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지원, 전략 따윈 없다' 티아라, 4일 '초라한 컴백'
뚜렷한 전략도, 소속사의 지원도 없다. ‘이중고’ 속에서 걸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쓸쓸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원더걸스, 샤이니, 빅뱅 사이에서 ‘샌드위치 컴백’하는 티아라는 이번에도 별다른 경쟁력을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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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도 티아라에 대해 소극적인 지원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원은 커녕 ‘팀킬(TEAM KILL)’의 인상마저 풍긴다. 이번 앨범 공개를 코앞에 둔 시점인 지난달말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 등 여러 회사 스태프는 오는 9월 나오는 신인 걸그룹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살핀다는 목적으로 홍콩, 마카오 출장을 갔다.
이 기간 티아라 티저 공개 등 홍보 활동은 사실상 올스톱됐다.
설상가상 김 대표는 현지에서 국내 취재진들에게 “신인 걸그룹에게 ‘탈(脫)티아라’ 하라고 말한다. 티아라를 내가 키웠지만, 현실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등의 묘한 발언을 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티아라가 컴백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결코 힘이 될 발언은 아니었다. 컴백을 코 앞에 둔 회사 ‘간판 그룹’을 외면하고, 한두달 후에 나올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먼저 챙긴다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
소속사 홍보팀도 지난달 24일 “오는 8월 3일 티아라 쇼케이스를 한다”고 미디어에 공지했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과 장소는 지난달 30일에야 공개하는 등 우왕좌왕하긴 대표와 마찬가지였다.
애초에 단순 마녀사냥임에도 불구하고 멤버 의견 듣지도 않고 혼자 이상하게 대처해서 이지경까지 와놓고
돈벌어줬더니 인기도 떨어지니깐 대놓고 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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