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로 추정되는 후면 케이스가 최초로 유출됐다.
지난주 프랑스 IT매체 노웨어엘스는 갤럭시S6의 후면 알루미늄 케이스 사진을 입수, 공개했다. 노웨어엘스는 애플 아이폰6의 도면을 비롯 주요 부품들을 공개해 유명세를 탄 매체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S6 후면 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으며 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는 이점 때문에 갤럭시S 시리즈에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시켜왔다.
하지만 전작 갤럭시S5 디자인이 혹평을 받으며 판매부진에 빠지자 갤럭시S6는 '프로젝트 제로'라는 코드명으로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6가 풀 메탈 디자인이 적용될 경우 착탈식 대신 일체형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해진 루머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6는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또는 스냅드래곤 810, 3GB 램, 1600만화소 또는 2천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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