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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가오때소ll조회 5313l
이 글은 8년 전 (2015/7/01) 게시물이에요
마땅히 쓸 곳이 없어서 이곳에 씁니다.

죽을 용기도 없지만 그래도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사는 주부입니다.

터놓을 곳도 없고 위로도 위안도 질책도 받을 곳이 없어요.

더 이상 주변사람들한테 상처받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저한테 욕하고 상처주는 사람들뿐이라면 모르는 사람한테 받자는 생각으로 글 씁니다.

키 165cm에 몸무게 85kg입니다.

현재는요.

어릴 때 부터 뚱뚱했어요.

친정엄마 말로는 백일 때 10kg였다더군요.

애를 낳기 전에는 몰랐는데 낳고보니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애들은 보통 돌 때 10kg가 됩니다.

어릴 때 부터 뚱뚱해서 집에서 관리받고 살았습니다.

남들이 보면 주워왔냐고 할만큼, 저도 어릴 때 주워온게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할만큼

가족 중에서 저만 그럽니다. 집에서는 저 군것질할까봐 용돈도 주지 않고

학교에 전화해서 급식 많이 못 먹게 관리 좀 해달라고 하고 급식식단 받아오면

아버지가 이건 먹지 말라고 미리 체크까지 해주셨습니다.

체질. 다들 말들은 쉽게 하시죠. 운동하면 빠진다.

살찌는 사람들은 많이 먹고 덜 움직인다고요.

소아비만이 될까 걱정이 많으셨던 아버지는 초등학생이던 저를 데리고

매일 새벽마다 산행, 저녁에는 배드민턴을 치면서 운동을 시키셨습니다.

살 안빠집니다. 안 빠지더군요.

생각대로 되지 않자 아버지는 제가 몰래 뭘 먹는다고 생각하셨는지

아니면 아버지 뒤를 따라 산행을 하면서도 쉰다고 생각하셨는지

충격요법을 쓰셨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아버지가 저녁에 치킨, 빵, 피자 사가지고 오십니다.

저는 못 먹게 합니다. 밑에 마른 여동생 둘은 맛있게 먹습니다.

저보고 앉아서 동생들 먹는 거 보라고 하십니다.

반성하라고. 지금 네가 못 먹는 건 네가 뚱뚱해서이니까 반성하랍니다.

이런 일이 중학생 때까지 종종 반복이 됐습니다.

툭하면 아버지가

뚱뚱한 것들은 사회 나가면 친구도 없고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고 패배자다 너 그렇게 살래?

하시는 말들. 아버지 앞에서는 절대 앉아있지도 못하고

시험 기간 공부도 서서 교과서를 들고 걸어다니면서 외우라고 하셨죠.

 

초등학생 5학년 때 산에서 굴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병원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저를 부축해줄만큼 심하게 굴렀는데 아버지는 괜찮다고 방치하셨습니다.

두달 뒤에 제가 걷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하시더군요. 그 때 다친 왼은 지금도 오른쪽 발보다 1.2cm 짧습니다.

눈감고 걸으면 왼쪽으로 방향이 휘고요.

차렷자세로 서면 왼쪽 발은 살짝 뜬 느낌이고 오른쪽은 발이 딱맞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항상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서게 되네요.

이렇게 관리받던 저 중학생인 당시 키 163cm에 몸무게 57kg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렇게 병적으로 관리받을만큼 뚱뚱한 게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뚱뚱해보였나봅니다.

고등학생 때 거식증왔습니다.

음식은 먹고 난 후에 토해버리고 물만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면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사람 몰골이 흉해지죠.

생리도 끊어지더군요. 그러다가 아버지한테 토하는 걸 걸렸습니다.

내심 내 식이장애를 핑계로 다이어트에 대해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플라스틱 몽둥이로 맞았습니다. 너무 맞아서 엉덩이에 심한 피멍이 들어서

거동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엎드려서 자야했고 의자에 앉는 자세도 할 수 없어서 학교도 일주일 빠졌죠.

그 다음에 기다렸다는 듯이 폭식증이 오더군요.

용돈을 주지 않으니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한다고 했습니다.

일하니까 살빠지겠다고 동의서를 써주셨습니다.

시급을 속여서 말하고 돈을 빼돌려서 닥치는데로 사먹었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현상유지만 되던 몸이 먹기 시작하니까 살이 급격히 찌덥니다.

아버지가 헬스 끊어주시고 급식 먹지 말고 도시락 먹으라고

어머니 시켜서 도시락 싸서 보내주시는데 헬스도 안가고 도시락도 버리고

그냥 먹고 살았습니다. 정말 많이 맞았고 많이 싸웠는데

거식증, 폭식증까지 겪고 난 마당에 차라리 맞아죽고 말지 이대로 못살겠다는 생각으로

맨날 아버지와 싸웠습니다. 옆집 윗집 뒷집 가릴 거 없이 항의가 오고

교복도 찢어버리고 제 머리카락도 자르는 일도 많았습니다.

대학 가자마자 도망치듯이 기숙사로 왔습니다.

안정을 찾으니까 제 폭식증도 점차 없어졌고 키 165cm에 몸무게 65kg로 정착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6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키 168cm에 몸무게 70kg입니다.

근육질도 아니고 작은 키에 적당한 몸이지만 저한테는 원빈, 강동원 보다도 멋진 사람입니다.

남편도 송혜교, 전지현보다 제가 더 예쁘다고 해주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연애했습니다.

남편 만나면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나한테 라고 돼지라고 욕해도

이 사람 하나만 날 이렇게 예뻐해주는데 무슨 상관인가 하는생각도 들고

모르는 사람한테 보여주기 위해 살빼는 것보다

내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공부도 하고 노력도 하고

제 인생을 가꾸기 위한 삶을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6년 동안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서 165cm에 75kg가 되더군요.

왜 운동할 때는 안 빠지고 운동을 멈추니 몸무게가 늘었을까요.

결혼한다고 인사할 때 아버지가 너 뚱뚱해서 손잡고 들어가기 싫다시더군요.

제가 울면서 필요없다고 내 결혼식 안와도 된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제 몸에 참견하는 건 결혼식까지만이다,

결혼 후에는 네 남편 여자니까 그  이후에는 네 몸에 신경 안쓸거다, 하셨습니다.

저 결혼식에 남편이랑 손잡고 들어갔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보면 아버지가 내 손잡고 들어가서 남편한테 건내는건

여자가 아버지에서 남편으로 건너가는 것같아서 이렇게 한거라고 거짓말했습니다.

 

임신중. 그 때 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네요.

뚱뚱한 나를 보고 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고

제가 새벽에 뭐 먹으러 남편이랑 손잡고 나가도 욕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당뇨도 없었고 자연분만했으며 모유도 많아서 완모하고

따로 유축해서 모유모자르다는 엄마들한테 나눔도 여러번 했습니다.

모유수유 끝나고 제 몸무게 95kg였습니다.

다이어트? 남한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급격하게 이십키로 넘게 찐 살이기 때문에 저도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 하고 있었죠.

다만 아이가 어려서 조금씩 천천히 빼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남편한테 아이를 맡기고 런닝머신을 뛰었고

주말에는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씩 꼬박 뛰었습니다.

근력운동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으로 본 방법으로

생활에서 할 수 있다는 걸 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렸고요.

밥먹는 것도 식단을 기름진 것을 빼는 것으로 신경쓰고 저녁은 조금씩 덜먹었습니다.

생활에서 조금씩 하는 것인지라 확연히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조금씩 살이 빠져서 5개월동안 10kg빠졌습니다.

 

목표를 정해두지는 않고 그냥 내 몸이 힘들지 않다고 느낄 때까지, 라는 막연한 기준만 세워뒀지만

85kg에서 멈출 생각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전화로 그러시더군요.

구정에 살 좀 빼서 오라고.

살 빠졌다고 해도 85kg를 어디다 갖다 붙이냐고

너 뚱뚱해서 남들 보기 창피하답니다.

남들한테 내 며느리라고 자랑을 못하겠답니다.

지금부터 (12월 31일에 통화한 내용입니다) 굶고 독하게 하면

5kg는 더 빠지지 않겠냐고 79kg라도 좋은 70kg 대를 만들어서 오랍니다.

어머님은 제가 얼마까지 빼셨으면 좋겠어요? 하니까

55kg는 되야 한답니다.

다이어트. 더디지만 제 생활에 맞춰 저만의 방식대로 조금씩 하고 있었습니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평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페이스대로 맞춰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살뺐다고 했을 때 좋아하시던 게 남한테 보여주려고 그러셨던 거였네요.

제가 건강한 아이 낳고 남편하고 알콩달콩 잘 살고 살림 헛으로 하지 않은 게

자랑이 될 순 없나요. 남들 보기에 예쁜 옷, 예쁜 외모를 가진 며느리여야만

자랑할 수 있는가요. 친정부모님한테 정도 없던 저였기에

시부모님을 친부모님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따르고 잘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시댁에 하는 거에 감동받아 처가에 잘할만큼

저 시댁에 잘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 다 소용없네요. 제가 뚱뚱해서요.

 

잊고 있었던 기억이 다시 살아나면서 전 요즘 미칠 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세시간밖에 못자고 그것도 술이나 먹어야 잠을 잡니다.

술이 없어서 못 먹는 날에는 아이 옆에서 하염없이 울기만 하다가

남편 출근할 때 다시 자는 척 합니다.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가 즐겁고 내 건강을 위한 게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살고싶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 덕분에 운동을 많이해서인지

웬만한 성인 남자만한 강골때문인지 저는 아픈 곳도 없고

흔한 감기도 걸려본 적 없고 첫아이치고 진통도 거의 없이 순산했고 그래요.

왼다리가 오른다리보다 1.2cm짧고

발도 완전평발이지만 어릴 때 운동을 많이해서인지

걷는 거 뛰는 거 배드민턴, 수영, 이런 거 잘합니다.

평발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안믿어요.

비만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요?

담배는, 술은요.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제가 매일 잠도 못자고 울고 술먹는 거는요.

주변 사람들한테 하소연하면

다섯에 셋은 결국 빼면 네가 좋다는 소리입니다.

세번째 그 이야기 듣고는 무서워서 더 이상 말도 안했습니다.

말이 심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살 빼면 네가 예뻐지는 거고

남들도 널 대하는 게 틀려질거고

결국 네가 행복해지는 거랍니다.

이렇게 제 살 깍어먹으면서 살 빼서 예뻐지면 행복해지나요.

남편을 만나면서 오랫동안 덮어두고 살았던 다이어트에 대한 나쁜 기억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정말 뚱뚱하면 뭐든 죄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대체 얼마까지 살을 빼야 하나요....

주먹밥 2012.01.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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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어떻고 마르면 어떻고~ 다 각자 자기 자신의 모습이 있는거죠..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글쓴님이 단지 '한국'이라는 이상한 나라에 태어나서 더 많은 눈초리를 받는 것뿐이에요..



댓글의 댓글 2개
rer 2012.0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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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진짜.......... 맘 다칠 대로 다친 사람한테 꼭 그렇게 현실이니 의지부족이니 하는 소리 해야겠음?? 님들도 힘들 때 '뭐가 그리 힘드냐. 그 정도는 각오해야지. 의지부족이다. 더 노력해라' 이딴 소리만 듣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그리고 글쓴님,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이후로도 비슷한 소리 들으면 다친 데 또 찔린 것처럼 아프다는 거 알아요. 님 아버지는 진짜 강아지네요.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그런 체질로 낳아놨으면서 단지 뚱뚱한 거 가지고 죄인 취급이라니. 뚱뚱하건 예쁘건 부모의 사랑과 지지가 필요한 건 어느 아이나 마찬가지인데. 따지고 보면 님 거식증도 아버지가 만든 거나 마찬가지네요. 부모부터도 저런데 동생들로부터도 무시는 얼마나 당했을지. 


그래도요 글쓴님,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해요. 원래 사람은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말에 일일이 상처받으면 결국 글쓴님이 제일 손해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인정과 자랑은 결국 자신이 해주는 거예요. 건강한 아이 낳고 남편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 꾸리는 거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남이 뭐라고 하건 계속 스스로한테 그렇게 말해주세요. 남들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 거 아니잖습니까. 남들이 님한테 하는 말, 진짜로 악의 때문에 상처주는 말 하는 경우 드뭅니다. 대부분 별 생각 없이, 님의 깊은 마음 속 상처 이해도 못하고 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그냥 틱틱 말 던지는 거예요. 그런 말에 흔들려 술 먹고 자신을 학대한다면 스스로가 너무 손해라는 생각 안 드세요?


상처를 극복하기 어려우시면 상담도 받으시고, 남편한테 한풀이도 하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누가 뭐라 그러건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습관 들이세요. 자존감도 어느 정도는 습관입니다. 나는 뚱뚱하다, 불행하다 이런 생각 계속 하다보면 그게 진실이 되게 되어 있어요. 반대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누가 뭐라 그러건 님이 하고 싶었던 페이스대로 운동하고 하면서 살 빼세요. 10kg면 정말 대단한 거예요. 저는 게을러서 2kg도 제대로 못 빼는데 그 의지력을 훔쳐오고 싶을 정도네요. 힘내시길.

댓글의 댓글 4개
qwe 2012.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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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그냥 뚱뚱한 채로 살면 안되나요 | 인스티즈 문제는 님이예요. 나 이대로 잘 살거다 그냥 살찐채로 살아갈 배짱도 없고 살을 쫙 빼고 평생 유지할 의지도 없는 게 문제죠.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살 좀 찐들 어떻습니까? 결정은 님이 하는 거예요. 결정을 했으면 그대로 살아요.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지 말아요. 뭐 인생 별 거 아니라지만 내겐 단 하나 그것뿐이잖아요? 님을 위한 선택을 하고 님을 위해 살아요. 단 남들에게도 다 좋은 말만 듣길 바래선 안되는 겁니다. 언제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누군들 세상 모든 일에 양귀를 다 열고 살진 않아요. 
댓글의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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