영향력 감소 불가피 공개매수 10:52 163 0
혈전생길 확률: 코비드감염비행기탑승, 흡연피임약AZ접종 Different 10:49 962 0
이강인 존.zone 션국이네 메르 10:46 482 0
굥 오늘 기자회견!, 키워드는 국민 공감! 임팩트FBI 10:44 161 0
남이 몸무게 물어볼 때 대처법.jpg1 남준이는왜이 10:43 1820 0
베테랑2 눈빛 바뀌는 정해인1 다시 태어날 10:43 366 0
웨딩사진에 난입한 불청객 .jpg1 XG 10:42 2002 1
회사에서 일당 20만원 줄테니까 석가탄신일에 출근 가능한지 물어봄.jpg4 너덕분에난 10:19 2730 0
배터리 혁명이 일어난다면 "충전속도 100배 VS 충전량 100배"3 알라뷰석매튜 10:03 4117 0
한국인이 미치게 사랑했던 랜선 조카들 모아보기8 NUEST-W 10:01 4794 0
"일 잘 못한다" 동료 선원 살해 후 바다에 수장한 선장 윤정부 10:01 1438 0
나루토 대현자 밈으로 추앙받는 캐릭터 실체 자컨내놔 10:01 1858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12 10:58 ~ 5/12 11: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이슈·소식 인기글 l 안내
5/12 10:58 ~ 5/12 11: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