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임슬옹 지민
[TV리포트=홍의석 기자] 래퍼 타이미가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중 2AM 임슬옹의 편파적인 AOA 지민 심사설에 대해 해명했다.
타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프리티랩스타 재방송 중이네요. 그...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번 트랙 결과에 대해, 저는 슬옹씨가 편애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 무대에서의 느낌은 방송과 또 다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슬옹씨 바쁜 일정에도 새벽 늦게까지 함께 무대 연습 열심히 해주셨고, 연습하는 동안 의견도 많이 내주셨고, 본인이 참여하는 곡이기에 더 신경쓰시는 모습에 감사했었습니다. 그렇게 음악에 열정이 있는 분이 편파적인 감정으로 무대를 봤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이런 여론들에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임슬옹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들 방송만 보고 안좋게 생각하지 맙시다~ 이게 다 지민이가 예쁜탓인가봉가"라고 당부의 말고 함께 위트 있는 멘트로 지민을 응원했다.
앞서 임슬옹은 임슬옹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도 이런 건에 관해서 글을 남겨본 적이 없는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 마음이 분명히 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가시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촬영도 다 같이 너무 즐거웠고 노래가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저로서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일부 시청자들의 임슬옹의 지민에 대한 편파적인 심사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답답함을 토로한 임슬옹을 응원하며 논란을 잠식시킨것으로 보인다.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4회에서 지민은 소극장 무대에서 대결을 타이미와의 대결에서 승리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한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시작이 좋아 2015'는 버벌진트의 2013년 발표곡. '시작이 좋아'를 을미년(乙未年)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AOA 지민이 평소 그룹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감성을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비트와 2AM 슬옹의 조력하에 펼쳐 보인 작품이다.
한편 지민과 임슬옹의 '시작이 좋아 2015'은 27일 공개 이후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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